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문재인 후보 열심히 도울 것”

^^ 조회수 : 2,672
작성일 : 2012-11-28 14:38:08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280300045&code=...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이번 주중 캠프 해단식을 한 뒤 이르면 주말부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선거 지원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안 전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27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안 전 후보의 공백이 그리 길지는 않을 것”이라며 “안 전 후보의 활동 재개 고민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안다. 곧 돌아와 문 후보를 열심히 도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 차례 연기한 캠프 해단식은 이번주를 넘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캠프 내 인사들도 안 전 후보가 어떤 메시지를 던지느냐 주목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역시 해단식에서 자신의 진로와 활동방향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의 또 다른 핵심 관계자는 “안 전 후보가 결심이 서면 문 후보를 제대로 도울 것”이라며 “그러나 문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들어가 공식 직함을 맡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사퇴 기자회견문은 안 전 후보 본인이 고심 끝에 직접 작성한 것”이라며 “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을 할 것을 선언한다’고 한 만큼 본인의 말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캠프에 참여했던 인사들은 자유롭게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게 되겠지만, 안 전 후보가 적극적으로 문 후보를 돕는다면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외곽에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지난 23일 사퇴 기자회견 후 지방의 모처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후보는 직접 운전을 하며 여행을 떠나 재충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 전부터 1년여간 자신을 수행한 경호직원에게도 휴가를 준 상태다. 출마 후 모든 일정을 동행한 허영 비서팀장도 지방에 따로 머무르고 있다.

안 전 후보가 돌아오는 대로 문 후보와의 회동도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 캠프의 고위 관계자는 27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안 전 후보의 지원을 받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 우선 오해부터 풀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안 전 후보의 지원 선언이) 이번주는 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P : 218.52.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1
    '12.11.28 2:40 PM (218.152.xxx.206)

    이것도 확실한거 아니지 않나요?
    그냥 일단 지켜보는게 좋을듯...

  • 2. 내맘이야
    '12.11.28 2:40 PM (39.112.xxx.133)

    철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이 아니라.....

  • 3.
    '12.11.28 2:42 PM (110.70.xxx.245)

    이런 추측성기사 정말 짱나요
    그냥 지켜보면 좋겠네요

  • 4. 그러네요~
    '12.11.28 2:43 PM (218.52.xxx.156)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가 후보 사퇴 발표 후 닷새만인 28일 칩거를 중단하고 서울 공평동 캠프 사무실 근처에서 캠프 관계자들과 점심 식사를 했다.

    안 캠프의 유민영 대변인은 조만간 브리핑을 통해 안 전 후보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뭐 저분이 그렇다고 그네아줌마찍으세요~ 하실분도 아니시고...ㅎ
    소신껏 해주시면 바라보는 우리들 입장에선 찬찬히 보고 소중한 표를 행사하면 되는거죠~

  • 5. ㅇㅇㅇㅇㅇ1
    '12.11.28 2:46 PM (218.152.xxx.206)

    예. 일단 지금까지 너무 김뺴기를 여러번 당해서요.
    그냥 앞으로는 안철수님 입에서 나온 소리만 액면 그대로 믿는게 좋을것 같아요.

  • 6. 이 기사는
    '12.11.28 2:53 PM (203.226.xxx.237)

    민주통합당의 희망사항일뿐. .

  • 7. 도우면 안됩니다.
    '12.11.28 3:05 PM (14.52.xxx.179)

    안철수에게 문재인을 도와달라는 댓글이 유난히 많이 보이는데, 왜그러시나요?
    안철수라는 사람이 없었으면 민통당은 지금 기껏해봐야 30%의 지지율을 받는 2류 야당밖에 못되었을텐데, 안철수때문에 이렇게 되니 당연히 도와줘야 한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작년까지 폐족당이었던 주제에 이제와서 무릅꿇고 도와달라고 하지 못할 망정
    너무 심각하게 당당한것 아닌지 왜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지

    안철수를 한겨레, 오마이 등등 언론과 노빠들이 그렇게도 까더니만
    리틀 이명박이라고 집단 구타하던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정말 필요할 때 마구 코풀고 버리는 휴지인가요?
    안철수가?

