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실은
'12.11.28 12:11 AM
(211.246.xxx.21)
망해나가는 학원이 더 많아요.
강사월급 짜요.
2. ^^
'12.11.28 12:13 AM
(1.224.xxx.77)
잘 되는 사람이나 잘 되지요.. 그런 사람들 3%도 안될 듯 하네요.. 가르치는 것 보다 말빨이 중요하구요.. 학부모님.. 애들 잡으려면.. 암튼.. 제가 느낀것은 가르치는 것보다 경영 이랑 말빨이에요..학원 강사 하다가(고스펙자들이었음) 밖으로 차린다고 나셔서.. 소규모로 시작했는데도.. 1년 못간 사람들 많이 봤어요.. 그게 잘된 사람들만 봐서 잘 된 것 처럼 보일 뿐이지요.. 그리고 혼자 일하는데.. 돈 700정도는 찍어도.. 천넘기는 것은 힘들거에요..
저도 고민해봤는데.. 1:1 개인 과외.. 이거 1인당 60만원 이상 받는거 아님.. 돈 500 못넘겨요.. 과외 5시간만 해도. 진 빠지고.. 그 만큼 수업 전에 준비해야할 것들도 많구요.., 그룹 과외도 애들 그룹으로 나가다가.. 한, 두명 삐꺽 해서 빠지면 이것도 난감이고.. 제가 느낀것은 돈 제일 잘 버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 고용해서 월급 적게주고 사람 즐 쓰는 원장님이죠..(그러나.. 경영하시는 분들도.. 세내고 하면 남는거 없는분들도 많구요..)
3. ㅇㅇㅇㅇㅇ1
'12.11.28 12:15 AM
(117.111.xxx.208)
잘은 모르지만
부동산이나 주식도 돈번사람만 말하는거에요
나머진 쥐죽은듯 조용히...
4. ^^
'12.11.28 12:15 AM
(1.224.xxx.77)
제가 수학쪽은 모르겠지만.. 순수하게 고용되어서.. 그런 월급 받고 다니는 분들은.. 영어인 경우 유학파 강남서 일하시는 분들, 고스펙 교포.. 그렇지 않다면.. 평일 밤 11시까지 일하고 주말까지 다 출근 하는 경우....
5. 많지 않아요
'12.11.28 12:19 AM
(61.73.xxx.109)
남편이 학원강사인데 학원쪽에서 500이상 버는 사람 그리 많지 않아요 그리고 500이상 버는 사람들은 정말 빡세게 일하는 사람들이에요 저희 남편만 해도 주말에도 일하고 일년에 쉬는 날이 다합쳐도 3-4일 쉬었나? 명절에도 하루 쉬었구요 몇달에 하루 쉬어요
6. 추억만이
'12.11.28 12:23 AM
(222.112.xxx.137)
나름 공부방이나 소규모로 학원하면서 월천씩 버는사람이 주위에 있는데요..
쉬는날없고,쉬는시간 없습니다.
시험시간때는 밤새야하구요...
개인을 위한 시간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결혼도 안했구요
지방이라 수익이 더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7. ..
'12.11.28 12:24 AM
(203.100.xxx.141)
경기도 모 도시 학원가에 강사 아는데....젊은 사람인데 기러기 아빠예요.
그만큼 버니...어린 자식 유학 보내고 아내도 같이 보내고.....뒷바라지 하겠죠.
8. 대치동.....
'12.11.28 12:27 AM
(211.234.xxx.43)
대치동 학원도 힘들어요 요즘. 물론 여긴 과열 경쟁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리구 500 넘겨 번 경험으로 말하면...... 그만큼 개인 생활 없고 밥 제때 못먹어 위장 버리고 살찌고 그냥 사는 게 우울해져요. 돈이 급하면 그건 메꿔지겠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돈보다 건강, 자유 추구형이라 조슴 일하고 조금 벌고 신나게 놉니다.
음..... 생각하신 액수는 많이 어렵고, 자유로이 일하며 어느 정도 벌고 싶다, 이거면 괜찮아용.
9. 스트레스
'12.11.28 12:35 AM
(119.69.xxx.195)
한달에 400 정도 버는데 스트레스 만빵, 주말도 없고, 저녁은 거의 불규칙
남들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정말 힘들어요. 초등시험 끝나면, 중등시험 ....
그래도 할 수 있는일이 있어 감사하게 해요. 가끔 보람도 있지만
여유만 있다면 그만두고 싶어요 ㅠㅠㅠ
10. 하기 나름입니다!
'12.11.28 12:37 AM
(218.55.xxx.113)
하기 나름입니다!^^ 수학은 아무리 교육제도가 바뀌어도 수요가 많고,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과목이여서 효율적으로 잘 가르치시는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위에 제시한 금액보다 휠씬 더 많이 벌 수 있습니다. 단 고등학교 이상이여야 하고 강남쪽에서 시작해서 이름이 나는 걸 전제로요...!
