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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남편은 싸우면,,그냥 나가요..

양서씨부인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12-11-27 12:57:41

그냥 나가요..

나랑 싸우면,조용히 옷입고 나가요..

그래도 외박은 안하고,오밤중에 몰래 들어오던가..

애랑 같이 못이기는척 들어오던가 그래요..

내앞에서 손찌검이나,집에있는 물건 부순적도 없고,,

욕도 살면서 거의 한번도 못 들어본거 같네요..

이런거 보면,어릴때 가정교육을 잘 받는게,평생 가는듯..

 

 

IP : 117.110.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27 1:01 PM (121.135.xxx.237)

    근데 싸우고 나가버리면 더 열받지않나요?
    피하는거잖아요 대꾸안해주려고

  • 2. 맞아요 진짜
    '12.11.27 1:01 PM (122.36.xxx.13)

    저도 남편이 나가주는게 고마울때도 있어요^^
    그렇게 나가고 나면 저도 살짝 단순한 편이라 화가 많이 누그러지거든요...

  • 3. 맞아요 진짜
    '12.11.27 1:02 PM (122.36.xxx.13)

    그리고 제가 말하고 싶은건 다음날 문자로 조목조목 합니다 남편도 할 말 하고 그렇게 마무리 될 때가 많아요 예전엔 같이 소리지르고 싸웠었어요. 아이가 크면서 방법을 바꿨어요

  • 4. ...
    '12.11.27 1:05 PM (110.14.xxx.164)

    우린 서로 나가려고 해요 ㅎㅎ
    먼저 나가는 사람이 이기는거죠
    요즘은 제가 먼저 나가버리고 나중에 조목조목 따져요

  • 5. ㅇㅇㅇ
    '12.11.27 1:11 PM (59.10.xxx.139)

    우린 서로 집안의 좋은부분 차지하려고함
    티비 잘보이는 소파 한가운데라던가 ㅎㅎㅎ

  • 6. 우리남편
    '12.11.27 1:12 PM (1.252.xxx.84)

    우리남편도 나가는 거랑 비슷한데.
    절대 말을 안해요.
    이게 화나서 말을 안하는가 하면, 그건 아니고 그냥 무슨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안하는 거에요.
    그냥 답답하긴 한데...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네요.

  • 7. 제발
    '12.11.27 1:20 PM (121.165.xxx.189)

    좀 나가줬슴 좋겠네요 제 남편도.
    이 미련 곰퉁이가, 죽어라 붙어서 꼬박꼬박 댓거리해대니
    10분으로 끝날 싸움이 한시간 두시간이 가요.
    정말 미련한건 구제가 안됨.
    전 못나갑니다. 여자는 싸우고 집나가면 안된다고 배워서 ㅋㅋㅋㅋ

  • 8. 조정원
    '12.11.27 1:38 PM (221.150.xxx.169)

    넘 좋은듯...원글님 남편자랑?

  • 9. ㅋㅋ
    '12.11.27 1:41 PM (218.235.xxx.224)

    찌질하게 댓거리해대는 것보다는 차라리 나가는 게 낫네요. 근데 원글님 넌씨눈.

  • 10. 그럴만도 한게
    '12.11.27 1:48 PM (222.107.xxx.35)

    그네 지지자라 말이 안통하니까 그러는거 같은데ㅋㅋㅋ
    그런 남편이 선택하는 문이니 다시 한번 생각해봐요ㅎㅎ

  • 11. ..
    '12.11.27 2:16 PM (203.100.xxx.141)

    얼마나 대화가 안 돼서 꽉~ 막혀 답답하면 밖에 나가나?

    부부가 서로 닭그네 서로 좋다고 싸우나???

  • 12. 전 제가 나가요
    '12.11.27 3:46 PM (222.107.xxx.191) - 삭제된댓글

    괜히 성질났을 때 이말저말 해서 상처 주기 싫고
    바람 쐬다 보면 내가 잘한 점 잘못한 점 생각이 정리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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