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주여행 가보신분 코스 좀 알려주세요

겨울여행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2-11-28 00:06:50

2박 3일 일정이구요

숙소는 대명리조트입니다

 

첫날 낮 1시에 경주 도착

마지막날 5시 기차거든요

 

가고싶은곳은

 

첨성대-천마총-불국사-안압지

문무대왕릉-경주 주상절리

석굴암-경주국립박물관...이렇게 메모해두었는데

 

경주는 처음이고 지리를 잘 몰라서 코스를 어떻게 짜야할지 모르겠어요

가까이 있는 곳을 묶어서 다니고 싶은데

경주 지리 잘 아시는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참고로 추가해서 가볼만한 명소나 맛집도 아시면 부탁드려요~

IP : 118.33.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그네
    '12.11.28 12:14 AM (125.185.xxx.132)

    2박 3일 일정인데 기차로 오신다..
    그럼 경주역이나 대명리조트 근처에서 오토바이나 자전거 렌트하시면 되겠네요.
    경주역 근처에 경주국립박물관-첨성대-천마총--안압지 다 모여 있구요,
    석굴암-불국사는 좀 떨어져 있어요. 문무대왕릉-경주 주상절리는 안 가봐서 모르겠어요..
    경주는 황남빵, 보리빵하고 천마총 가는 길에 있는 쌈밥집이 유명해요.
    아, 빠뜨릴 뻔 했어요. 부산가야밀면 분점도 있습니다.ㅋ 개인적으로 밀면을 많이 좋아해서..^^;;
    경주맛집에 대해서 알아보시려면 네이버에서 "오푸드"나 "바람돌이" 로 검색해보세요.

  • 2. 참고로...
    '12.11.28 12:19 AM (119.149.xxx.75)

    첨성대는 표끊지 마시고, 밖에서만 봐도 충분하구요. 차로 휙 가면서 봐도 될 정도..
    안압지는 밤에 가시면 야경 예뻐요. 겨울이면 낮은 그냥 황량.. 크게 볼거리도 없구요.
    석굴암은 다섯신가? 문닫는 시간이 꽤 빨랐어요. 하여간 오후 세시쯤 올라가셨다 해질 무렵 내려오시면
    그 주변 풍경이 예술이더만요. 한쪽으론 경주쪽 바다로 출항하는 고기잡이 배들이 불 켜고 점점이 떠가고 반대쪽은 일몰... 석굴암보다 그 경치에 넋을 뺐던 기억이....

  • 3. 나그네
    '12.11.28 12:32 AM (125.185.xxx.132)

    참, 여행가실 때 꼭 경주 답사 책 한 권 들고 가세요. 미리 읽고 가시거나 아님..기차에서 읽으셔도 좋구요.
    예)유홍준 교수님이 쓰신 책이나 아님 출판사 돌베개에서 나온 책 같은..
    정말 아는 만큼 보이더라구요.^^

  • 4. tt
    '12.11.28 1:33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전 박물관이 너무 좋았는데.. ㅠㅠ
    첫날 내려서 바로 박물관으로 갔다 안압지-첨성대-천마총 돌고 숙소 들어가서 일찍 쉬었구요.
    다음날은 투어버스 타서 석굴암-문무대황릉-감은사지-?(무슨 절이었는데.. 이름은 까먹었어요.ㅠㅠ) 돌고 다시 숙소..
    다음에 갔을땐 투어버스 없이 석굴암 불국사 박물관 돌았는데 역시 차 없는 뚜벅이들에겐 투어버스가 편하더라구요.

  • 5. 스탬프
    '12.11.28 8:32 AM (119.67.xxx.56)

    얘들있으시면 스탬프투어하세요.
    문무대왕릉에는 새우깡 사서 갈매기 먹이주고
    바로 근처 감은사 탑에 가셔야죠.
    박물관도 나쁘지않은디. 어린이박물관도 이용하셔도되고.

