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독한 감기도 아니었고
걍 콧물나고 이틀 목 부었고 그외엔 목소리 맛가고..
근데 늙어서 그런가(40대에 막 들어섰죠)
영 몸이 회복이 안되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무겁고 몸이 꺼질듯하고
남편이나 아이나 감기하나에 2주동안 죽겠다 죽겠다하면 나라도 싫을까봐
말도 못하고 진통제로 연명중이네요
운동을 열심히 하면 체력이 좀 나아지려나..
강아지만 붙들고 누워서 엄마힘드네 힘드네 이러고 있어요 ㅋㅋ
오늘은 나아질줄 알았건만!
우째 머리속 기분나쁜 두통은 아직 남아있는지
할일없고 팔자좋아서 이런건지 바쁜 사람들은 아플틈도 없겠죠?
친구들 나오라고 난리인데 2주째 골골대고 있으니 원..
한약을 먹어야 되나 ㅎㅎ 아무도 안알아줄텐데말이예요
결론은.... 감기 조심하세용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로 2주째 골골중이예요
아우 조회수 : 986
작성일 : 2012-11-27 14:13:04
IP : 222.232.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얘기를
'12.11.27 2:18 PM (58.143.xxx.225)쓰셨어요. 마흔 중반에 이렇게 골골댄건 처음이예요.
저도 2주가 지나갑니다. 이번주엔 꼭 만나기로 한 사람들도
있는데 풀어도 풀어도 끊이 없고..이번 감기가 콧물,가래 유형이라는데
노인들 가래로 기도도 막혀 죽는거 이해갈 정도로
최대 괴로움이었네요. 일부러 뜨끈한 국물 의도적으로 먹어주고 있어요.
한약은 도움될겁니다.2. 끊이-> 끝이 입니다.
'12.11.27 2:19 PM (58.143.xxx.225)오타 수정입니다.
3. 예
'12.11.27 2:22 PM (222.232.xxx.228)병원약 안먹었어요 ㅎㅎ
먹어도 일주일 안먹어도 일주일이라길래 ㅋㅋㅋㅋ
한약이라도 먹어야 할까요?
윗님도 얼른 회복하시소 ^^4. 아참 처음 주 증상이
'12.11.27 2:23 PM (58.143.xxx.225)목 부음이였어요. 꽉 잠겼다가 몇일 지나서야 콧물로 넘어가더군요.
그 후 가래..죄송;;; 아직 목소리는 다 회복 안되었어요.
40대부턴 면역도 스스로 길러야한다는 생각들더군요.5. 전
'12.11.27 2:48 PM (118.91.xxx.78)추석때 시작한 감기 아직이에요. 병원도 다니고 했는데 계속 가래끓고 그러네요. 요새 감기는 일주일만에 안낫는거같아요
6. 주은정호맘
'12.11.27 3:14 PM (114.201.xxx.242)어제 황금알보니까 감기가 2주이상 가면 병원가서 진찰받으라 하던데요 감기가 아닐수도 있다고...그 의사샘 아는 사람이 2주이상 감기증세라 병원가니까 에이형간염이었다고 그러더랍니다
7. 휴..
'12.11.27 5:54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힘드시겠어요. 저희 남편이 그랬거든요. 병원가서 약처방 받고 콩나물국 배숙, 쌍화탕..등등.. 으로 조금 나아진것 같아요. 얼렁 완쾌하시길요. 병원엔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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