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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백화점에 다녀왔는데요..

괜히봤어 조회수 : 20,161
작성일 : 2012-11-27 16:04:25

오전에 화장품 하나 살게 있어

딱 그것만 사고오자 했는데 어느새 발걸음은 2층, 3층으로 향하고..^^;;

오랜만에 백화점간거라 맘에드는 코트 걸쳐나보자 하고 갔어요.

근데 띠어리 패딩코트가 지금까지도 눈에 아른아른거리네요.

118만원이었는데 옷이 넘 예뻐서 입고서는 거울을 한참이나 이리저리 봤어요.

제가 몸매가 참 안예쁜데 옷이 비싸서 그런지 몸매도 다 커버해주는것 같고 딱 내옷같고..ㅎㅎ

사실 비상금으로 눈 딱감고 살수는 있는데 남편한테도 넘 미안하고 대출금도 생각나고

환갑넘으신 연세에도 제대로 못쉬고 일하시는 친정부모님도 생각나고...

그래서 아쉬운마음 접고 나오긴 했는데 그 패딩코트 눈에 선하네요..

몇년 전까진 백화점에서 이월상품이나 이벤트매장에서 2,30 하는 코트들만 몇개 샀었는데

몇년 지나니 왠지 손이 안가고 못입겠더라구요;;;

암튼 그 코트 진짜 예뻤어요.
IP : 182.213.xxx.6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7
    '12.11.27 4:06 PM (110.47.xxx.32)

    사셔요^^ 본인은사랑해야 주변인도 사랑하고 챙길수있어요 사랑하는자신을위해 그냥 지르셔요

  • 2. 77
    '12.11.27 4:07 PM (110.47.xxx.32)

    본인은-본인을

  • 3. ㅠ.ㅠ
    '12.11.27 4:07 PM (39.112.xxx.208)

    저두 미치게 사고 싶은 패딩이 있는데.......
    가격이 샤넬빈티지백 가격에 가까워서.................ㅠ.ㅠ
    며칠째 괴로워서 머리뜯고 있어요.

  • 4.
    '12.11.27 4:07 PM (115.92.xxx.145)

    저도 그거 입어본거 같은데
    결정적으로 좀 얇지 않아요?
    더블로 되고 카라에 털같은 거 좀 있는거 아닌가요?

  • 5. ^^
    '12.11.27 4:08 PM (175.116.xxx.206)

    사악한 띠어리,
    저도 여기 옷들 좋아요,
    입으면 핏이 달라서,,,
    집에 오셔도 아른거리면 사야되지 않을까요? ㅎㅎ

  • 6. 리아
    '12.11.27 4:09 PM (36.39.xxx.138)

    원글님 마음은 너무나 이해가 가는데,,,, 옷값이 너무 비싸네요. 헐

    왠놈의 겨울 옷이 그렇게나 비싸나요? 것도 패딩이 말입니다.....

    저도 몇년 지난 겨울옷들 매해 바꿔서 입긴하는데 솔직히 올해 딱 꺼냈더니 지겹고 짜증이 확 솟구치더라고요.

    그래서 백화점 기웃거렸는데, 그냥 입던거 입자로 마음 돌려먹었어요.

    전 옷값이 납득이 안가던걸로.....무슨 금딱지가 둘러쳐진것도 아닌데 패딩하나에 70만원 100만원....

  • 7. 난...
    '12.11.27 4:09 PM (121.165.xxx.189)

    아무래도 여자가 아닌게야.
    이런 마음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으니 ㅡ.ㅡ

  • 8. ..
    '12.11.27 4:10 PM (1.241.xxx.43)

    백화점을 가지 말아야해..으악..
    저도 하나사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사악..
    저위에 님 샤넬값이면 띠어리보다 더 가격이..ㅠㅠ

  • 9. 푸른연
    '12.11.27 4:12 PM (14.45.xxx.182)

    일주일 정도 기다려 보시면 좀 가라앉고 이성 돌아옵니다.
    그 때도 아른거리면 다시 고려해 보세요

  • 10. 어느분의 명언
    '12.11.27 4:12 PM (183.101.xxx.196)

    이 물건 또한 지나갑니다.

