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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ooo 조회수 : 12,135
작성일 : 2012-11-27 13:42:25
에고
대문에 오르니 부담되어 지울께요
중간에서 참 애매하네요
댓글보며 잘말씀드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IP : 111.118.xxx.15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7 1:45 PM (211.179.xxx.245)

    얌전한 모양새는 아니지 않나요..;;
    신고벗기도 힘들텐데 어른들 모인 자리에 구지 신어야만 했을까?
    평소에도 때와장소에 맞지않게 입는 스타일 아닌가 싶네요 -_-

  • 2. ..
    '12.11.27 1:47 PM (122.36.xxx.75)

    윗님 롱부츠 신는게 뭐어때서요 신고벗는거 불편하지만 욕먹을 일은아니죠

  • 3.
    '12.11.27 1:48 PM (211.182.xxx.2)

    롱부츠가 어때서요? 예쁘기만 하구만..
    참내, 별 간섭간섭.. 나중엔 팬티입는 것 까지 간섭하겠구만요.

    님올케 같은 스타일이면 우리시어머니는 저 업고다니겠어요. 제가 워낙 평범하고, 초라해서
    우리 시어머니는 저같은 스타일 싫어하시는데...

  • 4.
    '12.11.27 1:48 PM (124.50.xxx.60)

    며느리 못잡아서 안달인지.. 나중에 쪽박차시지나 마세요 누가이기나 보세요 불쌍한시어머니

  • 5. 어른들은
    '12.11.27 1:48 PM (125.135.xxx.131)

    롱부츠를 장화 개념으로 보시기도 하구요.
    또 롱부츠 신는 분들 발랄한 분들이 많죠.
    요즘 일반화 되었고 예쁘기는 하지만.
    어른들 문화에 좀 어색하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때와 장소에 맞게 옷차림을 한다..어른들 계신 곳엔 그 곳에 맞게 얌전하게,
    구두로 살짝 바꿔 신고가시던가 언니가 알아서 하심이.

  • 6. ..
    '12.11.27 1:49 PM (112.185.xxx.182)

    그 시어머니 며느리 얼굴 보기 싫은가보네요. 며느리만 못 보면 다행인데 아들이랑 손주까지 못 보게 되기 쉽상이죠~

  • 7.
    '12.11.27 1:51 PM (121.186.xxx.147)

    며느리 사위 볼나이
    지났지만
    정말 별게 다 간섭이네요
    성인이 안됐다 싶었으면 결혼을 시키질 말든지
    성인들이 부츠를 신던 바지를 입던
    자신의 패션스타일대로 입는거지
    정말 한국 젊은이들 불쌍해요
    왜???
    조선시대처럼 장옷으로 얼굴은 안가리고 다녀도 되나요?
    불과 100년 남짓인데...

  • 8. 오던
    '12.11.27 1:54 PM (121.186.xxx.147)

    화목도 달아나요
    젊은사람들 취향도 존중해주고
    인정할것 하고 같이 가야지
    나만 옳다 어른이 고집세우고
    탈 잡을것만 골라내서 불그락 푸르락 하면
    오던 화목이 멀리 도망가 버려요
    시어머니 모임 쫓아나간 착한 며느리구만
    그시어머니 복을 제발로 차시느라 애쓰네요

  • 9. ...
    '12.11.27 1:54 PM (115.41.xxx.171)

    따님이 계속 말씀 드리셔야 해요.
    나중에 며느리 구박 받아요. 세월 길지 않은데...

  • 10. 구박 구박
    '12.11.27 2:04 PM (58.143.xxx.225)

    하고 온갖 흉과 욕을
    제게 퍼부어 놓으시더니(그래봤자
    제게 좋은 소리는 못들으시고 같이
    짝짝꿍하는 일도 없죠)
    나중에는 먹거리,재산으로 딸과 차별하더라구요.
    알면서 중도도 모르고 이기적인 올케라

    결론은 그냥 상관안하는게
    젤이지 싶어요.
    편들어봤자더라구요.

    처음은 엄청 유순한 올케인줄 알았는데
    그냥 티만 안냈을뿐이었슴

    시어머니와 올케 이것도 애증관계인가 싶어요.

  • 11. 쩝..
    '12.11.27 2:09 PM (218.234.xxx.92)

    부츠 타박할 건 아닌 듯.. (저 나이 40 넘었습니다)

    저 어릴 때 (20대 아가씨 때)에도 여기저기 사촌육촌 올케 언니들 다 부츠 신고 와서
    그거 다시 신으려 오빠들(남편) 어깨 잡고 손 잡고 부축해주면서 신었던 모습 기억나네요.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 이모 고모 숙모 없었는데...

