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망해가는 동물원의 동물들을 위한 서명이 2천명을 넘어 계속되고 있습니다!!

크레인힘내 조회수 : 882
작성일 : 2012-11-27 12:40:19
이것은 동물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망해가는 동물원에서 추위와 굶주림에 방치된 동물들은 인간 사회에서 스스로의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최약자층의 힘겨운 처지를 대변합니다. 이들을 어머니의 자애로운 마음으로 가엾게 여겨주세요.  
 
현재의 동물원은 우리 소중한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비좁은 철장에 갇혀 사육사들이 주는 먹이나 받아먹고 무기력으로 시간을 삼키는 그들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을 보호해야한다고 배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고라 서명이 목표치를 늘려 진행 중입니다.

서명이 많을 수록 유리합니다!!

한분 한분 일일이 감사드리지 못해도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큐 <작별>의 주인공인 호랑이 크레인은 2001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 '귀여운 아기 호랑이'로 인기를 얻다가 상품성이 떨어지자 4년 후 원주 치악드림랜드로 보내졌습니다. 현재 12살의 크레인은 동물의 먹잇값도 감당 못하는 부도 직전의 동물원에서 철저하게 잉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정 동물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동물원을 관리 · 감독하는 제도와 기관이 부재하는 한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외국의 선진 동물원은 자연에 최대한 근접한 환경을 조성하여 멸종위기 동물을 보존 · 복원하고, 다양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으로 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태동물원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동물의 수집 · 전시에 머물러 동물의 고통을 조장하고 자격 미달의 동물원이 난립하는 국내 현실도 바뀌어야 합니다. <동물을 위한 행동>이 동물원 개혁을 위한 법제정과 전담부서 설립을 위해 나섰습니다. 아래 서명은 "여론 형성이 되지 않아 동물원 관련 입법이 어렵다"고 말하는 정부와 국회에 증거자료로 제출될 것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높여야 법제정도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세요!!  

서명 하나 : 동물원 동물을 위한 정부의 관리감독과 법제정을 요청합니다(정부에 의견서와 함께 제출될 예정)   서명이 많을 수록 유리하므로 기존 2천 명 달성 후 목표치를 늘려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주위에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명하러 가기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서명 둘 :  아고라 '희망해' 기금 서명 이 서명은 현재 500명 목표를 넘어 심사 진행 중입니다. 심사를 통과하면 실제 모금이 시작됩니다. 모금이 시작되면 공지드릴테니 그때 다시 한 번  서명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서명 한 번 당 100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라 서명이 많을 수록 큰 도움이 됩니다!!   

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7417#...

<가능하면 크레인 이야기도 읽어주시고 국내 동물원의 현실에 주목해주세요!! >
1. 호랑이 크레인의 슬픈 삶 ( 다큐 <작별> 황윤 감독의 글)

http://blog.naver.com/oneday2008/30151907157  

2. 한겨레 11월 23일자 기사 "치악산 드림랜드의 호랑이 크레인 누가 이 버림받은 맹수를 모르시나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562045.html

3. 크레인을 돕는 방법 ( 다큐 <작별> 황윤 감독의 글)  

http://blog.naver.com/oneday2008/30152260378 ..

IP : 112.216.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라장
    '12.11.27 1:43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번식하고 종보존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 살아있는 동물에게 최소한의 생명존중을 보여주는 세상이 되길..진심으로 바랍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692 학자금대출 받아보신분! 몰랑이 2012/11/28 724
183691 이촌동 한살림 주차되나요? 3 kimjy 2012/11/28 1,812
183690 보통 몇억씩 되는 전세보증금 같은건 어떻게 주고 받나요? 11 궁금 2012/11/28 3,197
183689 알고도 지지하면 역사의 죄인이자 양심을 팔아먹은 거죠. 2 .. 2012/11/28 741
183688 밑에 시어머니 집 방문 글요. 10 2012/11/28 3,023
183687 서울 구치소에서 망치부인이 보내온 편지네요. 7 얼른나오시길.. 2012/11/28 4,786
183686 추정60분 - TV토론을 피하는 이유 박근혜 후보편 4 참맛 2012/11/28 1,532
183685 망치부인의 두번째 옥중서신 4 망부님 2012/11/28 1,209
183684 (방사능) 탈핵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시민 서명! 대선후보에게 .. 탈핵 서명 .. 2012/11/28 689
183683 시어머님이 주신 김치가 물러가고 있어요 5 ㅇㅇ 2012/11/28 1,534
183682 봉하 아방궁이 생각나네요. 10 문득 2012/11/28 1,919
183681 돼지껍데기는 어디 가면 살 수 있나요? 4 피부 2012/11/28 954
183680 육영수가 정말 그렇게 퍼스트레이디역할을 잘했나요? 44 .. 2012/11/28 6,428
183679 신해철이 만든 문재인 선거송 대작이네요.. 꼭 들어보시길... 21 신해철 2012/11/28 7,152
183678 성과급 없는 회사들도 많죠? 7 성과급 2012/11/28 4,046
183677 남동생이 이번에 수능을 봤는데요. 23 누나 2012/11/28 6,335
183676 사장티를 얼마나 내는지.. 3 작은회사 2012/11/28 1,015
183675 서민 문재인 패딩 vs 박근혜 패딩 34 누가서민 2012/11/28 8,618
183674 대학생 직장인 대거 부재자 투표 참여 2 세우실 2012/11/28 1,099
183673 아이들 김치볶음 잘먹나요? 4 두부김치 2012/11/28 1,086
183672 선거좀 빨리 끝났으면 10 아유 2012/11/28 757
183671 대구에서 조용하게 한 마디 하다.... 42 조용하게 2012/11/28 9,948
183670 오래된 미숫가루 4 또나 2012/11/28 2,080
183669 급해요) 봉골레 파스타에 화이트 와인이 없어요 4 aaa 2012/11/28 2,427
183668 이와중에~기모청바지냐 기모레깅스냐 그것이 문제로다... 7 기모바지 2012/11/28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