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님 두 분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엄마먼저 돌아가시고
2년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집안의 짐을 이제야 정리하려 합니다.
지금 상태는 중요한 것, 그리고 자식들이 자지고 올 것, 등은 거의 다 뺀 상태인데
이불, 가구들, 소소한 살림살이, 옷 등등은 너무 많아 남동생과 제가 둘이 하기에는 힘드네요.
어차피 그런 것들은 모두 버리려고 하는데 가정집짐을 폐기처분해 주는 곳이 있더군요. 그런 곳에 맡기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집안을 정리해야 집도 내놓고 할 것 같아서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이런 업체에 맡겨 보신 분 계신가요?
어찌생각하면 어차피 버릴 것들이 많지만 부모님 쓰시던 살림들을 폐처분한다는게 죄스럽기도 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