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높이한자 하시는분

먹구름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2-11-28 09:58:13

눈높이한자를 아이가 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받아쓰기를 잘못한다고 또 반복을 하는데,

반복을 해야할까요?

제 생각엔 한자는 공부할때만 아이가 공부로 외우지만, 그때가 지나가면 잊는게 당연하잖아요.

그런데, 받아쓰기를 못한다고 또 반복을 한다니...기가막혀서여..(받아쓰기는 반이상은 맞혔고요...)

수학이나 영어는 아이의 수준에 맞혀 반복하는게 맞지만, 한자까지도 해야하는지??

다른분들도 반복하시나요??

 

IP : 61.100.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8 10:07 AM (124.53.xxx.6)

    한자 교육이 국어 교육을 위한 밑거름으로 시작된 것인데 왜 한자쓰기가 그토록 중요한 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는 저희 딸 한자 공부 시킬 때 글자를 읽고 그 음과 뜻을 보고 알 수 있을 정도로만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한자가 쓰인 낱말를 읽고 그 뜻을 이해시키는 것이죠.. 왜 어린 아이들에게 한자를 다 쓸 줄 알도록 공부시키는지 저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나중에 일본어를 전공하거나 중국어를 전공할 때 필요해서일까요? 중국은 이미 간체자를 만들어 사용하니 그것도 아닌듯하고... 우리 아이들 할 것도 많은 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과도한 교육인지 좀 생각해 볼 문제같아요. 만약 저라면 아이가 한자 음을 읽을 줄 알고 그 뜻을 아는 데 쓰는 것만 못한다면 다시 반복하지 않겠어요.

  • 2. 그런데요
    '12.11.28 10:41 AM (203.233.xxx.130)

    제가 어릴때 중학교때부터 배웠거든요
    지금 초등아이들에게 외워서 쓰는건 어려운거 같아요
    딸아이 학교시험볼때는 외우게 하되 무조건 다 쓰게 하진 않아요..
    외워서 보고 읽을수 있게 해서 90점은 맞게 하는데요.. 그게 또 지나면 잊혀지더라구요

    그래도 한자 학습지는 시키지 않고 그냥 학교 시험 볼때만 외우도록 해요.. 그것도 시험이니까요..

  • 3. 원래
    '12.11.28 3:05 PM (211.224.xxx.193)

    1번 복습합니다. 그게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사람머리는 일정시간 지난후 다시 한번 복습해야 머리속에 박힌데요. 그런 과학적인 이유가 있어서 그리 하는 거예요. 정 싫으면 그 단계랑 같은 노트가 있어요 그걸로 하면 됩니다. 근데 한자가 외우는게 아니고 상형만 외우면 것도 이해로 충분히 암기가 되고 그 다음 단계 글자들도 무조건 암기가 아니고 이해를 통해 암기가 되는건데 그 설명을 찬찬히 읽어보고 하면 많이 암기하지 않아도 그냥 외워지는건데

  • 4. 띵이
    '12.12.1 4:28 PM (202.68.xxx.166)

    저도 1번은 반복했었어요. 아이가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무조건 앞으로만 나간다고해서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어느정도 진도 나간 후에 다시 앞에서부터 해주지 않으면 한글하고는 다르게 금새 잊어버리고 하니까 중간중간 복습을 해주는데 더 오래 기억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저도 같이 하는데 지금 봐도 한자는 어렵더라구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259 그러니까 결혼은 대충 수준맞는 집끼리 해야 맞는거 같아요 13 ㅇㅇ 2013/02/05 6,709
216258 긴급!!! 소아정신과 상담 기록 !! 9 긴급 2013/02/05 13,213
216257 구미에 진짜 대박 맛있는 빵집이 세일해요. 6 2013/02/05 2,900
216256 남편이 바람피고 제 머리가 반백이 되는 꿈..해몽해 주실래요? 1 무거운 마음.. 2013/02/05 3,496
216255 아이패스H라는 제품 이용해보신분 2 정관장 2013/02/05 1,149
216254 급질)함박스테이크 반죽이 질면 뭘넣어야 구제되는지요? 8 컴대기중 2013/02/05 1,069
216253 재태크!? 톨딜러 2013/02/05 519
216252 제사글엄청나네요. 29 오늘 2013/02/05 2,894
216251 뭐가 정답일지요? 1 과외 2013/02/05 487
216250 '긴급조치 위반' 故장준하 선생 무죄 확정 2 세우실 2013/02/05 788
216249 야왕은 권상우판 청춘의 덫인가요? 2 드라마 2013/02/05 1,332
216248 시금치 맛있게 무치는 법 좀 알려주세요! 댓글 절실 18 요리 여왕님.. 2013/02/05 2,415
216247 베스트글 읽다가 생각나서요.. 5 명심보감 2013/02/05 832
216246 남편을 폭행으로 고소하고 싶은데요 .. 9 폭행 2013/02/05 2,952
216245 중학교 졸업식 해요 3 ㅇㅇ 2013/02/05 888
216244 복지는 투자다 1 코코911 2013/02/05 404
216243 삼생이ㅠㅠ 13 2013/02/05 2,196
216242 시골 내려가기 싫은 20대 여자입니다... 5 ㅠㅠ 2013/02/05 2,739
216241 초4 딸아이 사춘기 맞나요? ㅠ.ㅠ 4 사춘기? 2013/02/05 1,538
216240 갈비찜처음하는데 6 ,,, 2013/02/05 1,049
216239 미국에서 보내는 선물중에서 1 ?.? 2013/02/05 490
216238 사람 질리게 하는 동료 여직원 5 어쩌나 2013/02/05 3,722
216237 2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2/05 421
216236 시어머니와 형님사이에서 너무 힘들어요 5 한숨두개 2013/02/05 2,074
216235 쌍용자동차 후원앱이 생겼네요... 1 ... 2013/02/05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