  • 12. ;;
    '12.11.27 2:09 PM (180.231.xxx.35)

    아 첫번째댓글이 더 짜증나네
    정말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
    제대로 판단하는 능력없을것같아요

  • 13. BRBB
    '12.11.27 2:14 PM (222.117.xxx.34)

    부츠가 문제가 아니라 올케한테 맘에 안드는점이 있는듯요..

  • 14. ...
    '12.11.27 2:14 PM (175.194.xxx.96)

    부츠 신으면 이쁘던데...별게 다 트집거리

  • 15.
    '12.11.27 2:16 PM (117.111.xxx.87)

    부츠도 맘에안들고 평소 올케가 못마땅하셨나보네요..
    근데 저는 시댁모임에 굳이 부츠신진 않아요..
    저 위댓글처럼 조신한이미지가 아니긴해요..그냥 평소에신더라도 꼭 어른들 것도말많은시댁 모임엔 안신어요

  • 16. ..
    '12.11.27 2:26 PM (1.231.xxx.245)

    정말 별 거 다 간섭하는 울나라 시어머니들.

  • 17. 무지개1
    '12.11.27 2:27 PM (211.181.xxx.31)

    문자 보내주세요 ㅠ 불쌍해요 증말 ㅠㅠ

  • 18. 미리 불러서
    '12.11.27 2:28 PM (58.143.xxx.225)

    백화점 데려가 구두,옷 ,코트 악세사리 미리 다 빼주시고 체크해서 데려가셨슴 좋았을텐데...
    못해준걸 미안케 생각해야되는데 한국 시어머니들은 좀
    앞서가요.

  • 19. ㅋㅋㅋㅋ
    '12.11.27 2:41 PM (59.10.xxx.139)

    롱부츠가 얌전하지 않은 모양새라는 분들은 생각이 썩은사람 ㅋㅋㅋ

  • 20. 그의미소
    '12.11.27 2:42 PM (115.22.xxx.158)

    난 부츠가 어울리는 예쁜 다리 여자들 정말 부럽던데...
    난 신고 싶어도 약간 다리가 휜 느낌이라 부츠가 어울리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시어머니께서 다리가 O자라 며느리가 부러워 질투나나 봅니다.ㅠㅠㅠ

  • 21. 왕짜증
    '12.11.27 2:50 PM (61.82.xxx.136)

    보수적인 분이라면 눈에 거슬릴 수는 있어도 저런 건 혼자 속으로만 생각하는거지 대놓고 잔소리할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진짜 올케언니 지못미네요...쩝..

  • 22. ...
    '12.11.27 3:02 PM (110.14.xxx.164)

    아 진짜 별게다 문제네요
    이러니 시어머니 싫다하죠
    위 글처럼 맘에 안드는게 있어도 그냥넘어가셔야지...
    며느리는 시가 사람들이 다 맘에 들까요

  • 23. 진상이네요
    '12.11.27 3:08 PM (118.33.xxx.41)

    님 어머니..친손주얼굴 보기 싫은거 아니면
    자중하라고 경고하세요.

  • 24. 어휴
    '12.11.27 3:53 PM (180.70.xxx.77)

    며느리는 신발도 맘대로 못신는구나..
    딸이 그러고 왔어도 엄마가 그러셨을까 싶네요..
    꼭 그리 시고 싶을까요?

  • 25. 도대체
    '12.11.27 4:04 PM (211.201.xxx.89)

    뭐가 문제죠? 겨울에 부츠신는게 어때서요?

  • 26. ...
    '12.11.27 4:49 PM (61.98.xxx.205)

    남의 딸이라고 본인눈에 안차면 사소한 거든 뭐든 꼬트리가 잡고 싶나보네요.. 참나..
    시어머니가 그렇게 생각하는거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알고 있다면 진짜 스트레스 심하겠네요..

  • 27. ㅁㅁㅁ
    '12.11.27 5:47 PM (58.226.xxx.146)

    양말 안신은 맨발 차림도 아니고, 롱부츠가 어때서요 !
    님올케가 님친정엄마에게 잘하나봐요.
    그러다 제 시어머니처럼 구박하던 며느리가 그 구박 더이상은 못듣겠다고 하면
    며느리의 남편인 아들이 나서서 어머니 떼어놔요.
    예의 벗어난 것도 아닌데 쓸데없는 트집은 잡지 말라고 좀 해주세요.

