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혼이라 그런지
당연히 영어를 잘하면 좋지요
그런데 그정도로 돈과 노력을 쏟아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조금만 공부해도 수능영어는 잘맞을수 있고
회화도 회사업무에 사용하는 수준이면 될거같은데
물론 영어를 잘하면 더 나은건 확실하지만
어릴때부터 영어유치원이나 이런걸 보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제가 미혼이라 그런지
당연히 영어를 잘하면 좋지요
그런데 그정도로 돈과 노력을 쏟아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조금만 공부해도 수능영어는 잘맞을수 있고
회화도 회사업무에 사용하는 수준이면 될거같은데
물론 영어를 잘하면 더 나은건 확실하지만
어릴때부터 영어유치원이나 이런걸 보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내 아이는 나보다 좀더 나은 삶을 살게 하고싶으니까요
엄마의 영어 콤플렉스
주변 사람들이..영어 잘해야... 한다고 해서요...ㅋㅋㅋ
저는 여행을 좋아 해서..영어를 잘하면 여행도 잘 다니고... 그럴줄 알았는데..
영어 거의 생존 영어 정도 하는..친구가..
혼자서도 여행 잘 다니는거 보고...
이것도 딱히 아니구나..싶고..해서...
요즘엔 저도...
영어 왜 시키지 하는 생각은 하네요..
입시 영어 강사했던 새언니도...
영어 늦게 해도 된다고..하고...
한 초등학교 3학년 붜 시작해도..
입시영어는 충분히 따라 간다고 하면서...
하는데..
저도 요즘..왜 영어 공부에 이리 목숨 거는가에 대해....
고민중이긴 해요..
저번에 영어유치원 보냈다는 분이
영어 잘해서 수학공부할 시간이 늘었다..고 하시던데요.
영어유치원 보내니까 편하고 좋아서요^^
학교다니면서 매일 영어학원 들락거리는 아이들이 더 고생스러워 보이던데요?
영어학원 늦게 시작한 아이들은 고학년 되면서 더 고생이고...
우리애들은 영어유치원 졸업시키니까 그냥저냥 학원 다니다가 영어책 읽다가 쉬다가..여유롭게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영어유치원 보내고 연계 안하면 안보내느니만 못하다고들 하는데 그냥저냥 놀면서 학원 다녀도 일반 애들보다는 수월하게 잘해요.
직업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부부가 걸어온 길을 보면 영어 수준으로 직장이 갈리고 대우가 달라지고 그랬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외국에서 공부하고 살아도 보고 해보니 한국이 세상 전부가 아니고 세계 어디 가서도 자유롭게 살아갈수 있다는건 정말 큰 메리트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생을 살면서 할수있는 모험은 다 해보고 자유롭게 살도록 키우고 싶어요. 그러려면 일단 대화가 가능해야 하잖아요. 영어는 그 수단일 뿐인거죠.
공부 많이 시키는거 싫은데 어쩔수가 없네요.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어느정도 실력을 키워놓고 그다음 수학공부 시켜야할듯하네요.
학년이 올라가서도 영어가 안돼면 영어 공부하느라 다른걸 못한다고하고.... 아이 키워보니 그말이 맞고..
그까이꺼 영어... 하고 안시킬수도 없고.. 엄마들도 힘들어요.
수능점수 땜에요...초2인데 8월부터 영어전문학원 보내고 있어요
입시 영어 때문이라면 초등중반에 해도 충분할 것 같고... 왜 그리 돈을 들여가며 고생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물론 미리 영유 보내면 편하기야 하겠지만 가격대비 효용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저희 동에는 최소 150 만원 이더라구요... 근데 영유만 보내고 끝이 아니라 엄마들 받아쓰기 학원에 수학 연산학원에 기타 예체능 엄청 하는거 보고 충격....