    당장 내손에 안들어온다고 나 안죽어요ㅠㅠㅠㅠ

  • 11. 거품
    '12.11.27 4:16 PM (218.232.xxx.20)

    원글님 충분히 어떤심정인지 알겠지만요 ㅜㅜ
    솔직히 옷값 너무 비싼거 같아요...

  • 12. 패딩
    '12.11.27 4:19 PM (121.100.xxx.136)

    패딩은 막입는옷인데 넘 비싼거 사지마세요.

  • 13. 음..
    '12.11.27 4:19 PM (180.230.xxx.22)

    몸매 날씬하면 그정도 브랜드에 옷값 비싼거 아니래도
    핏이 예쁜옷 많던데요
    전 차라리 다른 브랜드에서 2벌 살거 같아요

  • 14. 워워~
    '12.11.27 4:21 PM (110.11.xxx.58)

    내년에 훠~~~얼씬 예쁜옷 나옵니다. 진정하소서....

  • 15. 전 참
    '12.11.27 4:25 PM (219.255.xxx.221)

    전 참 다행인게요..
    몸매가 못되서 백화점에 가도 차마 옷을 걸쳐보질 못하겠어요..

  • 16. ^^
    '12.11.27 4:34 PM (14.32.xxx.34)

    그 옷 사시면 내년에 더 예쁜옷 나오고
    안사면 다음해에 나오는옷들 다 안예쁘고 그 옷 생각만 납니다요..
    제 경험상 그렇더라구요 ^^:;

    백화점에 가면 뭐 그리 예쁜지... 다른데 옷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래서 옷 사본지 10년도 더 됐어요 ㅠ.ㅠ

  • 17. 복단이
    '12.11.27 4:35 PM (112.163.xxx.151)

    비싼 옷 살 돈을 직접 몸에 투자해서(운동하세요) 싼 걸 걸쳐도 비싸보이는 몸으로 변신하세요.

  • 18. 제가
    '12.11.27 4:46 PM (115.143.xxx.5) - 삭제된댓글

    미치게 사고 싶어 그야말로 끙끙 앓았어요 ㅋㅋ
    며칠동안요 도저히 입어야지 못 참겠는거있죠
    마인 패딩이랑 타임 패딩 두개나 질렀어요
    아~ 돈생각 쫌 나지만 이쁜거 제게 와서 좋아요^^

  • 19. 저도
    '12.11.27 5:47 PM (123.214.xxx.42)

    띠어리 롱패딩 2년 넘게 입고 있는데 유행없이 예뻐요.
    그런데 정말 얇아요. 살땐 빵빵했고 드라이도 자주 안하는데 충전재는 모두 어디로 사라지는지...
    한겨울엔 못입을 지경입니다.

  • 20. ..
    '12.11.27 6:54 PM (61.73.xxx.54)

    정 안되면 필웨이나 해외직구 등등으로 어떻게 해보심이..-.-;;
    가격은 반정도 나오는듯해요..
    저도 띠어리 패딩은 항상 해마다 위시리스트에 올라가더라구요.. 디자인을 참 잘뽑는듯..

  • 21. ..
    '12.11.27 6:57 PM (61.73.xxx.54)

    http://www.theory.com/puffer-coat/C1004401,default,pd.html?dwvar_C1004401_col...
    이거 말씀하시는거에요? 띠어리 공홈에서 30프로 세일했더라구요..벌써 사이즈나 색상이 많이 빠진듯..

    http://www.theory.com/winter-coat/C0907409,default,pd.html?dwvar_C0907409_col...
    이것도 예쁘더라구요..요새 저도 패딩병에 걸려서 검색만 한달째..ㅎㅎ

  • 22. ㅎㅎㅎ
    '12.11.27 7:57 PM (58.231.xxx.229)

    전 작년에 지고트에서 입어본 130짜리 코트가 어찌나 며칠째 눈에 아른거리고 그거본뒤로 70-80 짜리코트는 또 얼마나 허접해 보이던지 질러말어를 근 한달간 고민하다 안샀는데요... 올해 지금 생각해보니 안사길 잘했어요.. 그건 약간 쥐색이었는데 올핸 블랙에 퍼 들어간게 또 그렇게 이뻐보여 또 찾고있네요 ㅎㅎㅎ

  • 23. 하하...
    '12.11.27 10:23 PM (121.175.xxx.178)

    사람이 그럴 때가 있죠.
    그래도 포기하는 쪽에 한 표요.
    하다못해 좋은 자리에 입을만한 코트라면 하나 사서 오래 입으면 된다고 하겠는데 패딩은 좀...

