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기도 하고.
그냥 혼전임신 말고, 결혼하고 임신하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22살에 저는 미팅하고 있었는데
남자분 어떻게 가정을 지키며 사실지.. 두 분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왜 제 아들 같이 아까운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럽기도 하고.
그냥 혼전임신 말고, 결혼하고 임신하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22살에 저는 미팅하고 있었는데
남자분 어떻게 가정을 지키며 사실지.. 두 분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왜 제 아들 같이 아까운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뭔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아는집 아들도 23살인데 29살 여자하고 얼마전 결혼 했어요
속도위반;;;;;
인간극장 이야기에요. '복태와 한군'
정말 예쁜 부부더군요.
의외로 요즘 다섯살 이상 연상여자와 결혼하는 젊은 남자들이 꽤 되나봐요.
여자가 연상인거야 뭐 둘이 좋다면 문제될게 없는데, 문제는 남자가 20대초반이라는거죠.
20대 중반만 됐어도 주변에서 걱정 덜 할텐데.
저도 어제, 오늘 인간극장 봤는데, 둘이 결혼식 사진보니 남자가 완전 고등학생처럼 보이더라구요.
20대 초반은 남,녀 모두 결혼하기엔 너무 이른 나이죠.
제 친구 골드미스인데 두명이나 한참 연하랑 연애중..한명은 여덟살 연하이고 한명은 아홉살연하요 아홉살 연하는 결혼할지도 모르겠더라구요. 놀랐는데 요즘은 이런일 많나봐요 나이많은남자는 싫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
자유가 더 좋을 나이인데 말이죠.
둘이 책임감 커서 괜찮지만, 남자가 그 나이대의 자유는 없을 거 같아요.
남자 30에 여자 30대후반 정도는 괜찮은데 여자 30에 남자 20대 초반은...좀 불안해요.
여자들도 보면 너무 어린 나이에 나이많은 남자와 결혼한 커플 보면, 여자 3,40대쯤 돼서
문제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십수년전에 아주 좋은 집안의 막내 아드님이 열살쯤 연상녀가 임신했노라고
부모님 앞에 정말로 무릂꿇고 고백했는데
아버님 첫 말씀이 그 처자는 너와 결혼할 의사가 있느냐고 하셔서
둘이 결혼해서 잘 살아요
부모님 지원은 경혼까지고 아이 아버지되는 청년이 알바도 많이 하고 고생 많있다고 들었는데
여러 형제중에 좀 층하나게 빠지고 어리저리 하던 아들이였는데
지금은 살기도 잘 살고 경제적으로도 잘 자리잡고 산다고 들었어요
어른들도 심상하게 이뻐 하시고요
여로모로 평범하면 무난하고 좋지만
상아봐야 누가누가 아까운 결혼인지
서로에게 보완이 되는 좋은 찍인지 아는 것 같습니다
좋으면 다행이지요
꽃같은 커플들도 좋은 끝 못조는 경우가 하도 많아
결혼은 살아서 좋아야 한다는 거죠
많이 실망하고 좌절하셨었나 보더군요.
아들을 키우다 보니 이해가 가요.
게다가 종교도 달라서(기독교,카톨릭)더 어려운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여자분이 많이 아끼고 음식도 잘하고 생활력도 강하고 서로 책임지고 잘 사시는데요 뭘...]
친정 부모님들도 좋은신거 같고....지금이야 힘들어도 아이 크고 남편 자리 잡고
그때까지 서로 잘 견디고 이대로 살아가면 활짝 필거 같아요. 뭣보다 남자가 어른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