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도 처가에서 결혼할때 얼마 보태줬는지 비교하나요?
비교하고 속상해하나요? 뭐 남자들도 똑같겠죠?
1. 스르륵
'12.11.28 1:05 PM (175.212.xxx.246)다니는데 맨날 하는 얘기
여자외모, 직업, 저축액, 처가집재산
똑같아요-ㅅ-;;2. 그럼요
'12.11.28 1:07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안그러던 사람도 변하더라구요. 주위에 따라.
3. 있더라도
'12.11.28 1:09 PM (58.231.xxx.80)여자의 1/10도 안되는것 같아요
남초 사이트에서도 여자 혼수 문제 가지고 글올리는 남자 본적이 없어요4. 나름
'12.11.28 1:11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체면이랍시고 안올리는 것 뿐이겠죠.
5. ..
'12.11.28 1:11 PM (14.43.xxx.226)남자들도 거의 친정잘사는걸 좋아하죠.
서로들 부러워한다네요6. ..
'12.11.28 1:12 PM (61.74.xxx.243)하이고~
요즘엔 남자들도 얼마나 바라는데요..
저도 신랑이 회사에서 누구네 처갓집에선 몰 해줬네.. 재산이 얼마네 얘기할땐 얼마나 정나미가 떨어지던지..
나한테 그런말을 왜하느냐? 하면.. 아니 그냥 그렇다고.. 하는데..
그러는 자기네집은(저한텐 시댁) 10원한장 보태준것도 없고
바라기만 하면서.. 웃기지도 않아요..
가만보니 남자들이 직장이나 친구들한테 처갓집에서 받은거 앞으로 받을꺼 이러쿵 저러쿵 수다들 많이 떠나 보더라구요~7. ...
'12.11.28 1:12 PM (122.36.xxx.75)남자든 여자든 다 똑같애요
배우자능력있고, 처가.시가 풍족하면 좋아하지요8. 남자는 그래도
'12.11.28 1:14 PM (58.231.xxx.80)체면과 염치는 알잖아요
저 밑에 본인 1500준비하고 남편 8800준비했는데
다른 집은 남자쪽에서 남는집 해줬다는 비양심은 없잖아요9. ㅡ.ㅡ
'12.11.28 1:14 PM (210.216.xxx.238)그런글 올리면 찌질한 취급당하니 ㅎㅎ 그래도 속맘은 여자들이랑 비슷할듯해요. 남자쪽이 훨씬 더 부담했는데도 많이 받은거냐 하는글보니 어이가없네요. 공평 평등 좋아하는 사람들이 ㅡㅡ
10. qqqqq
'12.11.28 1:14 PM (211.222.xxx.2)우리오빠 결혼할땐 우리집에서 아파트사주고
우리 올케는 혼수 카드로 해와서 빚만 가지고 왔지만(나중에 알았어요)
올케가 착하게 하니까
오빠도 우리집에서도
아무도 혼수로 뭐라고하는사람없어요11. ..
'12.11.28 1:17 PM (222.232.xxx.174)남자 여자차이는
남자는 친구들이 옆에서 바람을 안넣어요.
여자 혼수가 적다 그 결혼 너가 손해보고하는거다 때려쳐라 이런소리를 거의 안합니다.
여자친구 금액이 적네 / 돈좀 더 모아서 결혼해라 혹은 대출받아야 겠네 이런 이야기가 대부분이죠.
반면에 여자 친구들은 적극적으로 바람을 넣어요.
남자 금액이 적다 시댁은 안 보태주냐? 너가 손해보는 결혼 왜하냐 다른남자 만나라...
82글만 봐도 항상 나오잖아요. 친구들이 손해라고 그런다 평균도 안된다고 그런다
아직은 전통적으로 남자가 더 많이 내는거 아니냐 등등...
대학 여자,남자 친구들 결혼할때 이야기 들어보면 이런 차이가 있더라구요12. 남자
'12.11.28 1:18 PM (211.36.xxx.54)말을 안 할 뿐이지, 남자의 로망도 셔터맨이죠 ㅡ,.ㅡ
그나마 나는 꿈이 셔터맨이다, 라고 대놓고 말하는 남자들도 점점 많아지구요.
경기 불황에 남자의 사회적 권위가 과거보다 떨어지면서 현실적이고 약삭빠르게 변하는 남자들이 늘어나는 거 같아요.13. 왜 없어
'12.11.28 1:39 PM (121.88.xxx.239)남초사이트에서 맨날 여자가 혼수, 집해오는거, 예단
여자 직업 버는 돈
밥을 잘해주냐 못해주냐
이런거 맨날 올라와요..
사람 다 똑같아요.14. 그럼요
'12.11.28 1:40 PM (211.219.xxx.152)남자들도 부잣집에 장가가는 친구들 부러워해요
자본주의에서 사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돈의 위력이 너무 너무 크잖아요
남자들도 함 들고 갈 때 친구의 처가집이 얼마나 잘사는지
관심 많고 부러워하더라구요15. 그러거나 말거나
'12.11.28 2:14 PM (122.37.xxx.24)내 남편이 나한테 그러지 않으면 그만 아닐까..해요.
전 결혼한지 20년 다 돼서리.. 혼수 얘기는 웃겨요.
내가 살면서 벌어다 주고, 회사 그만두고 절약한 돈이 얼만데~~~16. 사람 다 똑같음
'12.11.28 5:39 PM (118.46.xxx.162)옆에서 처가댁이 잘 살아서 집 살때 도움 줬다 차 사줬다
결혼 할 때도 어떤 시계 어디꺼 해줬다 등등
이런얘기 들으면 엄청 부러워 하던데요
누구네 장인어른 차가 뭐다 뭐하신다 그런건 다들 어찌 아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