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부부 아파트 전세 or 빌라전세?

또르르 조회수 : 3,641
작성일 : 2012-11-28 15:51:33

내년 3월 결혼 예정입니다.

저희는 30대 초반이고요, 예비신랑 7천만원+저 3천만원 이 정도 있습니다.

물론 결혼비용 포함된 금액입니다.

결혼비용 정도는 각자의 집에서 대략 천만원씩 보태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요ㅠㅠ

그리고 저희 부모님께서 집값으로 오천 정도 보태줄 생각 있으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저는 결혼에 드는 모든 비용을 최소화 할 예정이에요.

(예물/혼수/신행/식 등등등)

 

신랑 집에서는 집에 관해서는 10원 한 장 나올 것 같지 않아요.

그렇게 하면 집 구하는데 거의 반반(오히려 저희 집 쪽에서 더 많이 부담)인 셈이 되는데요,

뭐 그건 형편 따라 하다보니 어쩔 수 없다 치고...

 

대출을 오천 정도 받아서 총 2억 정도 가지고 아파트 전세를 구해볼까 하는데 괜찮은 생각일까요?

혹시 강남권으로 출퇴근하기 어렵지 않은 괜찮은 지역 있으면 추천 좀...

 

참고로 저희 둘 다 연봉 합치면 실수령액으로 6천이 조금 안되는 금액일 것 같습니다.

진짜 집이.... 가격이 왜 이런가요ㅠㅠ

엄마랑 살땐 몰랐어요

 

 

 

 

IP : 168.248.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8 3:53 PM (218.234.xxx.92)

    강남 가까운 아파트 전세가 2억으로는 좀 어렵지 않나 싶은데요.. (강서구쪽, 도봉동, 노원구쪽은 있을텐데 강남 출퇴근은 좀 멀죠. 1시간 넘게 잡아야 할텐데..)

    양재쪽 빌라 알아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신혼일 때는 집은 작아도 되고 회사에서 가까운 게 최고..

  • 2. 방배동, 일원동
    '12.11.28 3:56 PM (125.152.xxx.215)

    이면 2억 초반대 정말 낡은 방두개 아파트 전세 있긴 한데
    집 상태가 많이 안좋죠.
    빌라는 방배동, 개포동 이쪽에 그정도 가격으로 전세는 상태 괜찮은 것도 있어요.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쉽지 않고요. 빌라는 매물이 인터넷에 잘 안나오니 직접 그 동네 가서 동네 부동산에 일일히 물어봐야해요.사당 동작,관악구 쪽으로 오면 좀더 가격이 내려오지만 교통이 좀.
    잠실은 많이 올랐지만 가락동쪽이랑 풍납동 쪽에 낡은 아파트들은 또 좀 싸요.
    아님 지하철 한번 갈아탈 생각하고 강동구로 가셔서 좀 상태 좋은 아파트 구하시거나
    선릉쪽이 직장이면 왕십리쪽으로 지하철 뚫렸으니 그쪽으로 구해보삼

  • 3. ㅇㅇ
    '12.11.28 3:58 PM (211.237.xxx.204)

    강남역에서 다섯정거장 정도 떨어진 사당 낙성대 서울대입고 이쪽 보면 그정도로 전세 구할수 있어요.

  • 4. 원글
    '12.11.28 3:59 PM (168.248.xxx.1)

    엄청 가까울 필요는 없고 1시간 정도는 생각하고 있습니다.ㅠㅠ

  • 5. ------
    '12.11.28 4:02 PM (183.98.xxx.90)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광진구 쪽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회사가 강남이긴한데 7호선 라인이라서요...

  • 6.
    '12.11.28 4:29 PM (121.88.xxx.239)

    왕복 2시간 병납니다. 직장 근처 작은 집 빌라 원룸같은데가 나아요.

