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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 하나씩 해서 등산가기로 했는데 뭐해갈까요?

반찬맹 조회수 : 4,169
작성일 : 2012-11-27 23:30:15
추운 날씨라 따뜻한 국이면 좋긴 하겠는데
보온 밥통에 여럿 먹을 국그릇이며 보온병 챙겨갔다간 너무 무거울 것 같고요.
불고기해가려니 식으면 흰 기름 둥둥일까 무섭고..
치료 중이라 매운 거 못 먹는 사람있어서
맵지 않고 식어도 맛있을 반찬 고민 중이에요.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IP : 14.63.xxx.2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조림
    '12.11.27 11:32 PM (121.147.xxx.224)

    장조림류는 식어도 맛있죠 ^^
    나물류도 요즘 날씨엔 상할 일 없으니 좋구요.

  • 2. 준생
    '12.11.27 11:34 PM (58.237.xxx.62)

    두부조림이요 고추가루 안넣고

  • 3. 맛있는행복
    '12.11.27 11:35 PM (118.216.xxx.148)

    계란말이도 괜찮던데요..^^
    그다음에 절임종류도 괜찮구요..

    일단 짐은 가볍게 구성해야 하니깐요..

  • 4. 멸치
    '12.11.27 11:37 PM (219.251.xxx.247)

    볶음. 볶은 김치. 풋고추 오이에 쌈장.

  • 5. ...
    '12.11.27 11:39 PM (112.171.xxx.126)

    차가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라...영 떠오르지 않네요.
    음, 메추리알(또는 달걀) 장조림, 꽈리고추 넣은 멸치볶음, 도시락 김, 무말랭이, ...

  • 6. aaa
    '12.11.27 11:45 PM (58.226.xxx.146)

    볶음김치. 식어도 밥에 비비면 맛있어요.
    볶으면 맵지도 않고요.

  • 7. 추운데
    '12.11.27 11:45 PM (59.86.xxx.85)

    식사는 하산해서 사드시지 산에서 어찌 드실려구요?
    추운데 식사한다고 쉬어있으면 땀이 식어서 감기몸살 걸려요
    보온병에 따뜻한 물 가지고가세요

  • 8. 냠냠
    '12.11.27 11:47 PM (175.195.xxx.52)

    쏘세지 계란에 묻혀 굽는거요~아니면 에센 뽀득 같은거 끓는물에 데쳐 죽 보온통 처럼 입구 넓은 보온통에 싸가면 산에서 먹는 맛이 끝내줘요~~

  • 9. 나그네
    '12.11.27 11:48 PM (125.185.xxx.132)

    저도 조미료 싫어하긴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즉석식품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지 싶은데요..^^;;
    전 종종 등산 가거나 요즘같이 추운 날 가까운 데 나들이 갈 땐 즉석국 이용하거든요.
    cj는 절대!!! 사지 마시구요,(미원맛 대박! 정말 한 숟갈 먹고 버렸어요!)
    샘표나 신송..같은 데서 나오는 즉석 된장국이 있어요. 종이컵에 들어있어서 뜨거운 물만 부으면 땡~
    식어도 맛있으면서 무겁지 않은 반찬..
    계란말이(야채계란말이,김계란말이..응용하면 무궁무진한 게 또 계란말이죠.ㅎㅎ)
    짠지류, 장조림, 김, 멸치볶음,어묵볶음..등이 좋을 것 같아요.

  • 10. ..
    '12.11.27 11:48 PM (58.143.xxx.180)

    얼마나 많은 분이 가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열분 이하라면 1리터보온병 하나에 미역국 따뜻하게 담으셔서 종이컵 가져가세요~ 오히려 이렇게 조금씩 맛본 미역국이 더 맛있답니다~^^

  • 11. 올빼미
    '12.11.28 12:22 AM (211.234.xxx.36)

    다시물에 된장풀고 무우넣고 끓이다가 호박 양파 두부 땡초 파 고추가루 넣어서

    팍팍 끓인 된장찌게 산 정상에서 먹었는데 넘 맛있었답니다

  • 12.
    '12.11.28 12:29 AM (125.141.xxx.221)

    컵라면이요. 추울때 컵라면 하나면 다른 반찬 필요 없어요. 보온 밥통에 밥 싸오는 거 아니면 어떤 반찬을 싸가도 식은밥 정말 먹기 힘들듯. 컵라면 가져가면 햇반 전자렌지에 돌려가서 말아 먹어도 좋구요. 컵라면 각자 하나씩 들고 가고 보온병도 각자 하나씩 들고 가면 보온 밥통 짊어지고 오는거랑 별로 무게도 차이 안날거 같아요.

  • 13. 꼬르륵~
    '12.11.28 12:30 AM (211.246.xxx.155)

    물오징어 오이 초무침, 오징어채나 쥐포 무침 추가요

  • 14. 한마디
    '12.11.28 1:17 AM (203.226.xxx.61)

    요즘 날씨엔 라면만한거 없어요. 그런데 산에서 도시락...이제 너무 추울텐데..

  • 15. 허구헌날 밥 먹는데
    '12.11.28 1:53 AM (118.37.xxx.117)

    山에까지 가서 또 밥 먹어야 함??
    찰콩떡~통닭~돈족~따뜻한 물~믹스커피~사탕,,,,,,전 이런 거 싸가니 좋더군요

  • 16.
    '12.11.28 2:56 AM (218.186.xxx.240)

    그냥 등산 재미나게 하시고 내려오시면서 따뜻한 음식점에 들어가서 밥 먹으면 안되나요?
    설마 추운 산에서 드실리는 없을테고... 반찬 해가셔서 어디가서 드시나요?
    등산하고 내려오면서 사 먹는것도 등산이 주는 기쁨 중 하나인데... ^^

  • 17. 푸름
    '12.11.28 7:57 AM (175.211.xxx.232)

    끓는 물 보온병에 담고 컵라면 가져가서 산에서
    먹으니 겨울 산행엔 젤로 좋았어요

  • 18. ....
    '12.11.28 8:30 AM (175.223.xxx.79)

    반찬 하나씩해서 등산가신다면
    평범한 밑반찬들 어떠신지...

  • 19.
    '12.11.28 9:02 AM (218.154.xxx.86)

    산에서 먹을 간식 싸들고 모이시고
    식사는 산 밑 식당에서 하시는 게 어떨까요?
    너무 추워서 체할 것 같아요...

  • 20. 여름에는
    '12.11.28 9:43 AM (125.178.xxx.152)

    겉절이 해 가면 맛있던데 그런데 밥은 차 안에서 먹는 건가요. 요즘같이 추울때 바깥에서 먹으면 체할텐데요.

  • 21. 그냥
    '12.11.28 10:57 AM (118.223.xxx.115)

    어차피 따뜻하게 먹으려면 보온병 가져가실것 같은데
    보온통에 따뜻한 불고기 기져가세요~
    불고기 생각이 있으셨던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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