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망해가는 동물원에 방치된 동물들을 위한 서명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639
작성일 : 2012-11-27 16:04:19
이것은 동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망해가는 동물원에서 추위와 굶주림에 방치된 동물들은 인간 사회에서 스스로의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최약자층의 힘겨운 처지를 대변합니다. 이들을 어머니의 자애로운 마음으로 가엾게 여겨주세요.  
 
현재의 동물원은 우리 소중한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비좁은 철장에 갇혀 사육사들이 주는 먹이나 받아먹고 무기력으로 시간을 삼키는 그들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을 보호해야한다고 배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큐 <작별>의 주인공인 호랑이 크레인은 2001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 '귀여운 아기 호랑이'로 인기를 얻다가 상품성이 떨어지자 4년 후 원주 치악드림랜드로 보내졌습니다. 현재 12살의 크레인은 동물의 먹잇값도 감당 못하는 동물원에서 철저하게 잉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정 동물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동물원을 관리·감독하는 제도와 기관이 부재하는 한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외국의 선진 동물원은 자연에 최대한 근접한 환경을 조성하여 멸종위기 동물을 보존·복원하고, 다양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으로 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태동물원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동물의 수집·전시에 머물러 동물의 고통을 조장하고 자격 미달의 동물원이 난립하는 국내 현실도 바뀌어야 합니다. <동물을 위한 행동>이 동물원 개혁을 위한 법제정과 전담부서 설립을 위해 나섰습니다. 아래 서명은 "여론 형성이 되지 않아 동물원 관련 입법이 어렵다"고 말하는 정부와 국회에 증거자료로 제출될 것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높여야 법제정도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세요!! 

 

서명 하나: 동물원 동물을 위한 정부의 관리감독과 법제정을 요청합니다(정부에 의견서와 함께 제출될 예정) 서명이 많을 수록 유리하므로 기존 2천 명 달성 후 목표치를 늘려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주위에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명하러 가기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서명 둘: 아고라 '희망해' 기금 서명 이 서명은 현재 500명 목표를 넘어 심사 진행 중입니다. 심사를 통과하면 실제 모금이 시작됩니다. 모금이 시작되면 공지드릴테니 그때 다시 한 번 서명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서명 한 번 당 100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라 서명이 많을 수록 큰 도움이 됩니다!!  

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7417#...

 

<가능하면 크레인 이야기도 읽어주시고 국내 동물원의 현실에 주목해주세요!!>


1. 호랑이 크레인의 슬픈 삶 (다큐 <작별> 황윤 감독의 글)

http://blog.naver.com/oneday2008/30151907157 ..

 

2. 한겨레 11월 23일자 기사 "치악산 드림랜드의 호랑이 크레인 누가 이 버림받은 맹수를 모르시나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562045.html

3. 크레인을 돕는 방법 (다큐 <작별> 황윤 감독의 글)  

http://blog.naver.com/oneday2008/30152260378 ..

 

 

한분 한분 일일이 감사드리지 못하지만

여러분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P : 112.216.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명했습니다
    '12.11.27 4:09 PM (110.12.xxx.66)

    가슴 아퍼요

  • 2. .....
    '12.11.27 4:12 PM (119.194.xxx.126)

    서명하고 왔습니다.
    너무 무심해서 저런 일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맘이 너무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299 세라믹 원적외선 히터 써보신 분 계세요? 배터진다 2012/11/28 1,204
184298 주부님들 각가정에 혹 화재보험 가입하셨나요 ? 10 검정고무신 2012/11/28 2,025
184297 송지헌 "잘못하다 푹 쉬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15 헐대박ㅋ 2012/11/28 4,014
184296 부산에서 천체관측가능한곳 3 부산사는이 2012/11/28 788
184295 문재인님 포스터 공개되고 나서 개인소장하고 싶다는 문의가 많다네.. 16 나도 소장하.. 2012/11/28 2,262
184294 커텐천만 있는데 커텐집에 가서... 4 ghfl 2012/11/28 1,371
184293 백화점에서 옷살때 할인.. 5 궁금해요 2012/11/28 1,756
184292 대세는 이미 기울은것 같습니다 8 수원똘이 2012/11/28 2,488
184291 기모레깅스 아세요? 3 .. 2012/11/28 2,207
184290 당신이 몰랐던 한국 현대사...그 포문을 열다 12 추억만이 2012/11/28 1,286
184289 고구마 먹으면 화장실 가고 싶나요? 1 귀차니즘 2012/11/28 1,004
184288 무소속으로 대선을 치룰수있을까요? 2 궁금해요 2012/11/28 763
184287 남자아이 산업디자인 전공 어떤가요? 9 궁금 2012/11/28 1,776
184286 수분크림) 로레알&키엘 .. 어떤게 좋나요? 6 피부미인되고.. 2012/11/28 3,460
184285 책을 읽는데.... 맘이 아파서 도저히 못읽겠어요ㅠ 7 2012/11/28 1,995
184284 무자식 상팔자 다들 웃기네요 31 짜증나 2012/11/28 12,709
184283 저 두시에 신탄진 장에 갑니다. 6 두근두근 2012/11/28 1,391
184282 제주도 여행 관련... 8 .. 2012/11/28 1,413
184281 영유2년졸업하는 아이, 초등영어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5 SLP 2012/11/28 3,388
184280 박그네 오늘도 저질행태 뉴스 또하나 올라왔네요 5 오늘도 2012/11/28 1,557
184279 붙박이장 옷들이 젖어요 ㅠ.ㅠ 10 내 옷들.... 2012/11/28 2,637
184278 하루에 올릴 수 있는 글을 3 개로 제한했으면 좋겠어요. 18 오히려 2012/11/28 1,187
184277 요즘 결혼시 아들에게 얼마정도 해주나요? 27 ㅠㅠ 2012/11/28 3,776
184276 딸애가 이렇게 미워질수도 있을까요? 15 고민입니다 2012/11/28 3,373
184275 백화점서 산 코트 반품 받아줄까요? 12 안어울려 2012/11/28 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