  • 7. 삐리리
    '12.11.28 4:48 PM (210.219.xxx.133)

    그 금액이면 차라리 집을 매매하시는 건 어떠세요?
    노원구 7호선 쪽에 오래된 작은평수 아파트는 구입가능하실텐데
    오래됐어도 이쁘게 인테리어 해 놓고 살면 괜찮지 않을까요

  • 8. 풍납
    '12.11.28 5:17 PM (124.49.xxx.3)

    송파구 풍납동이요
    2억전후로 20평정도 아파트전세 구하실 수 있을거예요.
    아기 낳고도 살기 괜찮구요

  • 9. gg
    '12.11.28 5:29 PM (61.32.xxx.233)

    꼭 서울아니고 강남권 출퇴근이면 된다고 하시면 분당도 괜찮아요.
    정자동 2억정도면 20평 아파트 전세 가능할텐데.

  • 10. 나나
    '12.11.28 5:56 PM (203.248.xxx.13)

    신혼이면 회사랑 집가까운게 최고입니다.
    양재동 빌라 알아보세요./
    저도 신혼4년을 양재동에서 살았는데 꼭 다시 가고싶은 동네에요.
    넘넘넘 좋아요.
    퇴근후에 신랑이랑 한잔할 곳도 많고 같이 산책할 양재천, 시민의 숲.
    제가 2년전에 전세 1억8천에 신축빌라 살았으니 지금도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645 올해 크리스마스엔.... 2 노란옷 싼타.. 2012/12/03 1,081
188644 암울한 스릴러 느와르 영화 보고싶어요 18 블레이크 2012/12/03 2,866
188643 뻔뻔한 박근혜 10 -_- 2012/12/03 2,642
188642 교육청에 과외신고 해야하나요?? 10 멘붕~ 2012/12/03 3,451
188641 오늘 남편이 머리 말려줬는데,기분 좋네요 호호 3 양서씨부인 2012/12/03 1,566
188640 나사의 중대발표란게 뭘까요? 13 외계인 2012/12/03 3,761
188639 [한컴 오피스 2010]도와주세요 1 .. 2012/12/03 918
188638 선거 공보물 보고 배꼽 뺐네요 7 정권교체 2012/12/03 2,111
188637 아이폰5를보며... 삼성이 대단하긴 하네요. 3 ... 2012/12/03 2,693
188636 팔뚝살은 어떻게 빼나요? 2 55사이즈 2012/12/03 1,822
188635 회사생활이 힘들어요. 2 도대체 왜 2012/12/03 1,688
188634 10년된 무릎길이 허리묶는 코트.. 촌스러울까요? 14 jwpowe.. 2012/12/03 4,719
188633 학교에서 징계먹고 갱생프로그램 강의 듣고있어요 4 진홍주 2012/12/03 1,986
188632 우등생들은 화장실도 안가고 책상에 오래 앉나요 8 ... 2012/12/03 2,672
188631 아까운 포카치아를 현수기 2012/12/03 1,010
188630 9시넘어서까지 매일 멏시간씩 바이올린을켜요 2 바보씨 2012/12/03 1,542
188629 케시미어 목도리 짧으면 안 예쁘죠? 5 율리 2012/12/03 2,279
188628 아파트 샷시에 매달린 에어컨 실외기가 추락직전인데요 13 급해요 2012/12/03 14,367
188627 지금 sbs 떡볶이집 어디에요? 4 2012/12/03 3,811
188626 갤노트2 80-75만원이면 괜찮을까요? 9 .. 2012/12/03 1,823
188625 남의 벗어놓은 옷 목 뒤에 브랜드라벨 확인하고 다니는 사람이 26 2012/12/03 9,997
188624 우체국에서의 등기...정보 보관 기한이 정해져 있나 봅니다 상속 관련 2012/12/03 1,551
188623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 문재인후보 고소(펌) 8 ... 2012/12/03 2,366
188622 수영복 입어보고 멘붕 11 아까 그 초.. 2012/12/03 4,619
188621 저렴이 화장품/ 그리고 미샤에서 지른것 5 ... 2012/12/03 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