  • 24. ..
    '12.11.28 12:42 AM (203.100.xxx.141)

    사고 나중에 비싼 걸 괜시리 샀다고 후회하기 보다는

    안 사고 후회하는 쪽 택할래요.

    솔직히 비싸요~

  • 25. ......
    '12.11.28 1:06 AM (173.165.xxx.161)

    패딩이 막 입는 옷이란 말엔 동의 안 합니다. 따뜻한 옷이지 막 입는 옷은 아니죠. 전 겨울에 패딩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구요! ㅎㅎㅎ

    하지만...띠오리 한국에서 너무 고가에요. 미국에서 그 정도 안 하는데...
    아무리 예뻐도 현지 가격 알고 나면 118만원 주고 못 살 듯 싶네요. 저라면 안 사요..억울해서 못 삽니다! ㅎ

  • 26. Mmm
    '12.11.28 5:44 AM (69.117.xxx.101)

    얼마전에 샘플세일하는데 코트 백만원 넘어가는것 전부 250-300불에 팔더군요. 그 이후로 옷 제 값 주고 사는게 얼마나 바보 같은지를 깨달았어요. 1/4로 후려친 금액으로 팔아도 그들은 수익이 나겠지요. 차마 이제는 세일 아니면 못사겠어요...

  • 27. 라쿤 털...ㅠㅠ
    '12.11.28 8:43 AM (180.182.xxx.161)

    띠오리 광적으로 좋아하지만 모피는 무조건 반대인데...ㅜㅜ

  • 28. 백화점
    '12.11.28 9:12 AM (118.44.xxx.229)

    너무사고싶은데 가격이 부담이면 해외 공식 홈피서 직접구매하는 구매대행이나 배송대행 하는것 저도 추천합니다.
    백화점 마진이 40~50% 라더군요..
    전 해외에서 직구를 자주하는데...직구하다보면 국내서 파는것들 비싸서 도저히 못삽니다..
    랄프로렌 다운패딩 600달러넘는것 세일에 추가 세일까지 받아서 30만원 조금넘게 결제하고 배송기다리는 중입니다.
    국내선 120이상에 팔더라구요...ㅠㅠ
    글고 국내브랜드 너무 비싸요...

  • 29. 깔깔마녀
    '12.11.28 10:57 AM (210.99.xxx.34)

    직구사이트 저두 공유 부탁드리면;;;
    염치없지만 감사해요 ^^

  • 30. 현재를즐겨라
    '12.11.28 11:30 AM (182.209.xxx.113)

    작년에 정말 큰 맘 먹고 고가의 패딩을 사고..올해 코트를 사려고 백화점 둘러보니..작년에 제가 샀던 코트보다 예쁜옷이 없어서..작년에 사길 잘했다 싶어요..작년에 살까말까 망설이던 코트..올해 그 작년에 봤던 그 코트보다 맘에 드는 옷이 없어서..아직 코트 못샀네요.. 올해 안사고 참으면 내년에 더 예쁜거 나오겠지..하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내 맘에 꼭 드는 옷은 통크게 기냥 사버리세요~! 사두면 내년엔 돈 굳는거 아닌가요? 전 항상 돈 생각하고 내년에 사야지~하면 내년에 그거 만큼 맘에 드는 게 없어서..맘에 쏙 들면 사자 주의네요...

