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때 어린이집서 만나
7년째 절친으로 집 왕래하며 지내던
딸아이 친구가 며칠후면 이사가는데도
왜이리 제가 울컥하나 모르겠어요
좀전에 놀다가 배웅한다고 손잡고
언덕배기 길 도란도란 얘기하며가는모습
베란다서 보는데 눈물이 나는거있죠
아무리 친해도 이사감 점점 멀어질텐데
그냥 아쉽고 서운하고 허전한거있죠
그애 엄마는 직장맘여서 문자랑
학교행사때만 봤지만..늘 서로 인정하는
좋은 사이였구요
아이는 아직 실감 못하는듯 한데
눈에서 안보임.. 서서히 저보다 더한맘 들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년간 함께한 아이친구가 이사간다니 맘이
참...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2-11-28 16:52:47
IP : 122.40.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항상
'12.11.28 4:54 PM (121.128.xxx.151)남는자가 상처입니다. 그러나 곧 잊혀져요.
2. MandY
'12.11.28 5:21 PM (125.128.xxx.179)저도 저희 큰딸아이 5세때 친구가 멀리 이사가서 이제 못보겠네~ 했지만 11살 된 지금도 절친이예요.
어릴때 친구라 학교 다닐때 단짝친구랑 또 다른 의미인거 같아요. 첫 친구랄까? ㅎㅎ
고학년되서 서로 시간도 안맞고 성향도 안맞는 친구지만 첫정이 무섭더라구요 ^^ 더구나 남자아이인데도 ^^;;
학교친구들에게 오해아닌 오해를 받아도 꿋꿋하게 남친인증(?)까지 합니다 ^^3. ..
'12.11.28 5:55 PM (110.14.xxx.164)이해가 가요
저도 인맥 폭이 좁아서 .. 딱 두명 알고 지내는데
이사가면 정말 서운할거에요
제가 떠나도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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