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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애들 보약 먹이세요?

보약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2-11-27 15:07:02

전에는 해마다 해먹인다는 분들도 있곤 했는데,

요즘 점점 한의원에서 보약 지어먹는 분이 드문 것 같아요.

저만해도 한약을 아무리 지어 먹어도 효과를 못봐서 더 불신이 생긴 것 같구요.

 

그런데, 저희집 중3짜리 딸이 생리통도 있고,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쓰니까

한번 지어 먹여보고 싶긴 한데...비싼 값에 비해 효과가 어떨지 망설여지네요.

차라리 정관장 홍삼정 같은 걸 타서 먹이는게 나을까요?

 

괜히 중국산 약재 먹이고, 간만 상할까 싶어 망설여지긴 하는데,

그래도 효과 괜찮다면 아이들 보약 지어보고 싶어요.

괜찮은 한의원 소개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IP : 222.106.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ㅈ
    '12.11.27 3:11 PM (223.33.xxx.191)

    전 언젠가 방송에서본거같은데 대부분 중국산약재쓴다고... 방부제만 듬뿍일까봐 못믿겠어요ㅠ

  • 2. 보약 NO!!!
    '12.11.27 3:17 PM (119.67.xxx.168)

    주변에 보니 보약은 홍삼으로 대체된 듯 합니다.

  • 3. 원글
    '12.11.27 3:22 PM (222.106.xxx.102)

    그래요?
    그럼 그 돈으로 차라리 홍상정 사서 물에 타먹일까요?

  • 4. 음,,,
    '12.11.27 3:23 PM (119.64.xxx.91)

    중국산인거같아 못믿겠고 비싸고 효과에 확신도 없구...

    비싸도 너무 비싸요. 효과대비 제값이라면 상관없지만요..

  • 5. 재료땜에 안먹어요
    '12.11.27 4:50 PM (112.151.xxx.74)

    다 중산재료일텐데 못먹겠더라구요

  • 6. 재료땜에 안먹어요
    '12.11.27 4:50 PM (112.151.xxx.74)

    중산--->중국산

  • 7. 원글
    '12.11.27 5:34 PM (222.106.xxx.102)

    한의원 소개 받으려고 글 올렸는데,
    역시나 요즘 약재 못믿겠다는 분들이 대세군요.
    그럼 보약은 접어야 할까봐요.
    이러니...한의원 폐업 속출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닌 것 같아요.

  • 8. 보약한번
    '12.11.27 5:40 PM (175.113.xxx.52)

    못먹어 본 티를 내세요.
    댓글 몇에 그럼 보약 안되겠네 하는 원글님이나...피장파장.
    한의원에 가서 상담하셔야지.
    여 아지메들한테 약상담을 합니까? 귀하디 귀한 금쪽같은 딸의 보약을....

  • 9. 보약한번
    '12.11.27 5:42 PM (175.113.xxx.52)

    30대 때까지 보약 한번 없이 지내다가
    40대는 영 몸이 안따라주어 용넣은 보약 먹는데
    1주일 지나니까 확실히 아침이 개운해요.
    힘이 좀 나는 것 같고.......

  • 10. 한약
    '12.11.27 6:24 PM (211.178.xxx.82)

    드시는 분들이 좋은거 알고 찾지요..
    서울 안간사람이 가본사람들보다 더 목소리 큰 꼴이네요.

  • 11. ..
    '12.11.27 9:10 PM (223.62.xxx.6)

    허약한 아이들은 보약먹이면 좋아요. 그런데 튼튼한 아이들은 홍삼도 보약도 먹일 필요없는거 같아요.

  • 12. 원글
    '12.11.27 11:54 PM (211.108.xxx.159)

    175.113**님, 꼭 댓글을 그렇게 다셔야 해요?
    보약 한번 안먹어봐서 이런 글 올리는 것 아니구요, 그동안 저는 먹어도 좋은줄도 나쁜줄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애들 보약 괜찮은 곳 소개받으려고 했던 거예요.
    아침이 개운할 정도로 좋은 보약 앞으로도 계속 많이 드시고, 괜히 한의원 소개도 안해주면서 비꼬는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나와 의견이 다르면, 무식한 사람이다...라는 투의 댓글, 참으로 옹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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