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어려운 사람 있나요?
절 편하게 대하질 않아요.
절 끼워줄려고 챙겨줄려고는 하는데
엄마들이 절 어렵게 생각하는게 보여요.
어떤 모임이든 그랬던것같아요.
절 싫어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제가 모임에 나가면 더 활기있어지고
꽉찬 느낌이 들어요.반기구요.
근데 어려워하는게 느껴져요.
시댁식구들도 그런것같고..
전 말수 별로없고
배려 많이해주는편이고
될수있으면 싫은 소리 안하고
그냥 입닫는 스타일이에요.
편하고 푸근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게 안되나봐요.
왜 그럴까요
1. 흠...
'12.11.28 11:08 PM (1.251.xxx.32)아무도 님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님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주눅들어서 그럴거에요2. ..
'12.11.28 11:08 PM (115.41.xxx.171)말 수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3. 원글
'12.11.28 11:11 PM (210.206.xxx.225)활기차게 표현이 잘못된것같고
제가 나가면 많이 반기고 꼭 나와줬으면 하는게 느껴져요.4. 전 또
'12.11.28 11:19 PM (221.146.xxx.70)'어려운 사람' 이 대하기가 어려운사람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사람 으로 해석했어요..
그래서
주눅든다 댓글다신분들도 저와 같은 해석하신듯요..5. ...
'12.11.28 11:21 PM (110.35.xxx.39)말수도 별로없고 입닫는 스탈이시라구요?근데..분위기가 더 활기있어진다니...좀 어패가 있는것같네요~
글구 좀 어려운 사람이 있어요..너무 대단해서 어렵다기보다는 그냥 편안하지가 않은사람...
모임을 많이 하다보니 그렇더라구요..편안하지가않은사람은...좀 어렵고 불편해요.
너무 사람을 대할때 격의있게 깍듯이 대하지마시구요..편안하게......6. ..
'12.11.28 11:24 PM (61.39.xxx.91)저도그래요
말수도없고너무깍듯하구요
근데저는그편하게대하는게잘안되더라구요
내가헛소리하고있나,쓸데없는말하는거아닌가라는생각이들어서...7. 나의 최선이 남에게도...
'12.11.28 11:26 PM (119.149.xxx.75)최선은 아닌듯해요.
난 배려했는데, 잘 하려고 했는데..
그게 남의 맘에 그대로 가 닿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내가 이만큼 배려하는데, 잘해줬는데
상대반응이 기대만큼이 아니라면 그 사람한테 그 정도밖에 전달되지 않아서 같아요.
그 사람이 원하는 방식이 달라서일수도 있고,
님이 스스로를 과대평가할수도 있고
그게 서로 맞으면 잘맞는 사람, 좋은 관계로 오래 가는거 아닐지.8. 저 아는분이
'12.11.29 12:11 PM (211.224.xxx.193)생긴게 이지적이고 고상하고 좀 있어보이는스탈여서 사람들이 어려워하는게 싫어서 자기가 일부러 막 푼수짓을 했데요. 말도 엄청 많이 하고 저렴한 말도 많이 쓰고 했더니 사람들이 좋아하더래요. 그래서 그 후로 쭉 그렇게 한다고. 푼수마냥 막 자기사정에 대해 너무나 솔직하게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다 말합니다. 옆에서 보면 왜 저런애기까지 다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놀라운건 그렇게 애기하니 상대방도 술술 다 애길해요. 그러면서 진짜 정보가 왔다갔다 합니다. 더 발전적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깍쟁이처럼 입 꼭 다물고 있어봐야 정보교류가 안되는것 같아요. 있어보이는 고상한 이미지로 보여봐야 뭐합니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0552 | 박시후땜에 역전의 여왕 시작했는데요 2 | 시후앓이 | 2012/12/29 | 1,464 |
200551 | 이 밤을 보내며 생각나는 한 여성 2 | *** | 2012/12/29 | 1,650 |
200550 | 폴라로이드 밑에 자동으로 이름 새겨주는거... | 카르마 | 2012/12/29 | 718 |
200549 | 근데 알바들이 주중에는 뭐하고 주말에 더 판을 치네요 11 | dd | 2012/12/29 | 1,110 |
200548 | 반찬 문의드려요~~ 7 | 며늘 | 2012/12/29 | 1,499 |
200547 | 서프 독고탁[신상철]-부정선거 논란에 대하여 해법을 제시합니다 2 | .... | 2012/12/29 | 1,209 |
200546 | 대형마트 카트 그대로 둬도되나요? 6 | 루비 | 2012/12/29 | 1,944 |
200545 | 돼지안심으로 | 돼지안심 | 2012/12/29 | 561 |
200544 | 이게 왜 여기에? 6 | 투표함 | 2012/12/29 | 1,066 |
200543 | 목동 아파트는 어떨까요? 4 | 그럼 | 2012/12/29 | 3,084 |
200542 |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35 | 저기요 | 2012/12/29 | 9,460 |
200541 | 엘롯데서 구입하고반품은,, 3 | 미네랄 | 2012/12/29 | 1,860 |
200540 | 네살 두살 애기들 데리고 여행가는데 뭘 싸야할지... 3 | 의지없어 | 2012/12/29 | 933 |
200539 | 염색 한 머리에 다시 헤나 염색하면? | 궁금 | 2012/12/29 | 1,826 |
200538 | 순진한아짐 코스프레 넘 많다 7 | 아놔 | 2012/12/29 | 2,285 |
200537 | 웃어보아요~ 11 | 유머 | 2012/12/29 | 1,905 |
200536 | 대림e편한세상 궁금합니다^^ | 산본,한얼초.. | 2012/12/29 | 937 |
200535 | 은마 31평 시세가 7억대 초반이라도 4 | ... | 2012/12/29 | 3,550 |
200534 | 이곳데 민주당원들 정말 많은거 같아요.. 47 | 민주당원들,.. | 2012/12/29 | 2,915 |
200533 | 판교에서 친구들 모임을 갖고 싶은데 14 | 질문드려요 | 2012/12/29 | 2,225 |
200532 | 집은 이렇게 얼떨결에 사는건가요? 11 | 집 | 2012/12/29 | 4,557 |
200531 | 지금 게시판에 뜬 알바들의 주장이 모두 수개표 반대에요... 44 | 정말 이상해.. | 2012/12/29 | 3,353 |
200530 | 충격..부정선거의 심증적 증거!인천 개표율 5 | 충격 | 2012/12/29 | 3,105 |
200529 | 돌출귀 수술하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1 | 딸엄마 | 2012/12/29 | 1,447 |
200528 | 식혜 만들때예? 1 | 아까운데 | 2012/12/29 | 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