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결혼 예정입니다.
저희는 30대 초반이고요, 예비신랑 7천만원+저 3천만원 이 정도 있습니다.
물론 결혼비용 포함된 금액입니다.
결혼비용 정도는 각자의 집에서 대략 천만원씩 보태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요ㅠㅠ
그리고 저희 부모님께서 집값으로 오천 정도 보태줄 생각 있으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저는 결혼에 드는 모든 비용을 최소화 할 예정이에요.
(예물/혼수/신행/식 등등등)
신랑 집에서는 집에 관해서는 10원 한 장 나올 것 같지 않아요.
그렇게 하면 집 구하는데 거의 반반(오히려 저희 집 쪽에서 더 많이 부담)인 셈이 되는데요,
뭐 그건 형편 따라 하다보니 어쩔 수 없다 치고...
대출을 오천 정도 받아서 총 2억 정도 가지고 아파트 전세를 구해볼까 하는데 괜찮은 생각일까요?
혹시 강남권으로 출퇴근하기 어렵지 않은 괜찮은 지역 있으면 추천 좀...
참고로 저희 둘 다 연봉 합치면 실수령액으로 6천이 조금 안되는 금액일 것 같습니다.
진짜 집이.... 가격이 왜 이런가요ㅠㅠ
엄마랑 살땐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