  • 31.
    '12.11.28 12:23 PM (67.81.xxx.166)

    띠어리 패딩이 118만원이나 하나요?
    미국에서 백화점 세일때나 아울렛에서 3-400불 대에도 끊을 수 있어요 띠어리 패딩.
    디자인, 핏, 예쁘긴 하지만 그 돈 주고 안 사시건 잘 하신거에요.
    국내 가격 거품이 너무 심하네요...

  • 32. ....
    '12.11.28 12:36 PM (116.123.xxx.30)

    집에 다른 아우터 입고 다니면서 스스로에게 짜증스럽지 않을만한게 있으시다면
    꾹 참으세요. 요즘 소득이 높아져서인지 아우터는 비싼 값 지불해도 가치있다고 생각해서인지
    다들 잘 사입어요. 근데 요즘은 겨울아우터도 여름옷 못지 않게 유행진짜 빨리 돌아요.
    님 형편에 매해 그만큼 지불할 수 있다면 사시라고 하고 싶은데
    2~3년 후 쳐다도 보기 싫을 만큼 유행 지날 수 있어요.전 아끼시라고 조언드려요.

  • 33. 글쎄요..
    '12.11.28 12:54 PM (203.142.xxx.231)

    개인의 취향이긴 하나.. 저 위에 링크들 별로 안이뻐 보이네요..
    흔한 디자인에 비해 너무 비싼거 같아요...
    다른 거 함 찾아보세요!

  • 34. 패딩홀릭
    '12.11.28 1:32 PM (221.150.xxx.101)

    띠어리,몽클 등에 식상하신 분들 한번 보세요. 더 강한 놈들이 속속 나오고 있네요...


    ▶TATRAS 
    http://www.tatras-i.com/


    ▶HERNO
    http://www.herno.it/


    ▶ALLEGRI
    http://www.allegri-net.com/

  • 35. 뭐 말씀하시는지
    '12.11.28 1:43 PM (220.127.xxx.144)

    알겠어요.

    얼마 전에 블랙 프라이데이 때 띠어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30% 세일에 미국 내 무료배송 했었어요. 그 모델이 정상가로 8백 불 가까웠고 세일가로 545불인가 했던 것 같은데, 거기서 30% 세일 들어가고 간이과세로 25% 세금 내면 백화점 가보다 많이 싸게 사셨을 거예요.

    그리고 위에 띠어리 거품 심하다고 하신 분...한국 가격이 미국 가격보다 그렇게 안 비싸요. 제가 사고 싶은 모델 매번 미국 가격하고 한국 가격 비교해봐서 알아요. 미국 정상가에서 관세 붙이면 그냥 한국 백화점 가격이에요. 미국에서도 인기 있는 모델은 세일 안 하는 것도 많구요. 띠어리에서도 소재 좀 좋은 건 미국에서도 천 불 넘어가요.

  • 36. ㅋㅋ
    '12.11.28 2:26 PM (115.178.xxx.146)

    저도 사시라는데 한 표~!! ^^;;
    백화점 세일때 가면 꼭 세일제외 품목이 눈에 들어오곤 한다는..

  • 37. 빨간초코의꿈
    '12.11.28 2:35 PM (119.82.xxx.164)

    참으세요..
    지금 보이는 이쁜옷 ..
    다른데..
    시간지나면 ..
    나중에 훨 많아요
    사시면 반드시 후회하실겁니다..

    좀 더 저렴한데 이쁜거 진짜 많으니 시간 날때 함 찾아 보세요^^

  • 38.  
    '12.11.28 3:30 PM (115.21.xxx.183)

    살까 말까 - 사지 마세요.
    갈까 말까 - 가세요.
    먹을까 말까 - 먹지 마세요.

    세일 20-30만원대도 눈에 안 들어오신다고 하시는데 그 정도면 괜찮은 옷들 아닌가요?
    전 직장인이고 제가 돈 벌고 해도 20-30만원대면 마음 먹고 사요...

  • 39. 심마니
    '12.11.28 4:21 PM (211.246.xxx.156)

    아무리 예뻐도 그런 옷 가격을 보면 마음이 차갑게 식죠 insane 하면서 넘어갑니다
    그렇게 비싼 옷 입고 강 데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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