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한 2년정도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살다 오자고 하네요..

***** 조회수 : 2,513
작성일 : 2012-11-29 15:13:40

남편은 예술계통에 종사하는 사람이라서 직장이 따로 없습니다

작업실에서 자기 작품을 하지요

수입은 괜찮은 편이구요

외국에 나가서도 작업해서 보내면 수입은 만들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가 둘이고 둘다 초등인데

남편이 나가서 2년만 살다 오자고 하네요

미국은 일단 의지할만한 친척이 없구요

억지로 소개받을수는 있지만 좀 막막해요

캐나다는 밴쿠버에 친척이 있어서 도움은 좀 받을수 있을것 같긴한데

문제는 저희 부부가 영어가 전혀 안돼요..ㅜㅜ

대학 졸업이후 영어라고는 아이들 영어 동화 읽어줄때나 한번씩 봤으려나..

대학때도 뭐 딱히 영어공부 안했습니다.

그냥 벙어리 귀머거리에요..흑흑

이런 상황에 캐나다에서 2년정도 살다오려면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취업비자는 취업을 안하니 어렵겠고

아이들 유학으로 비자를 내서 따라가는 방법을 해야할까요?

유학원을 통해 알아 봐야할지

남편말로는 본인이 큰상을 몇번 받은일이 있어서

비자는 잘 나올거라는데 사실 확인된바는 없네요

도움좀 부탁드려요

 

IP : 39.117.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에
    '12.11.29 3:21 PM (119.192.xxx.21)

    예전에 유학원에서 잠깐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요즘 추세는 잘 모른다는거 일단 먼저 말씀 드리구요.
    수입을 만드는게 현지에서 하시는게 아니라 한국으로 작품을 보내셔서 만드시는 거죠?

    유학원에 한번 상담 해보시되....
    아이들 비자 말고...
    부모.. 특히 남편분의 어학연수 비자로 해서 아이들이 공립학교 가는게 가능한지를 먼저 알아보세요.
    남편분이 예술쪽이시라니 영어를 하시는 것이 더 좋을수도 있는데다가 비자 받을때도 좀 더 쉬울 것 같아요.
    주장하기 좋잖아요. 더 활발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위해 영어공부 해야 한다. 뭐 그렇게...

    저라면 벤쿠버로 갈 것 같아요.

  • 2. *****
    '12.11.29 3:31 PM (39.117.xxx.84)

    아 당연히 비용 지불하고 기관이용해야죠
    근데 첨 집구하거나 할때는 좀 아는 사람들을 통해서
    정보도 얻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요즘 다들 힘든거 알지요..^^

  • 3. 캐나다교포
    '12.11.30 2:04 PM (99.225.xxx.55)

    요즘은 어학연수로 아빠가 유학 비자 받아도 애들 공립은 무료로 못들어가요.
    밴쿠버도 정규 학위 (아마 2년제 이상) 등록하셔야 하는데 그러려면 영어 점수 필요할거구요.
    아이들 유학으로 오시려해도 부부 두분으로 동반비자 잘 안나온다고 들었어요.
    한분은 당연히 잘 나오는데..두분이 나오려면 까다롭다고..

    그리고 솔직히 부부 모두 영어가 별로시면 아이들 학교보내는 일부터 여러가지 친척분 도움 받지 않을수가 없어요. 한국 사람도 동네 바꿔서 이사가면 각종 정보도 필요하고 이래저래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언어까지 부족하시면 더욱 그렇죠..

    유학원에 상담은 해보세요.
    하지만..부부 두분다 동반 비자 받을수 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318 겨울철 건조한 손관리법알려주세요 7 건조한 손 2013/01/04 2,027
202317 바이올린 문의드릴게요^^ 2 .. 2013/01/04 1,172
202316 문재인 오유(국정원녀) 인증동영상 21 민주당자폭 2013/01/04 13,804
202315 김무성...다 뽀록났는데 얼른 나오지.. 7 .... 2013/01/04 2,874
202314 골드컬러 이쁜커텐 아시는분` 3 집추워 2013/01/04 979
202313 32평 아파트, 23도로 트니까 18-19만원 나와요 4 ㅇㅇ 2013/01/04 2,941
202312 [광고공지]시사인 최종수정시안입니다. 5 믿음 2013/01/04 1,854
202311 뾱뾱이보다는 스티로폼이.. 7 ㅎㅎ 2013/01/03 2,414
202310 일산 결혼식을 못가게 되는데 4 어쩌지? 2013/01/03 993
202309 닭구이 잘되는 오븐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3/01/03 1,063
202308 거위털 베게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뭐든지독학 2013/01/03 1,208
202307 워쇼스키남매 재밌네요 2 무릎팍 2013/01/03 2,116
202306 분양 보낸 고양이가 공중화장실에 버려졌네요. 55 그리운너 2013/01/03 12,561
202305 보일러 돌려도 추운거 맞죠? 9 난방 2013/01/03 2,234
202304 암보험 관련 추천 좀 해주세요 5 보험들자 2013/01/03 1,099
202303 미사 . 착한남자.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3개 다 보신분~.. 9 .. 2013/01/03 1,445
202302 길냥이 키우기 쉬운가요? 25 ... 2013/01/03 3,443
202301 아기방에 놓을 카페트 추천 좀 해주세요 1 붕붕 2013/01/03 1,220
202300 오늘 인천 주적골서 택시비 빌려주신 주부님, 감사해요. 5 .. 2013/01/03 2,879
202299 보고싶다 작가가 궁금해요 5 우주 2013/01/03 3,127
202298 직장은 멀지만 쾌적한 아파트.. 직장 가깝고 년 600 수익 발.. 5 선택.. 2013/01/03 2,103
202297 혼란스러운 비타민과 영양제들-당뇨병등(노인) 9 잔잔한4월에.. 2013/01/03 2,820
202296 터키여행시 용돈.. 1 넘추워~ 2013/01/03 2,502
202295 찻상이나 간식정도 먹을수 있는 밥상 추천을 2 밥상 2013/01/03 928
202294 베란다에 화단 있는 아파트에 뭘 심어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2013/01/03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