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방 천둥쳤잖아요

강쥐들 괜찮아요?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12-11-28 09:34:56

천둥번개를 유달이 무서워하길래 좀 의아하면서 귀여웠는데 알고보고 , 원래 강아지들은 귀가 사람의 4배 크기의 청력을 가지고 있어서 천둥번개 소리가 귀가 찢어지듯 크게 들린다네요.

제가 가끔 자고 있을때 모기만한목소리로 불러도 안깨고 잘만 자더만.. (근데 과자 봉지소리엔 저쪽방에서 자다가도 어느새보면 내옆에 앉아있곤해요)

 

암튼 아까 천둥때문에 우리 강쥐 창문향해 엄청짖고 슬슬뒤로 물러나면서 무서워하더라구요.

그래서 저 아침에 아이 드랍해주고 오다가 커피사와 우아하게 82하면서 앉아있었는데, 우리 강쥐를위해 창문을 열고

"이놈의 나쁜 천둥 썩 물러가라.. 우리아기 놀란다..!!" 하면서 막소리쳤네요...

누가봤음 절피했을거에요.. ㅋㅋㅋㅋ

 

그래도 아침에 빗소리 들으니 좋아요 ~

IP : 14.52.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11.28 9:37 AM (121.135.xxx.25)

    울집 강쥐들도 짖으면서 겁내하길래
    쫌전에 살살 달래줬어요~
    엄마가 있으니까 괜찮다고~
    근데 혹시 얘들이 속으로 '개뿔~'..뭐..이런거 아니겠죠..?ㅎㅎ

  • 2. ㅋㅋ님
    '12.11.28 9:39 AM (14.52.xxx.114)

    그러게요 혹시 속으로 "뭔짓이야.. 창피하게..." 이런거 아니겠죠? ㅎㅎㅎ

  • 3. 지금도
    '12.11.28 9:59 AM (14.52.xxx.114)

    테이블 밑 제발아래서 안움직이고 추이를 지켜보네요.. 보통 제가 82할땐 강쥐도 옆에서 자곤 하는데..
    머리가 좋다고 하니 그나마 위안 ^^ 되네요

  • 4. ...
    '12.11.28 10:12 AM (180.64.xxx.85)

    봉지 부스럭 소리엔 바람보다 더 빠른 반응을 보이는데 천둥, 번개에는 끄떡도 없는
    우리집 강아지... 머리 나쁜 거 맞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928 홈쇼핑보험 들까하는데.. 씨제이홈쇼핑.. 2012/11/29 503
183927 중1딸이 다이어트하게 허벌라이프사주라네요 16 다이어트 2012/11/29 3,291
183926 수분크림 첨 샀는데요 1 질문 2012/11/29 1,262
183925 1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1/29 517
183924 넘 슬퍼서 미치겠어요..노래제목좀요~ 2 ??? 2012/11/29 1,016
183923 부츠 색깔 너무 고민되네요. 조언 부탁 3 ... 2012/11/29 1,049
183922 경기 이천 증포동?? 아시는분 3 루비 2012/11/29 1,046
183921 9개월 아기 열이 해열제 복용 후 37.8도인데 병원 가야 하나.. 6 2012/11/29 10,699
183920 정식 직원이 되였다는 곳 이 궁금... 3 궁금 2012/11/29 1,405
183919 고양이를 부탁해 2 꼽사리 2012/11/29 1,035
183918 2004년 아들 부시가 재선되었을 때 8 .... 2012/11/29 1,474
183917 저도 아래 유럽여행 글 보고 미국생활하면서 느낀점 54 Panzer.. 2012/11/29 16,007
183916 아 진짜 너무 웃겨서 올려요 ㅎㅎㅎ 7 수민맘1 2012/11/29 3,568
183915 청바지에 맬수있는 벨트가 사고싶은데요.. 1 벨트 2012/11/29 730
183914 요번에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02 하라 2012/11/29 20,708
183913 무언가 집중했을때 주변소리가 안들리는분 ㅜㅜ 20 개나리 2012/11/29 6,351
183912 사이안좋아보이고 결혼생활이 불행해보이는 부부보면.. 45 ..... 2012/11/29 20,599
183911 안철수, 문재인돕기 왜 늦어지나 38 하루정도만 2012/11/29 2,678
183910 문재인 당선 예언했던 망치부인님 두번째 편지 3 신조협려 2012/11/29 3,108
183909 엠비와의 추억 관람중이에요. 괴로워요. ㅜㅜ 17 피키피키피키.. 2012/11/29 2,078
183908 건강에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 2012/11/29 676
183907 부담되는 경조사 간소화 될까요? 2 거품 2012/11/29 1,004
183906 박근혜 지지자 설득하는 지혜 모아 보아요!! 솔선을 수범해서!!.. 20 지혜모아요!.. 2012/11/29 1,978
183905 문재인 당선 예언한 2명의 역술인 7 신조협려 2012/11/29 5,357
183904 욕실방수공사 5 .. 2012/11/29 4,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