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반대이면 어떨까요.
1. ...
'12.11.27 9:03 PM (59.15.xxx.61)성격이 반대인 사람은
처음에는 내게 없는 면이 신선하고 좋게 보이기도 하는데
같이 살면 정말 이해 안가는 면이 많다는거...
속이 터지지요.
저는 성격 반대인 사람 만나는 거 반대에요.
제가 경험자라서...2. ....
'12.11.27 9:06 PM (211.246.xxx.163)절대반대....그런스타일이 결혼후 바람도 잘핌...
3. 접으세요
'12.11.27 9:08 PM (124.50.xxx.2)처음엔 나와 다른 사람이 매력있게 보일지 모르지만 결혼하면 오히려 불편한 점도 있거든요.
게다가 술 담배 과다한 사회성은 남편감으로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뭐든 적당해야지요.
님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눈치를 채고 그러는 것 같은데 무관심으로 나가세요.
님과 잘 맞고 느낌이 통하는 남자가 분명히 나타날 거예요. 조급해 마시구요.4. ..
'12.11.27 9:14 PM (175.223.xxx.66)원글님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 느낌이 맞는거에요.
둘이있을때 할말없고 약자라고 느껴진다면 애초에 맞지않는 분 같네요. 잘된다하더라도 원글님이 을이라서 힘드실것같네요.5. 스뎅
'12.11.27 9:17 PM (124.216.xxx.225)'~때문에 널 사랑해'가 ' ~때문에 널 증오해'!로 변하는 거라는...
6. ......
'12.11.27 9:19 PM (175.194.xxx.113)일단 그 분이 원글님에게 이성적인 관심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마음 접어야 해요.
그 분도 원글님에게 호감이 있고
원글님도 그 분에게 호감이 있는 상태라야
성격이 서로 달라도 관계를 진전시킬지 말지 고민하는 거지,
그 분이 원글님에게 이성으로서의 관심이 없다면
성격이 반대라는 점을 고민하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는 거죠...
이성으로서의 관심을 떠나서
자기 할 일 열심히 하고 매사에 신중하게 처신하면서 원만하게 지낸다면
원글님의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7. 여고생이 선생님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12.11.27 9:40 PM (119.192.xxx.57)나이가 30이 넘었으면 나이값하세요. 직장, 일터에서 본 모습으로 배우자 감을 상상하다니. 그 사람은 사수일 뿐이고 사수의 역할을 제대로 했기에 매력있고 사수로서의 님 롤 모델이 될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