11. 지인은
'12.11.28 12:46 AM
(180.71.xxx.77)
수완이 좋아서인지 잘하는거 같던데요.
지방이지만 교육열 센곳인데도 애둘 낳고 강사 월급 짜게 주면서 (월 100 근처 조금 더 주는것도 잘주는거라고 ) 엄마들 관리 잘해서 이번에 더 확장해서 크게 옮기던데요.
본인은 원장이지만 전문대졸인거 감추고 젊은 강사들 고용해서 관리 잘하고
엄마들 상담도 본인이 나서서 하고 수업은 가끔 들어가는데도 워낙 입심이 좋으니 아이들도
엄마들도 그런대로 따라주는거 같던데요. 친정엄마가 애봐주고 남편은 안정적인 직장 다니고
일핑게대고 시댁도 잘 안가고 돈을 아주 잘쓰고 하고 싶은거 다하고 경영을 잘하더군요.
아..실력만이 이업계에서 살아 남는게 아닌가 보다 합니다.
아이들 수시로 먹을거 대주고 (학원서 떡복이도 만들어 멕이고 )초등생들은 방학때 차 전세내
체험학습도 하고..엄마들이랑 정규적으로 상담,설명회하고 ...강사들은 명절에 보너스도 좀 넉넉히 주고 (그래봐야 일이십만원)선물에 회식에 점심까지 베풉니다. 손이 크고 크게 쏘면 그거 다 들어온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수완인거 같아요.
12. 10년차 학원강사
'12.11.28 1:01 AM
(116.125.xxx.61)
고등부 하세요.
월500 가능합니다.
아이들 관리 잘하고, 매니아 만들면 되어요!
그런데...고등부하면...특히 수학은...주말이 없어요.
평일중에 하루 쉴수 있구여.
주말수업...진짜 풀타임으로 뛰어야 해요.
500 어렵지 안해요...-_-'
13. ㄱㅁ
'12.11.28 1:01 AM
(180.182.xxx.140)
에효..못되는 사람이 거기다 글 적겠나요?
여기도 보면 월수 천이상 되는 사람은 글 달지만 턱도 없는 사람은 아예 글 안달듯이요.
글고 월수 오백이상이란건 서울경기쪽입니다.
다른지방은 택도 없구요.
서울같은경우 알아주는 대학교..딱 정해져있어요 월 천 찍는 몇몇 강사들요.
그건 학원가에서 상위 1프로.
그외에 학원은 지금 망해가고 있구요.
되는곳도 지금 긴축입니다.
애들수가 줄어드는 비율을 생각해보세요.
선생은 넘쳐나고.
쉽게 뛰어들순 있는데요
수입이 그정도인사람은 학벌이 문제가 아니라 진짜 잘가르치는 사람들이기도 해요.
14. 플럼스카페
'12.11.28 1:04 AM
(122.32.xxx.11)
지워졌네요.아까 첨엔 댓글 달았는데..@@
10여년 전에 대학원 진학하기 전에 학원강사하며 300찍었어요.기본급이 320이었나 그랬어요. 거기에 과외도 했는데 저 정말 그때가 제일 몸이 축나던 시절이에요.
시험 기간에는 새벽 2시까지 보충도 해주고 시험없는 평주도 2주에 한 번은 일요일 출근도 했어요(토요일은 원래 근무)
15. 흠흠
'12.11.28 1:04 AM
(211.246.xxx.151)
빈익빈 부익부가 심한 분야입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초기 진입시 스카이가 유리하고요 (서성한은 좀 애매) 그 이후 강의력이 월등해야 버팁니다
서성한에서 강의 잘하면 물론 오케이
만만한 분야는 아니니 우선 경험자들의 말을 잘 들어 보세요. 대기업을 퇴사하고 하긴 리스크가 커요
전 투잡이라 주말에만 강의합니다만은 그나마 경력 8년차고 학벌이 좋아 시간당 12~15만원 받는데요
제 경우도 흔치는 않습니다, 월8회 수업 350-400선
천차만별입니다. 투잡이면 할만합니다
원장이 좋고 시스템좋음 금상첨화구요
16. 아줌마시면 힘들수도
'12.11.28 2:02 AM
(182.219.xxx.215)
서른초반이 넘으시면 나이때문에 취업 힘드실수도 있어요
대치동 평촌학원가 아는 수학강사 많고
여전히 억대이상 돈 잘 버는분도 알지만
요새 줄줄이 망하는곳도 많아요
어지간하면 대기업 그냥 다니시는게 낫지않을까요
학원강사도 이런저런 스트레스나 업무강도 장난아닙니다 수업안할때도 교재연구등등 할 일 엄청 많구요
요새 학원가 사상 최악 불경기예요
제 동생이라면 절대로 이직반대입니다
17. ...
'12.11.28 3:03 AM
(119.194.xxx.177)
생각보다 급여가 좋은건 맞는듯요..
