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필인 초등1학년..무슨 방법있을까요?

유니콘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2-11-27 13:13:28

초등 남아입니다.원래 글씨잘쓰고 하는 재능(?)은 없는듯싶은데 글씨가 진짜 자기도써놓고 무슨글자인지

모를 정도로 악필이에요 ㅡㅡ  그냥 둘까 싶다가도 선생님께서 무슨글자인지몰라 받아쓰기 채점이 안된다고

연습좀 시키라는데 ...1학기때 고쳐볼려고해도 애하고 사이만 나빠지더라구요..에구,,,

 

겨울방학때 조금 교정할수있음 해볼려고요...도와주세요^^

IP : 118.220.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생
    '12.11.27 1:15 PM (58.237.xxx.62)

    서점에 가면 악필교정 책있어요

  • 2. ...
    '12.11.27 1:18 PM (121.160.xxx.38)

    담임선생님께도 부탁드려주세요. 1,2학년때는 선생님 영향도 큰듯해요. 울 큰애는 1,2학년때 선생님은 좋으신분들이었는데 아이들 글씨는 안 잡아주셨는데, 둘째가 1학년인데 지금 경필로 글씨를 너무 예쁘게 써요, 선생님께서 글씨검사 하시고 잘쓰는 아이 칭찬해주시고 하니까 한글도 모르던 울 아이 글씨는 너무 예쁘게 쓴답니다

  • 3. ...
    '12.11.27 1:23 PM (110.14.xxx.164)

    타고나는건지...
    지금도 일학년때 일기장 보면 넘 예쁘게 썼던데
    고학년 되면서 엉망이에요 글씨 연습시켜도 별로 효과가 없고요
    나중에 지가 깨달으면 고치려는지...

  • 4. 모름지기
    '12.11.27 1:25 PM (180.229.xxx.94)

    글씨쓰기 교본 사다가 자꾸 써봐야 교정이되는데 효과기 있을때까지 꾸준히 쓸수있느냐도 문제지만 요즘은 자판을 두드리는게 일반적이라 필체좋았던 사람도 나빠질 지경이네요.

  • 5. 적당히
    '12.11.27 1:38 PM (101.115.xxx.94)

    너무 글씨 못쓴다고 뭐라 하거나 억지도 심하게 글씨 공부 강요하진 않으셨음 해요.

    제가 약필에 너무 강요를 당해서 지금도 손으로 글 쓰라면 일단 거부 부터 하고 봐요. ㅠㅠ

  • 6. 김병기
    '12.11.27 1:47 PM (211.57.xxx.98)

    우리 초등 1학년 아들 왼손으로 글씨를 써요.
    처음에는 그냥 두려 했는데 왼손으로 글씨를 쓰면서 자꾸 몸도 조금씩 돌아가드라구요. ㅠㅠ

    할수 없이 오른손으로 동화책을 쓰게 했습니다.
    많이는 안쓰고 조금씩 (그래도 쓰기 싫어서 안쓴다 해요) 당근을 줘가며 (아시죠??)

    지금은 양손 다 글씨 씁니다.

    제 계획은 초등 6학년때 까지 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며 쓰다보면 오른손으로 쓰겠죠??

    이 방법은 좀 무식한 방법인거 같지만 효과는 좋아요.

    글씨 뿐만아니라 띄어쓰기도 좋아졌어요.

    1학년 받아쓰기 따로 공부 안해도 제법하고 (저는 100점 바라지 않아요)

    그리고 6살 많은 누나가 (중1)있는데 이녀석도 악필이라 4학년5학년때쯤 당근줘가며 책쓰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울면서 했지만 어느날 그러드라구요.

    엄마 내가 분명히 읽은 책인데 글씨로 써보니 모르는 내용을 다시 알게 됐다고 ㅎㅎ

    지난 여름에는 만년필 사주었습니다. 본인은 방학때 좋아하는 책 한건 필사하겠다고 하는데 검사를 안했더니 안한거 같기도 하고 ㅠㅠ

    그렇지만 본인도 인정합니다.
    그덕에 글씨체 잡힌것은

    무식한 방법이지만 당근 줘가며 해보세요.

    딱딱한거 보다는 재미있는 동화책으로

  • 7. ...
    '12.11.27 2:20 PM (180.69.xxx.60)

    한자 말고 한글 붓글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262 당분간 노인공경은 힘들듯 19 안녕 2012/12/20 2,357
196261 다시 5년 후를 기약하면서..... 3 힘 냅시다!.. 2012/12/20 434
196260 문재인 ,박근혜 투표모습 보셨어요? 19 ... 2012/12/20 3,387
196259 우리가 선동한 건가요? 5 블랙펄 2012/12/20 567
196258 문재인님 생각하면 눈물이 멈추지를 않아요 ㅠㅠ 7 달님 2012/12/20 1,002
196257 안철수는 보수층이 두터워요 24 ... 2012/12/20 2,730
196256 오랫만에 이모투표안부 했더니 5 라벤다향 2012/12/20 1,022
196255 저도 시사인+ 한겨레 정기구독 신청했습니다 (언론 지켜야해요~).. 4 제니 2012/12/20 731
196254 이번선거 패배 원인 예전 jk님글 12 설라 2012/12/20 2,372
196253 이순신장군이 나와도 노인네들은 무조건 1번입니다. 10 . 2012/12/20 813
196252 촛불이어서 이렇게 된게 아닐까요??? 7 이겨울 2012/12/20 759
196251 우리달님은~ 6 82참언론 2012/12/20 877
196250 일류의 진화는 jjiing.. 2012/12/20 311
196249 시사인을 키웁시다. 17 호즈 2012/12/20 1,624
196248 부자 기득권세력이 2 밥퍼 2012/12/20 705
196247 엄청 짠 김장 김치 ㅠㅠㅠ 4 김장 2012/12/20 4,104
196246 예의바른 차기 지도자 이준석군 29 자유민주주의.. 2012/12/20 3,544
196245 두돌여아 코코넛오일 써도 되나요?? 2 레몬 2012/12/20 718
196244 벙커원에서 멘붕 힐링 번개 그런거 좀 안하나요??? 5 82여러분 2012/12/20 924
196243 이 와중에 죄송합니다만 이민가는 분께 선물... 4 ㅜㅜ 2012/12/20 1,050
196242 노인네들 결집시켜 준 이정희 37 한탄 2012/12/20 3,267
196241 82욕하지 마세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6 ... 2012/12/20 657
196240 이런 세상에서 아이 낳는 거 애한테 못 할 짓이겠죠 10 ... 2012/12/20 957
196239 문님이 카톡보내셨지요? 14 에휴 2012/12/20 2,157
196238 그래도 박 ㄱㅎ가 잘할 걸로 예상되는 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10 위안삼아 2012/12/20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