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고등학교 선택 힘드네요..

일반고..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12-11-27 18:39:06

예비 고1되는 맘입니다.

진학할 학교에 대해 아무리 고민을 해도 선택을 할 수 가 없어 다양한 생각을 가진 여러분께 조언을 구합니다.

아이는 문과 진학 할 예정이구요..

중2때 질풍 노도의 시기를 지내느라 영어 내신이 안나와 외고 진학은 아예 포기했구요..

물론..외고의 장점보다  단점이 신경쓰여 아예 일반고 진학을 염두에 두긴 했습니다

중3 올라 와서 중간 고사와 기말 고사때 국영수는 올백을 받았지만 기타 과목은 그냥저냥입니다.

현재 국어는 언어포스 인강 들으며 자이 스토리 비문학 하루 3문제씩 꾸준히 풀고 있네요..

영어는 고2 모의 고사 풀리면 안정적인 1등급은 나오지만 이번 수능 외국어는 70점이 나왔어요..ㅠㅠ

텝스 650 교재로 문법 공부하고 있구요..워드 마스터 파이널 반복하며 암기하고 있네요..

수학은 정석 상,하 세번째 반복하구요..곧.쎈과  일품 들어갈 예정입니다.

수1 한번 개념 정리했구요..

 

이런 아이..고등학교 선택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요..

제가 사는 이 곳 명문 일반고를 생각중인데..워낙 잘하는 애들이 지원 하다 보니 내신 받기가 너무 힘든 대신..

워낙 관리가 잘 되어 분위기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교도 수능이 잘 나오다보니 정시로 애들을 많이 보내는 편이구요..

제 아들은 성실하고 꾸준하기는 하나..꼼꼼함과 치열함이 부족한 아이라 분명 내신은 힘들거라 생각 되어 지는데요..

그렇다고 정시로 보내자니 너무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미리 입시를 경험하신 맘님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82.212.xxx.1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11.27 6:47 PM (182.212.xxx.113)

    저흰 12월에 쓴답니다..

  • 2. ....
    '12.11.27 6:57 PM (211.246.xxx.163)

    그래도 저라면 분위기.좋은 명문고로...성적만 좋으면 대학은 갈 수 있습니다...

  • 3. 원글이
    '12.11.27 6:59 PM (182.212.xxx.113)

    윗님..그런가요..정말 잘하는 아이라면 미련없이 보내겠는데..
    어중간한 아이다 보니..ㅠㅠ

  • 4. 뽀하하
    '12.11.27 7:02 PM (211.246.xxx.163)

    제.남동생이 명문고에서 내신 4등급 받았는데 수능은 이과 1퍼 안에.들어서 지가.가고싶은 학교에 갔어요.원래 중학교때 그냥 상위권이지 엄청 잘하는애는 아니였구요....

  • 5. 원글이
    '12.11.27 7:18 PM (182.212.xxx.113)

    ..님 자제분은 공부를 잘 하나 봅니다..
    제 아들은 미덥질 못해서요..ㅠㅠ

  • 6. ...
    '12.11.27 7:38 PM (220.86.xxx.135)

    지금 고1 문과아이엄마입니다 무조건 명문고 보내세요..
    내신이 크다지만 결국 수능이 큰변수 입니다

  • 7. .....
    '12.11.27 7:43 PM (116.37.xxx.204)

    아이 성향이 경쟁을 즐기는지 스트레스 받는지가 더 중요해요.
    못 따라가도 스트레스 안 받는 아이면 무조건 명문고고요
    잘따라가도 스트레스가 더심한 스타일이면 일반고 권합니다.
    학원수업만 봐도 아이기질이 나타나지요.

  • 8. 오수정이다
    '12.11.27 8:26 PM (1.251.xxx.221)

    이것도 풀리지 않는 숙제네요

  • 9. 영수
    '12.11.27 9:50 PM (121.135.xxx.43)

    잘한다면 명문고 보내세요
    아무래도 수업분위기 좋고 자극받으면 더 잘할것 같아요.
    고등은 국영수 잘하면 됩니다

  • 10. 저도 고민...
    '12.11.27 10:26 PM (1.236.xxx.24)

    저도 비슷한 고민하고 있네요. 흐유..

  • 11. 음.
    '12.11.27 10:59 PM (222.239.xxx.244)

    내신보다 수능이 중요해요. 내신 아무리 잘 받아도 최저등급제 걸려서 수시 물 먹은 케이스 많이 봅니다. 엄마들이 첫 애 때는 내신내신 하는데 겪어 보면 그 다음에 수능 중요한 걸 압니다. 그리고 대학들이요. 암묵적으로 고교 등급제 있어요. 내신 아무리 잘 나와도 별로 안 좋은 학교 내신은 안 쳐줍니다.
    가능하면 명문고 보내세요. 면학 분위기도 틀리고요. 내신도 내신이지만, 수능이 더 중요해요. 제가 아는 유명 자사고에선 교사가 내신 걱정 말라고 공언한답니다. 100등 안에만 들면 연고대 간다고요. 내신보다 수능이 중요하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914 오늘 광화문 문안 목도리 증정식 사진 4 나무 2012/12/16 2,324
191913 정말 있는 걸까요? 3 진보의 유전.. 2012/12/16 877
191912 낼 일산전세계약하려고 해요... 1 일산이사 2012/12/16 1,166
191911 먹통·철벽·최악의 후보…김덕룡이 말하는 박근혜 4 샬랄라 2012/12/16 1,477
191910 층간소음으로 미안하다며 윗집에서 가져온 선물; 33 층간소음 2012/12/16 17,181
191909 오늘부터,,, 제 컴터 바탕화면은 이것으로 합니다,,, 2 베리떼 2012/12/16 874
191908 갤노트2 언제 가격 내릴까요? 6 좀내려라 2012/12/16 1,958
191907 심야토론 박용진 7 포비 2012/12/16 2,199
191906 박근령씨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 18 호박덩쿨 2012/12/16 4,085
191905 1219 대선 <투표함 이송차량, 블랙박스 켜고 따라가기 캠페인.. 4 투표함 감시.. 2012/12/16 1,435
191904 70대 여자분들은 무슨장갑을 끼시는지 추천좀 ~~ 부탁드려염 1 노랑풍선 2012/12/16 843
191903 자이글 홈쇼핑 2012/12/16 808
191902 심야토론 보는데 민통당 박용진 대변인 토론 잘하네요 16 투표가먼저다.. 2012/12/16 3,697
191901 아, 조국 15 .. 2012/12/16 3,131
191900 3일밤만 지나가면 이 악몽의 시절이 끝날가요.. 5 그날 2012/12/16 1,052
191899 오늘 선거운동한 분? 붙어요. 10 오늘까지15.. 2012/12/16 986
191898 저 이거 보고 눈물이... 3 파란하늘 2012/12/16 1,119
191897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실시되면 실비 필요 없을까요? 20 문재인 후보.. 2012/12/15 3,423
191896 지금 심야토론 보시는 분 계시나요? 12 똥줄타니 2012/12/15 3,245
191895 폭대위를 여는게 정답일까요?.. 5 초5엄마 2012/12/15 2,407
191894 영어 한 구절이 해석이 어렵네요. 2 ... 2012/12/15 936
191893 박사모는 노인정 공략 중. 4 ... 2012/12/15 1,392
191892 겨울에 패딩만 입네요 2 ... 2012/12/15 972
191891 악마크림 정말 좋은가요? 4 악마크림? 2012/12/15 3,437
191890 문재인님 다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게 19 Mmm 2012/12/15 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