30대 초반에 대기업 다니고 있는데 영어 잘하면 물론 편하고 자기가치를 올릴 수 있죠... 근데 회사서 해외출장이나 기타 기본적인 회화만 하면 별 문제 없거든요... 부서에 스카이 영문과 나온 선배가 이 부서는 무슨 공대생이 이리 영어를 잘하냐며 (서울 중위권 공대생, 지방 국립대 공대생들...) 한탄한 적 있어요.. 이 공대생들 대학교때 어학연수 6개월이 고작이고요~ 영어에 관심 많아서 본인들이 대학때 열심히 공부한 케이스...
나중에 영어권으로 유학가지 않는 한 유치원부터 이렇게 영어에 매진해야할 이유 잘 모르겠어요...
조금만 해도 수능영어 잘맞을 수 있다는 원글님 정말 부럽습니다
시간과 돈을 들여도 영어 잘 안되는 나와 아들은 뭐냐규^^^///
1. 언어는 일단 감이 중요하구요.. 입시 영어 할꺼면 초딩 호간녀에 해도 되요.. 그래도 유창한 회화나.. 인생이 기회를 더 얻고 싶은 실력 원하면.. 어릴 때 할수록 좋답니다.. 그리고 그나마.. 언어는 어릴 떄 노충 많이 해주고.. 시간과 노력에 비해서.. 결과는 나오는 것 같아요.
2. 영어 초딩 6학년 때.. 대략 끝내 놓으면..( 기준은 토플, 텝스 점수 까지는 안따도 공부할 수 있을정도) 대입영어 크게 신경 안써도 됩니다. 즉 중, 고등학교 때 영어는 유지만 해주시고 다른 과목 집중적으로 해도 성적 나와요..
좀 덜힘들게 수월하게 하기를 원하니까요.
애들 한번 키워보세요.요즘 중고등학교 영어 하나틀리면 등수 백등밖이예요.
영어가 거의 상향평준화 되었거든요.
근데 그 평균정도만 따라가려해도 초등때 무지 열심히 해야해요.
근데 유치부터 하면 좀 수월하게 따라가지요.
애들키워보면,
영어잘하면 평균이고요. 수학잘하면 상위권입니다. 근데 최상은 또 국어를 잘해야 해요. 그렇더라구요.
더 만은 기회를 갖기 원한다
더 넓은 세계에서 살기 원한다
부모세대처럼 언어의 벽 때문에 기회를 잃는 잃은 없었으면 좋겠다
저도 영어만 네이티브면 외국 나가 살고 싶습니다
제가 영유 보내는 이유는 어릴때는 귀와 입이 쉽게 트이니까요. 어차피 국어처럼 영어도 계속 공부해야하지만 리스닝과 스피킹을 쉽게 익히기에는 이시기만큼 좋은 시기가 없구요. 커가면서 영어 스트레스 없이 수학공부 시키려구요. 입시를 좌우하는건 수학이니까요. 위에 어느분이 엄마의 영어 컴플렉스다하셨는데 저 s대 영문과 나오구 미국서 공부도했습니다. 커서 영어를 잘하려면 보통 힘든게 아닌게 알기에 어릴때부터 스트레스 없이 자연스럽게 가르치는거에요.
제 생각으로는..점점더 글로벌한 시대가 되니 영어가 안돼서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영어가 통용되는 많은 나라에서 더 쉽게 살아갈수있는 발판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7살3살인데 이아이들이 꼭 한국 안에서만 학교 직장 결혼 생활 이런걸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글로벌한 시대에 살아가는 기본 스킬정도라고 생각해요. 어릴때일수록 빨리 쉽게 배우는것 같구요.
입시로 보자면 요즘 상위권 아이들은 초등정도면 수능수준은 보통 끝내고 중고등학교 진짜 공부할시기엔 영어를 안해도 되더군요. 그시간에 수학공부에 파고드는거죠. 당연히 영어 안한 아이들에 비해 엄청 유리해요. 대학가는건 수학실력이 좌우한다고 하니까요. 제가 학원에서 중고등아이들을 오래 가르쳤는데 보니깐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