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망해가는 동물원에 방치된 동물들을 위한 서명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712
작성일 : 2012-11-28 08:45:34
 
이것은 동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망해가는 동물원에서 추위와 굶주림에 방치된 동물들은 인간 사회에서 스스로의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최약자층의 처지를 대변합니다.어머니의 자애로운 마음으로  이들을 가엾게 여겨주세요.  
 
현재의 동물원은 우리 소중한 아이들의 정서에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비좁은 철장에 갇혀 사육사들이 주는 먹이나 받아먹고 무기력으로 시간을 삼키는 그들을 보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을 보호해야한다고 배울 수 있을런지요.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큐 <작별>의 주인공인 호랑이 크레인은 2001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 '귀여운 아기 호랑이'로 인기를 얻다가 상품성이 떨어지자 4년 후 원주 치악드림랜드로 보내졌습니다. 현재 12살의 크레인은 동물의 먹잇값도 감당 못하는 동물원에서 철저하게 잉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정 동물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동물원을 관리·감독하는 제도와 기관이 부재하는 한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외국의 선진 동물원은 자연에 최대한 근접한 환경을 조성하여 멸종위기 동물을 보존·복원하고, 다양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으로 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태동물원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동물의 수집·전시에 머물러 동물의 고통을 조장하고 자격 미달의 동물원이 난립하는 국내 현실도 바뀌어야 합니다. <동물을 위한 행동>이 동물원 개혁을 위한 법제정과 전담부서 설립을 위해 나섰습니다. 아래 서명은 "여론 형성이 되지 않아 동물원 관련 입법이 어렵다"고 말하는 정부와 국회에 증거자료로 제출될 것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높여야 법제정도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세요!! 

 

서명: 동물원 동물을 위한 정부의 관리감독과 법제정을 요청합니다(정부에 의견서와 함께 제출될 예정) 서명이 많을 수록 유리하므로 기존 2천 명 달성 후 목표치를 늘려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주위에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명하러 가기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가능하면 크레인 이야기도 읽어주시고 국내 동물원의 현실에 주목해주세요!!>


1. 호랑이 크레인의 슬픈 삶 (다큐 <작별> 황윤 감독의 글)

http://blog.naver.com/oneday2008/30151907157 ..

 

2. 한겨레 11월 23일자 기사 "치악산 드림랜드의 호랑이 크레인 누가 이 버림받은 맹수를 모르시나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562045.html

3. 크레인을 돕는 방법 (다큐 <작별> 황윤 감독의 글)  

http://blog.naver.com/oneday2008/30152260378 ..

 

 

여러분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P : 112.216.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에
    '12.11.28 9:01 AM (14.52.xxx.114)

    서명했어요

  • 2. 원글님 고맙습니다.
    '12.11.28 9:08 AM (108.27.xxx.116)

    모든 동물원에 반대해요.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종에게 행하는 잔인한 행위는 정말 눈물 납니다. ㅜㅜ

  • 3. 새누리꺼져
    '12.11.28 9:10 AM (58.87.xxx.208)

    참 좋은일 하십니다. 서명은 이미 했어요

  • 4. 미엘
    '12.11.28 10:47 AM (121.134.xxx.135)

    서명하고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969 재수했는데도... 이 점수로 어디 갈데가 없다고 코빠져 있는데.. 4 도움이 못되.. 2012/12/11 2,364
190968 드라마의 제왕 오늘 어떻게 시작했나요~ 명민명민 2012/12/11 1,046
190967 엄마가 무식해서 정시 조언을 해줄 수가 없네요. 7 샘터 2012/12/11 2,553
190966 대학병원에 피부관리실 아줌마? dkwjda.. 2012/12/11 1,233
190965 지금 ebs다큐 나레이션 윤상씨인가요? 1 나레이션 2012/12/11 1,169
190964 심란한 시국이지만 머플러 색 질문드립니다. 9 kyu 2012/12/11 1,382
190963 헐! 그래서 '알바'라고 부르면 화를 냈던 거군요. 12 미안해요 2012/12/11 2,405
190962 일단 그 여자 국정원직원 맞답니다- 국정원이 확인 5 ... 2012/12/11 3,153
190961 국정원 입장 발표 5 참맛 2012/12/11 2,905
190960 “국정원 직원이 무차별적으로 문재인 후보 비방 댓글 올려” 민주.. .. 2012/12/11 1,484
190959 문재인 후원회 1,053,000원 (현재 격하게 진행중) 졸라군 2012/12/11 755
190958 카멜색코트에 어울리는 바지나 치마 색은 어떤 8 색인가요? 2012/12/11 3,359
190957 어제 토론과 오늘 국정원 알바상황 너무 똑같아요 .. 2012/12/11 1,539
190956 카카오톡 문의드려요!!!!!!ㅠ 1 11 2012/12/11 1,005
190955 티비장을 살려고한데요 너무 높을까.. 2012/12/11 754
190954 정말 부정선거가 걱정이네요..... 4 행복 2012/12/11 1,657
190953 배추 10포기 절이는 방법 좀... 7 늘 실패 2012/12/11 2,209
190952 낼 박영선, 유정아, 신경민, 박광온 함께 9시 뉴스 진행^^ 2 anycoo.. 2012/12/11 2,088
190951 예금해약 2 머리아파요 2012/12/11 1,152
190950 급질 !! 나비도 겨울잠을 자나요? 4 .. 2012/12/11 4,386
190949 혹시 평택 쪽에 괜찮은 한정식집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평택 2012/12/11 2,137
190948 중저가 브랜드 화장품중 대박이었다하는 제품 있으신가요? 6 ... 2012/12/11 3,093
190947 나꼼수 봉주 25회 아직 못들으신 분들을 위한 버스! 갑니다~ 3 바람이분다 2012/12/11 1,341
190946 607호 문열렸슴,,조국 트위터 18 금호마을 2012/12/11 13,756
190945 페업신고시 매입자료 작성일시...알려주세요 2 폐업 2012/12/11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