  • 8. 윗님 말씀대로
    '12.11.28 3:07 PM (71.156.xxx.9)

    절대로 도와주면 안됩니다.
    그렇게 무시해 놓고 이제와서
    뻔뻔하기가 참..ㅠㅠㅠ

  • 9. 알밥들이
    '12.11.28 3:10 PM (39.112.xxx.208)

    여기서 도우라 말라한다고 안님이 와서 읽으실것도 아니고..
    당신들 작전은 이미 뽀록 나서 온 인터넷에 돌아다니고...ㅎㅎ

    옥상에 올라가서 자살쇼하며 얼굴 공개할거 아니면.....알죠? 쩝.

  • 10. 난 너무 웃긴게요..
    '12.11.28 3:20 PM (203.142.xxx.88)

    진짜 안지지자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폐족 운운해가면서 안후보 끌어내지 말라고 아주 열혈스럽게 글을 적는데요.
    그러다 안후보 나오면 뭐라고 욕할건가요? 속알머리도 없는 바보라고 할건가요?


    또 한편으로 안후보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돕는다면 문후보지지자분들은 적극적으로 안돕는다고 뭐라고 할건가요?

    여기서 싸워봤자 안후보가 결정하기 나름입니다.

    확실하게 안후보 입에서 결정하고 나오면 그때 이야기 합시다. 분란 만들지 마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936 이거보고멘붕장면.jpg 3 크흑 2012/12/21 1,859
196935 물은 100도씨 가 되기전엔 끓지 않는대요 4 조금만더 2012/12/21 739
196934 그래도 희망적인건 3 희망 2012/12/21 523
196933 51은 앞으로 힘들어도 힘들다고 하지 마요.. 6 48 2012/12/21 754
196932 뉴스타파를 종합편성 팟캐스트로 21 좋은의견같아.. 2012/12/21 1,756
196931 이 와중에-익산 살기어떤가요? 3 dldhkw.. 2012/12/21 1,553
196930 새글쓰기 하는데 시간 너무 오래 걸리지 않나요 님들은 어때요? 5 님들은? 2012/12/21 312
196929 이번 강남3구 문재인 득표 40~47%입니다. 15 ... 2012/12/21 2,239
196928 CT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 가도 괜찮을까요? 머리 찍으려고요... 1 시티 2012/12/21 366
196927 어째튼 딸내미 대학원서가 코앞이네요.. 기운을 내자.. 2012/12/21 582
196926 아쉽다... 영어 표현 어떻게할까요 17 넘궁금 2012/12/21 10,445
196925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옷 좀 봐주세요. 1 ... 2012/12/21 377
196924 자는 아이 돌아보자,,82 어머님들. 1 ..... 2012/12/21 598
196923 댁에 경향 넣어 드리기 6 부모님 2012/12/21 463
196922 박근혜 뽑은거 다 이해하는데 구차한 변명은 하지말라고 합시다.... 8 낙천아 2012/12/21 931
196921 정말 미치겠다.. 여러분.. 21 ... 2012/12/21 2,583
196920 여러분 힘내요 우리 4 힘내야 살지.. 2012/12/21 281
196919 회원님들, 제 의견 한번 들어봐주세요 7 사탕별 2012/12/21 620
196918 알바들은 민주당의 해체나 분열을 원해요... 9 친노들먹이면.. 2012/12/21 471
196917 82 잘 지켜야겠네요 4 ... 2012/12/21 688
196916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건 서로에 대한 힐링인 듯 합니다. 2 부동산자산관.. 2012/12/21 486
196915 일상복귀..... 5년후 기약... 4 잠실아짐 2012/12/21 540
196914 멘붕에서 분노..그리고 희망으로.. 3 .... 2012/12/21 731
196913 이해찬 사퇴가 도움이 됐나요? 16 ..... 2012/12/21 1,426
196912 중간 수준아이 수학 중1 -선행은 어느정도 해야 할까요 4 ... 2012/12/21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