친구남편 지방대 전혀 무관한 학과 졸업하고 영어강사(중등부이고 변두리학원) 하는데
실력 진짜 개나줘 거든요. 토익토플점수도 없고 발음도 안좋은데다 영어 제대로 공부해본적 없음;
모르는것 있으면 기초적인걸 친구한테 물어서 친구가 한심해함.
그런데 학원원서만 내면 다 오라 그런다고 기세가 등등한데다(사람이 딸린대요.학원이 워낙 많아서;;)
그렇게 실력 없는데도 실수령으로 월 이백오십 이상은 늘 받더라구요
전 정말 적게 받을줄 알았거든요 실력이 너무 형편없기 때문에
친구남편인데 너무 심하게 말하는것 아니냐는분 계실것 같아 첨언하자면
이 새키 동료학원선생이랑 바람나서 온갖 병진짓 다하고 친구랑 이혼말 오가는 중..상놈의 새키라...
그리고 아는 남자분이 또 학원선생님인데 스카이는 아니구요.
그런데 이 분은 정말 잘버세요. 대치동 큰학원 고등부 강사인데 지금 마흔넘으셨구요.
순익이 한달 이삼천만원 이상 꾸준히 버신대요
이분은 유명사이트에서 인터넷강의도 하고 드문 케이스긴 할텐데
끼리끼리 논다고 이분 친구분들은 대부분 이 수준..
앞에 놈이랑 뒤에 분 모두 생활패턴은 불규칙하고 낮밤이 바뀐 생활 하더라구요
아..대박은 저 옛날에 토익배우던 강사님이 있구나..
아시는분은 아실텐데 모어학원 여자강사님인데 몇년전 토익강사중에 제일 인기있던 여자분이요.
젊은 여자분이고 참 귀엽게 생기셨는데 어느날 신문에 나왔는데 연봉이 십억이었나 한달에 십억을 버신댔나
그랬어요. 어쨌거나 십억이라는 단어만 기억에 남아서;
힘들어서 쉬신다고 하셨는데 요즘도 하시나 모르겠네요
정말 잘가르쳐주셨는데....건강하셨으면... (얘기가 삼천포로..;; )
18. ....
'12.11.28 8:07 AM
(211.246.xxx.97)
개인과외나 아님 본인이 교습소ㅠ운영하면 모를까 학원강사.월급은.그리.많지.않나요.요즘 실려규학버류좋은.강사 구하는게.어렵지도ㅠ않아서 원장입장에서 그리 많이 주지도 않아요...
19. ..
'12.11.28 8:13 AM
(211.234.xxx.180)
아는분은 학원에 과외해서1200벌어요
20. 제가 아는
'12.11.28 8:20 AM
(180.182.xxx.161)
한사람도 지방전문대 출신에 영어실력 완전 꽝인데도 한달에 최소한 천만 이상 버나 봐요
옆에서 지켜봤더니 실력보다는 엄마들 구슬리는 세일즈와 아이들 구슬리는 능력이 탁월하더라고요
엄마와 아이들이 뭘 원하는지 궤뚫어보고 특히 전교 1,2등 다투는 아이 하나는 그야말로 받들어 모셔요
그집 엄마가 스카이 출신의 소위 동네유지다 보니 (여긴 자방소도시)
다른집 엄마들이 이 엄마 하나 보고 자기 아이들 보내더라고요
암튼 이 사람만 보면 실력,경력 다 필요없고 영업실력이 가장 중요한 듯...
엄마들 보면 그렇게 아이들 위하는 듯 싶어도 잘 속더라고요
21. --
'12.11.28 8:30 AM
(116.120.xxx.4)
몸상하고 스트레스 상상초월입니다.
경험자로서 돈 아무리 많이 벌어도 건강 챙기는게 먼저에요.
나중에 골명들어요.많이 벌어도 나중에 그만큼 병원비 많이 들어요.
아무리 건강해도 그 쪽일 게속하면 몸에 이상 생깁니다.
22. 학원종사자
'12.11.28 9:33 AM
(121.190.xxx.72)
중고등부는 쉬는 날짜 없이 일하고 40대 중반이면 거의 퇴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성인부는 토익강사만 돈을 버는데 그것도 소수의 강사만입니다
회화강사는 정말 버는 것도 없습니다
토익강사는 수업준비해야 하는 양의 어마어마 합니다
모든 강사는 40대 중반이 거의 퇴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3. //
'12.11.28 10:12 AM
(211.243.xxx.220)
아는사람 노량진 재수전문학원 수학강사인데 소비규모 장난아니던데
수입 엄청난듯..........
낮에도 수시로 집에 드나드는걸 보면 시간도 널널해보이구요
24. ...
'12.11.28 11:15 PM
(125.31.xxx.13)
친구 450전후 버는거같아요 일요일만 수업이 없는거 같고요
학생들이 많아서 딴선생님께 돌리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