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로 2주째 골골중이예요

아우 조회수 : 983
작성일 : 2012-11-27 14:13:04
별로 독한 감기도 아니었고
걍 콧물나고 이틀 목 부었고 그외엔 목소리 맛가고..

근데 늙어서 그런가(40대에 막 들어섰죠)
영 몸이 회복이 안되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무겁고 몸이 꺼질듯하고
남편이나 아이나 감기하나에 2주동안 죽겠다 죽겠다하면 나라도 싫을까봐
말도 못하고 진통제로 연명중이네요

운동을 열심히 하면 체력이 좀 나아지려나..
강아지만 붙들고 누워서 엄마힘드네 힘드네 이러고 있어요 ㅋㅋ
오늘은 나아질줄 알았건만!
우째 머리속 기분나쁜 두통은 아직 남아있는지

할일없고 팔자좋아서 이런건지 바쁜 사람들은 아플틈도 없겠죠?
친구들 나오라고 난리인데 2주째 골골대고 있으니 원..
한약을 먹어야 되나 ㅎㅎ 아무도 안알아줄텐데말이예요

결론은.... 감기 조심하세용 ㅠㅠ
IP : 222.232.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얘기를
    '12.11.27 2:18 PM (58.143.xxx.225)

    쓰셨어요. 마흔 중반에 이렇게 골골댄건 처음이예요.
    저도 2주가 지나갑니다. 이번주엔 꼭 만나기로 한 사람들도
    있는데 풀어도 풀어도 끊이 없고..이번 감기가 콧물,가래 유형이라는데
    노인들 가래로 기도도 막혀 죽는거 이해갈 정도로
    최대 괴로움이었네요. 일부러 뜨끈한 국물 의도적으로 먹어주고 있어요.
    한약은 도움될겁니다.

  • 2. 끊이-> 끝이 입니다.
    '12.11.27 2:19 PM (58.143.xxx.225)

    오타 수정입니다.

  • 3.
    '12.11.27 2:22 PM (222.232.xxx.228)

    병원약 안먹었어요 ㅎㅎ
    먹어도 일주일 안먹어도 일주일이라길래 ㅋㅋㅋㅋ
    한약이라도 먹어야 할까요?
    윗님도 얼른 회복하시소 ^^

  • 4. 아참 처음 주 증상이
    '12.11.27 2:23 PM (58.143.xxx.225)

    목 부음이였어요. 꽉 잠겼다가 몇일 지나서야 콧물로 넘어가더군요.
    그 후 가래..죄송;;; 아직 목소리는 다 회복 안되었어요.
    40대부턴 면역도 스스로 길러야한다는 생각들더군요.

  • 5.
    '12.11.27 2:48 PM (118.91.xxx.78)

    추석때 시작한 감기 아직이에요. 병원도 다니고 했는데 계속 가래끓고 그러네요. 요새 감기는 일주일만에 안낫는거같아요

  • 6. 주은정호맘
    '12.11.27 3:14 PM (114.201.xxx.242)

    어제 황금알보니까 감기가 2주이상 가면 병원가서 진찰받으라 하던데요 감기가 아닐수도 있다고...그 의사샘 아는 사람이 2주이상 감기증세라 병원가니까 에이형간염이었다고 그러더랍니다

  • 7. 휴..
    '12.11.27 5:54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저희 남편이 그랬거든요. 병원가서 약처방 받고 콩나물국 배숙, 쌍화탕..등등.. 으로 조금 나아진것 같아요. 얼렁 완쾌하시길요. 병원엔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227 신랑이 제 코고는 소리에 새벽에 몰래 쇼파가서 자요.. 10 v푸드 2012/11/27 2,582
183226 웃기는 이야기 좀 풀어주세요~~ 4 완도 태화맘.. 2012/11/27 990
183225 이번달 건강보험료 고지서 보고 멘붕... 이런 경우 15 멘붕 2012/11/27 5,473
183224 (아동성폭력) 성폭력 악플러 집단 소송 영장 발부했고 수사중입니.. 2 아동성폭력추.. 2012/11/27 582
183223 제주도 식당을 찾고 있어요. 지난번에 가본 고기집~ 2 제주행 2012/11/27 1,312
183222 아들의 여자라는 말 3 라이스 2012/11/27 1,468
183221 아이폰 사용하시는 분들 HAY DAY 게임 아시나요? 2 추운날 2012/11/27 749
183220 이 말 한 마디 하려고 공무원 사표냈습니다 1 샬랄라 2012/11/27 2,720
183219 박그네 플랭카드는 왜그리 커요?? 2 묵묵 2012/11/27 721
183218 키톡의 옥당지님 닭조림(간장+식초+설탕) 2 닭조림 2012/11/27 2,478
183217 요실금 수술후 소변보기가힘들어요 5 중년여자 2012/11/27 3,063
183216 요즘 마이너스통장 금리가 얼마에요?? 9 .. 2012/11/27 2,976
183215 무도 못친소 페스티발 보신분 순위매겨봐요~~ 31 심심하니까... 2012/11/27 2,740
183214 제가 절약하는 법 18 환경을 위해.. 2012/11/27 7,357
183213 조갑제 첨 보네요 5 헉! 2012/11/27 875
183212 답없는 검찰…영장은 '기각', 일선 검사는 '낚시글' 세우실 2012/11/27 617
183211 레진(?)을 삼켰어요.. ㅠㅠ 4 현우최고 2012/11/27 4,412
183210 고추장 만들때 메주가루 꼭 있어야 하나요? 9 ... 2012/11/27 2,754
183209 문재인캠프 공식로고송 들어보셨어요? 8 사람이웃는다.. 2012/11/27 1,529
183208 안철수펀드 가입한 분들은 어떻게 되나요? 6 안철수 펀드.. 2012/11/27 1,333
183207 클래식은 정말 좋은데 오페라는 별로에요 25 ..... 2012/11/27 2,306
183206 감떨어지기 기다리는 문후보와 지지자들 6 양심을 갖자.. 2012/11/27 1,378
183205 요즘도 애들 보약 먹이세요? 12 보약 2012/11/27 1,872
183204 문재인펀드 입금할때 나눠서 입금해도 되나요? 1 반지 2012/11/27 527
183203 도시가스 요금이요. 4 .. 2012/11/27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