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여태 백미만 먹다가 건강을 생각해서 현미로 갈아타려고 해요.
남편 혈압도 점점 높아지고 딸내미 둘이 요즘 몸무게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서요.
예전에도 한 번 현미 먹기 시도했다가 맛없어서 포기했는데
현미밥 적응하는 방법 뭐 좋은 것이 없을까요?
처음부터 완전 현미 먹지 말고 어느 정도 도정하고 씨눈만 남겨놓은 거 먹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완전 현미 사서 백미와 섞어 먹기 시작하는 것이 나은지
현미식 하시는 분들 어떻게 드시는지 좀 알려 주세요.
그리고 현미는 양재동 이마트나 하나로마트 가면 바로 도정한 거 살 수 있을까요?
동네 슈퍼에서 현미라고 파는 거랑 방앗간?에서 바로 도정한 거 사는 거랑 뭐가 다를까요?
현미밥 외에도 건강잡곡밥 먹는 분들 계시면 어떤 잡곡 넣어 드시는지 밥에 관한 뭐든지 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