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상층으로 이사가는데 괜찮겠지요?

최상층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12-11-27 12:07:39

7년된 브랜드 아파트인데 최상층20층이에요.

한번도 최상층에 살아본적이 없어서 고민인데 이 집말고는 전혀 없어서 이사를 가긴 가야해요.

층간소음으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있어서 좋긴할 것 같은데

이제까지 층간소음 너무 괴로웠어요. 밤마다 애들 쿵쿵쿵 뛰고 아침마다 윗집 알람소리(알람은 끄면 되는데 10분 넘게 안 끄고 내비둠 ㅠㅠ)

요즘아파트니까 난방 단열 괜찮겠지요?

 

IP : 1.244.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탑층 살아요.
    '12.11.27 12:09 PM (39.112.xxx.208)

    절대 이웃을 머리에 업고사는 층에선 못살게 될거 같아요. 조용하고 여러므로 좋아요. ^^

  • 2. ..
    '12.11.27 12:13 PM (211.246.xxx.61)

    저는 너무 좋아요
    생각했던거 보다
    더 춥고 더 더운지 모르겠어여.
    다음에 이사 가더라도 제일 탑층에 살고 싶어요

  • 3. 방향이
    '12.11.27 12:14 PM (119.201.xxx.205)

    남향인가요??저는 19층으로 이사가는데요. 고층 남향이면. 겨울에 정말 따뜻할것 같아요

    근데 제가 이사가는집은 곰팡이가 많이 폈더라구요

    고층이면 곰팡이 신경쓰셔야할꺼예요

  • 4. 7년이면
    '12.11.27 12:14 PM (203.233.xxx.130)

    괜챦아요.. 새 아파트 최상층 너무 좋아요

  • 5. 좋습니다
    '12.11.27 12:17 PM (110.10.xxx.194)

    여름에 더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해요

  • 6. ...
    '12.11.27 12:25 PM (222.121.xxx.183)

    남향이라도 북쪽 베란다에 곰팡이 피기도 해요..
    집 보셨을 때 없었으면 그런건 없을거예요..
    결로는 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괜찮았어요..
    저는 탑층 1호에 살았는데요..
    결로는 좀 있었어도 괜찮았어요..

  • 7. ^^
    '12.11.27 12:52 PM (222.234.xxx.11)

    3층살다 15층 이사 왔는데 너무 좋아요..
    3층에선 앞 동에 가려서 겨울엔 해가 한 두 시간 정도 밖에 안 들어 왔었는데
    15층은 정말 하루 종일 해가 들어 오네요.. 따뜻해요~

    근데 전 꼭데기 층은 위에서 안뛰어서 조용할 줄 알았는데 어디선가 뛰는 소리가 들려요..
    아랫층인가.. 옆집인가.. 도대체.. 어디서..

  • 8. 너무좋아
    '12.11.27 1:29 PM (61.82.xxx.95)

    저도 최상층살고있는데 좋아도 너무좋아요.
    여름에덥고 겨울에 춥다는데 그런거 전혀모르겠고 윗집소음의 시달림에서 해방되니 정말 이런신세계가없네요. 앞으로 저는 중간층에서는 절대 못살것같아요.

  • 9. 겨울엔
    '12.11.27 2:21 PM (180.64.xxx.209)

    따뜻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서 좀 춥긴 하지만 몇달 난방비 더 지불하더라도 충분히 매력있는 곳이에요.
    여름엔 바람이 잘 통해서 시원하고요,
    아랫층에서 쿵쿵거리는 소리정도는 나지만 윗층에서 뛰어서 나는 소리하고는 차원이 틀려요.
    이사오기 전에는 뛰는 소리만 들리기 시작해도 심장이 뛰면서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지금은 아랫층 뛰는 소리는 그냥 아이가 뛰나보다 생각하며 마음에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 10. ..
    '12.11.27 5:22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입주전에 곰팡이 확인하시고 필요하면 단열공사 추가로 손보고 들어가셔요. 딱 하나의 단점이 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672 옥수수 어디서 사나요?꼭 좀 댓글부탁드려요 옥수수 2012/12/20 572
196671 너무 슬퍼서 노무현대통령고향 봉하마을 갔다올렵니다 14 기린 2012/12/20 1,964
196670 당선무효소송 해봐야 하지 않나요? 7 저기 2012/12/20 1,475
196669 두통이 가시질 않네요 롱아일랜드 2012/12/20 384
196668 광주사람입니다. 뭐가 미안해요. 42 미안해마세요.. 2012/12/20 4,205
196667 오늘 내가한일.. 5 나꼼수졸라땡.. 2012/12/20 775
196666 설마가 사람 잡지 않았음 좋겠네요. 2 GH 2012/12/20 586
196665 민주당에서 안철수를 왜 밀어주지 못했나요? 6 -- 2012/12/20 1,532
196664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1 2012/12/20 476
196663 전라도 친정아빠 전화 받고 폭풍 눈물 흘려요 7 엉엉 2012/12/20 2,490
196662 박근혜 당선 첫날, MBC화면엔 ‘5.16 군사혁명’ 11 오마이뉴스 2012/12/20 2,142
196661 왜 가난한사람들은 부자를위해 투표하는가 5 경상도출신이.. 2012/12/20 1,413
196660 다음 대선에 문재인님만큼 열망할수 있는 후보가 있을까요 15 슬퍼요.. 2012/12/20 1,762
196659 나꼼수 그리고 우리편의 패인 - 사람을 믿었다. 17 나꼼수졸라땡.. 2012/12/20 2,176
196658 대한민국=경상도민국 7 ㄴㄴ 2012/12/20 864
196657 대학로 벙커 1 평소 분위기 어떤가요?? 5 .. 2012/12/20 2,710
196656 문구점에서 우표 파나요? 2 손편지 2012/12/20 612
196655 의사들은 의료민영화 환영하나요?? 17 1202 2012/12/20 2,666
196654 뭐좀 여쭐께요..혹시 여기 민주통합당 당원 계신가요? 6 움.. 2012/12/20 866
196653 mb때는 남대문이 소신공양 했는데...이번에 무슨 일이 생길지... 2 말춤 종말론.. 2012/12/20 622
196652 부모님들에게 분노하지 마세요.. 10 좋은날 만들.. 2012/12/20 1,870
196651 저에게 서울말을 가르쳐 주세요. 4 쪽팔려서 2012/12/20 849
196650 지리산 청청지역에서 나는 호두이야기 2 ^^ 2012/12/20 802
196649 아.. 정말.. 이렇게 그릇 차이가 나는데.. ㅠㅠ 4 ... 2012/12/20 1,102
196648 대북 빨갱이가 약발이 너무 잘 먹히는것 같아요 5 진홍주 2012/12/20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