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치료 제때 안한거 후회되요

후회 조회수 : 3,434
작성일 : 2012-11-29 14:02:00
금니 떼운게 한번인가 두번인가 떨어졌어요
갈때마다 의사가 안쪽이 더 썩으면 틈이 생겨 떼운게 떨어지기도 한다고
새로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가격도 있고 다음에 오겠다고 떨어진 거 붙이고만 왔어요
괜히 치료안해도 되는데 과잉진료 하는것 아닌가 의심했죠...
제일 바깥쪽 어금니 인데 그 뒷쪽으로 살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느낌을 받았지만 신경안썼어요
이게 몰랐는데 2년이나 지났네요
오늘 또 금니 떼운게 떨어져 병원에 갔는데 안쪽으로 신경까지 썩고
이 사진을 보여주는게 세로로 금이 몇개 있더라구요
아직은 괜챦으니 기둥박고 금니로 씌우기로 했는데
사랑니 뽑은 곳에 뼈가 안 자라나 이 뒷쪽으로 뼈가 없다고
쓰는데 까지 쓰다가 뽑아야 한다네요
에고... 그 때 치료했음 금까지 갈일이 없었을텐데... 한편으론 더 있었으면 이가 쪼개질수도 있었을텐데 다행이다 싶기도 해요
기둥을 박으니 가격도 너무 비싸지고 무조건 의사들 의심한거 반성하고 있어요
IP : 14.84.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lrol
    '12.11.29 2:08 PM (59.29.xxx.170)

    치아 치료는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진짜 늦은거다...명수옹 말씀이 진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미세하게 조짐 보이는 애들까지 다 치료하라는 말 듣고도 흘렸다가 요새 잇몸까지 아파서 좀 고생 중입니다. ㅠㅠ

  • 2. ......
    '12.11.29 2:24 PM (59.15.xxx.24)

    치과만 그런가요.. 모든 병이 다 그렇죠.. ㅠㅜ

  • 3. 저도
    '12.11.29 2:26 PM (110.9.xxx.206)

    사랑니 빼고선 잇몸뼈가 비어있어서 뼈이식 했어요

    일단 이 씌우고서 치주과 전문의 찾아가셔서 상담하세요 뼈이식해서 치아 다시 살렸어요 비용 몇만원 안드니 꼭 가세욪 늦게 가심 안되요

  • 4. 원글
    '12.11.29 2:28 PM (14.84.xxx.120)

    뼈이식까지 해야 하는건가요??
    좀 움푹패인듯 보이던데요

  • 5. 에궁
    '12.11.29 2:30 PM (14.43.xxx.161)

    우리애가 그래서 저도 피같은 생돈 120만원 날리고 있습니다.
    아이가 이빨도 아파하고 돈도 들어가고 수술 한다고 생고생하고 데려가고 온다고 부모 힘들고..
    제 때 치아 관리 잘 해주는 거 부모들 명심해야할 거 같아요.
    그리고 이유식 젖병으로 먹이지 말기, 이빨 관리 어릴때부터잘 해주기 명심요.

  • 6. ...
    '12.11.29 2:38 PM (203.212.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위에 글썼지만 요즘 치과다니는데 진짜 고생이에요.
    근 10년간 치과 피해다녔더니 견적이 5백ㅜㅜ
    이뺀거 비워둬서 뒷니들이 쓰러져 부분교정에 임플란트에 충치 열개....
    크라운 네개~~~ㅠㅠ 미쳐요.
    진짜 그동안 치과안간거 후회중.
    8월말부터 다녀서 아직까지 치료중이에요. 꼼꼼히 손보느랴..
    이제 담주에 교정하고 이 세워지면 임플란트만하면 끝나요. 물론 몇달걸리겠지만ㅠㅠ

  • 7. 원글
    '12.11.29 2:46 PM (14.84.xxx.120)

    하도 아줌마들이 A치과에서 견적 200 받았는데 B치과 갔더니 치료안해도 된다더라 그런말 많이 들어서 의심했어요
    반성하고 있어요
    흑흑
    이제 알았으니 의사 의심 안할꺼에요

  • 8. 저도
    '12.11.29 2:47 PM (110.9.xxx.206)

    9월부터 아직이네요 풍치 잇몸수술했고 크라운두개 신경치로한개 충치치료로 쓰운거 새로했고 이제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새로 할거만 남았는데 넘 가기싫으네요 내일인데-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851 민족문제연구소 제작 '백년전쟁 DVD' 무료 증정 4 추억만이 2012/12/01 1,270
184850 수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법원사거리 가는 법 이요.. 5 ... 2012/12/01 800
184849 남편 전 회사 부하직원 결혼식에 따라가세요? 14 ㅇㅇ 2012/12/01 2,800
184848 원단 얘기가 나와서.. 궁금했던 것 한 가지 11 옷좀 있던 .. 2012/12/01 3,136
184847 시사IN-박근혜 후보 5촌 조카 살인사건의 새로운 의혹들 7 참맛 2012/12/01 2,255
184846 코스트코 상봉에 흰색 직사각 서빙 셋트 있는지 보신분 계실까요?.. dd 2012/12/01 724
184845 쌍용차 노조에 핫팩을 보내주세요 2 스컬리 2012/12/01 849
184844 우리남편월급인증.jpg 이정도면 중산층인가요? 50 이연희 2012/12/01 17,537
184843 이정희 "문재인 다운계약서 위법, 조세포탈 대법원 판례.. 10 역시이정희 2012/12/01 3,821
184842 문재인보다도 세금을 적게 내는 할매의 재테크? 참맛 2012/12/01 1,071
184841 이제는 묻기도 민망한 패딩질문..-_-사이즈요! 2 패딩 2012/12/01 1,266
184840 인터넷으로 영어회화 공부할수 있는 웹사이트 모음~! 12 저랑이 2012/12/01 2,953
184839 집계약할때 어떤걸 확인해야 하나요 2 몰라요 2012/12/01 3,589
184838 뉴스타파 36회 - 여론 흐리는 여론조사 5 유채꽃 2012/12/01 1,340
184837 포털 검색어 순위 봤다가 멘붕 왔어요 ㅠㅠㅠㅠ 8 2012/12/01 4,311
184836 인덕션전기렌지 원래 6 ,,,, 2012/12/01 2,993
184835 경북대 유시민 전 장관 강연후기 6 ..... 2012/12/01 2,618
184834 나만 그런건지... 6 사람이웃는다.. 2012/12/01 2,547
184833 산지 3주된 스카프 환불,교환 될까요? 11 dd 2012/12/01 2,557
184832 제 경우 둘째 고민, 다른분들이라면 어쩌실지? 31 엄마 2012/12/01 4,504
184831 곤약만 먹으면 3 문제 2012/12/01 4,191
184830 우울을 즐기는 사람... 7 melanc.. 2012/12/01 3,858
184829 미샤 벌써 빅세일하네요 3 .. 2012/12/01 4,445
184828 인간적으로 자기 부모님 책임지는 방법 중 하나 9 .. 2012/12/01 3,852
184827 일베충 아이피 블랙리스트 만들어 공지올립시다 21 모시 2012/12/01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