  • 28. 추운겨울에
    '12.11.27 8:51 PM (211.108.xxx.38)

    부츠 신는 게 왜 문제가 되나요????

  • 29. 속담에
    '12.11.27 8:57 PM (121.162.xxx.6)

    며느리가 미우면 뒷꿈치가 계란 모양(예쁜건데)
    인 것도 미워 보인다고 하죠..
    겨울에 부츠신는 게 자연스런 일인데..
    그냥 미우면 밉다고 하시지..ㅉㅉ

  • 30. 웃겨~
    '12.11.27 10:27 PM (39.119.xxx.81)

    시댁? 조신?
    나이먹어 부츠 못신어 샘나는 시어머니 심뽀네요 뭘~

  • 31. ...
    '12.11.27 11:43 PM (180.228.xxx.117)

    그 롱부츠라는 것..
    신는 본인은 멋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신는 모양인데 조금도 멋지지 않아요.
    그리고 원글님 친정 엄마께서 걱정하시는 것이 맞아요.
    그것 신으면 절대 얌전해 보이지 않아요. 물론 얌전하게 보이는 것 바라지도 않는다면 할말 없지만요.
    그 속에서 꼬랑내만 심하게 나고 발,다리 건강만 나빠지고
    그 것 신으면 좀 불량해 보인다랄까?

  • 32. ..
    '12.11.27 11:49 PM (1.241.xxx.27)

    부츠가 불량해보인다는 분은 도대체 연령대가 어찌 되시는지?
    우리 엄마 나이 65세이신데 아직도 부츠 신으시고 적당한 높이의 하프부츠좀 봐달라 하시던데요.
    저희 엄마 불량하신 분 아니세요.
    키 자그마하시고 그냥 보통의 아줌마시죠. 화장도 잘 안하시는...
    저도 부츠 잘 신습니다. 겨울에는.
    그리고 부츠신는 사람에 대해서 그 어떤 생각도 들지 않아요. 그냥 신발신었구나 하고.
    제 나이도 마흔 중반입니다.
    겨울에 부츠신는게 그렇게나 얌전하지 않고 불량한거라면
    각종 온라인 몰에 겨울이면 여성 부츠. 라는 항목으로 그렇게나 많은 물건이 진열되는걸까요?
    솔직히 텐프로나 클럽의상은 흔하게 아무 몰에서나 팔지 않거든요.
    그런 옷 사려면 특별히 검색하여..
    몇개의 사이트에서 사는것이구요.
    부츠는 아무데서나 다 팝니다. 점잖아보이는 백화점에도 신발매장마다 있구요.

    그게 불량해보여요?
    조금도 멋지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님이 늙으신겁니다.
    참고로 칠십대 중반이신 저희 어머님도 찢어진 청바지는 아주 싫어하시지만 부츠에 대해서는 아무말씀이 없으십니다.

  • 33. ..
    '12.11.27 11:51 PM (1.241.xxx.27)

    생각해보니 구십이 넘으신 우리 할머니도 찢어진 청바지나 지나치게 붙는 바지. 팔다리가 많이 나오는 옷에 대해선 뭐라 하셨었지만 부츠에 대해선 완전 아무말씀도 안하셨던것이 기억이 나는군요.

  • 34. ..
    '12.11.28 1:49 AM (175.223.xxx.245)

    부츠가 불량해보인다는분은 평상시에 장옷쓰고 외출하시는 분이시죠?
    냄새난다는것보면 애저녁에 신발관리 못해서 그러는건데 본인이 그런다고 다들 그런줄 아시나보네요.적당한 굽에 따뜻하게 기모안감 들어가서 발도 편하고 종아리도 안춥고 다리건강에는 훨씬 낫거든요..
    롱부츠가 멋지고 안멋지고야 개인취향이니 할수없지만 그게 불량해보인다는분은 윗님글의 90대할머님보다 더 고루하고 지루한 사람은 맞는것 같네요.
    울시어머니는 추우시다고 먼저 집에 돌아가는 저에게 제 롱부츠랑 바꿔신자고 하시던데...환갑되신 시어머니도 불량해보이겠네요ㅎㅎ

  • 35.
    '12.11.28 1:59 AM (222.117.xxx.172)

    롱부츠 제게는 완소템입니다. ㅎ

    겨울엔 필수품이죠.

    섹시하고 예쁘고 따뜻하고... 힐 높은 구두 신기엔 춥기에 롱부츠로 멋낼 수 있어 얼마나 좋은데요.

    아닌게 아니라 원글님 어머니 며늘 간섭이 지나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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