  • 6. 참 좋아요.
    '12.11.28 8:43 AM (59.23.xxx.176)

    전 첨성대도 좋았고, 박물관도 참 좋았어요. 첨성대랑 안압지는 입장료 얼마 안하구요, 불국사, 석굴암은 4천원정도로 비쌌어요.
    첨성대 앞쪽으로 반월성 한바퀴 돌고 그앞에 교촌마을도 보고, 경주 최부자집도 보고, 한정식집이 거기 있어요. 가격은 좀 되어도 식사하셔도 좋구요.
    글고 천마총 건너편 시내쪽으로 쫄면집 있거든요. 허름한데 정말 맛있었어요. 글고 보문단지 근처 순두부집들도 좋구요. 글고 위치는 설명하기 좀 애매한데 전 황남빵 보다 '단석가 찰보리빵'여기가 훨씬 더 맛이 있었어요. 선물용으로도 좋구요.
    여행 즐겁게 잘하시구요.

  • 7. 박물관
    '12.11.28 9:21 AM (58.126.xxx.21)

    아는 만큼 보입니다
    꼭 관련 서적 읽고 가세요
    박물관도 꽤 괜찮습니다

  • 8.
    '12.11.28 9:37 AM (116.32.xxx.137)

    저도 박물관 완전 좋았어요.
    그리고 쌈밥집 몇번 가 보았지만 한번도 맛있는집을 못 보았어요.

  • 9. 시티투어
    '12.11.28 10:00 AM (218.51.xxx.108)

    이번 주말에 다녀왔어요. 저희는 초등 아이 둘이 있어서 시티투어를 했는데 넘 좋았어요. 주요 코스는 다 가면서 가이드가 설명을 해주니 불국사에 황금돼지가 왜 있는지, 석굴암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 첨성대의 원래 용도 등을 알 수 있게 되었네요. 그냥 가족끼리 둘러본다면 외관만 보고 오는 셈인거 같아요.

  • 10. ...
    '12.11.28 10:11 AM (121.200.xxx.249)

    저두 경주갈려는데
    참고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549 **토피아 코치가방 세탁비 10 ... 2013/02/07 8,067
217548 7급공무원..주원과 최강희가 넘 안어울려요, 20 ㅠㅠㅠ 2013/02/07 4,716
217547 강동원이 왜 참치군이라고 불리는지 얼마전에야 알았어요. 10 멍자 2013/02/07 8,377
217546 아이가 밤에만 기침을 해요 8 흑흑 2013/02/07 6,617
217545 남편 꿈과 제 꿈이 연결돼요. (글삭제) 5 뱀꿈은 뭔가.. 2013/02/07 1,766
217544 텔레비젼 2 이사 2013/02/07 833
217543 뭘 담아드려야 하나요? 2 2013/02/07 1,063
217542 서울권 대학가기 쉽네요.. 6 ... 2013/02/07 4,666
217541 일본음식 배우고싶은데 1 요리 2013/02/07 897
217540 유통기한 10일 지난 라면 먹어도 될까요 5 배고파 2013/02/07 1,567
217539 분노주의..최악의 외국 베이비시터 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2 어떻게해요 2013/02/07 2,081
217538 명절에 가야하나요 3 ... 2013/02/07 1,136
217537 아이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거 같아요. 4 나비잠 2013/02/07 1,796
217536 미래엔 장모들이 더 문제일듯해요 18 ㅎ ㅎ 2013/02/07 3,769
217535 신랑이 총각때 들었던 치아보험이 두배나 올랐어요. 10 ㅇㅇ 2013/02/07 2,884
217534 부산 서면에서 일어난 일이라고합니다. 3 정말심하다 2013/02/07 3,415
217533 고용노동부, 신세계 이마트 13곳 압수수색 뉴스클리핑 2013/02/07 933
217532 아들.군대가서 고참한테 맞아서 눈이 부었어요..어떡하죠? 54 ,, 2013/02/07 7,045
217531 청주 시내 찜질방 추천 부탁드려요.. 2 하루 숙박 2013/02/07 5,143
217530 생겨형맞벌이는 아이한테 죄인일까요... 4 ... 2013/02/07 1,758
217529 서부이촌동.. 참 안됐습니다. 5억이 날아가네요. 20 .. 2013/02/07 17,970
217528 급질)암만 찾아도 모르겠어요. 자기중심적이면서 타인의 감정을 이.. 6 아궁금타 2013/02/07 1,693
217527 가수 송대관 부인, 해외 원정 도박 유죄 3 .. 2013/02/07 5,654
217526 베란다에 안쓰는 티비 놔둬도 괜찮을까요? 5 정리의달인되.. 2013/02/07 1,337
217525 명절 전날 음식하러가라고? 그게 당연하다고? 97 이중적 2013/02/07 1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