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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ㅡ짠 김장에 무우박는거요

바이올렛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2-11-27 08:54:38

며칠전에 김장했는데  약간 짠듯해서 -  남편이랑 아이가 짜다고 난리

갓김치는 제가 먹어도 짜고요

여기서 배운게  있는지라  ㅎㅎ  어제  잘한다고   무 사다가   큼직하게   몇개씩  넣어줬어요

근데  넣으면서   다시 먹어보니   배추김치는    물이나와서 그런지   간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   ....

무 넣은걸 다시 꺼내야 할까요?    김치통 하나에 큰 조각무   4개 정도씩  넣었는데   그럼 많이 싱거워 질까요?

이걸 다시  헤쳐서 꺼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에요  ㅜㅜ

IP : 110.14.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맘
    '12.11.27 8:56 AM (112.150.xxx.18)

    안꺼내셔도 될듯 합니다
    그렇게 넣은 무가 더 맛있어요 ..
    갓김치 속에 넣은 무가 얼마나 맛있는데요 ~~^^

  • 2. 유지니맘님 댓글감사해요
    '12.11.27 9:03 AM (110.14.xxx.164)

    갓김치는 진짜로 짜서 그냥 둘거고요

    간이 적당한거 같은 배추김치가 문제에요ㅡ 지난주 금요일에 담근 배추김치를 어제 먹어보니 물이 흥건하게 나오면서 간이 딱 맞더라고요
    근데 거기다가 무를 넣었으니 더 싱거워지면서 맛이 변하면 어쩌나 싶어서요
    일년내내 먹을 양은 아니고 아마 봄이면 다 먹을거 같고요

  • 3. ..
    '12.11.27 9:05 AM (211.253.xxx.235)

    물이 빠져서 당장은 배추김치가 간이 맞을 거 같지만
    그 빠져나온 물이 짜면 김치가 거기에 다시 절여지지 싶은데요.
    그러니 무우 넣어두는 게 좋을 듯.

  • 4. 유지니맘
    '12.11.27 9:07 AM (112.150.xxx.18)

    그럼 .. 배추김치에 넣어둔 무를 꺼내서 ㅎㅎ
    갓김치에 넣으셔요 ~~

    지금 간이 딱 맞으면 더 싱거워지겠지요 ~~^^
    아 맛있겠어요 ~~

  • 5. 유지니맘
    '12.11.27 9:10 AM (112.150.xxx.18)

    아 헷갈리시겠어요 . ^^
    저는 김치 담아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ㅠ
    친정에서 어느핸가 김치가 짜다고 무를 조금 넣으라고 해서 넣어두었더니 .
    그게 더 맛있더라구요 ..
    그땐 너무 짰었나?
    하긴 귀찮아서 뺄생각도 못했지만요 ..
    정 맘에 걸리시면 절반만 빼셔요 ~~^^
    4개 넣으셨으니 2개 빼시면 되실듯 ..

  • 6. 유지니맘
    '12.11.27 9:13 AM (112.150.xxx.18)

    아 제가 쓴 댓글 보니 넘 대충 사는것 같네요 .. ㅎㅎ
    원래 성격이라 그러려니 하셔요 ..
    암튼 전 망설이게 될때 딱 절반만 해요 ^^
    전 2개만 뺀다에 한표 !!

  • 7. ㅋㅋㅋ유지니맘님
    '12.11.27 9:20 AM (110.14.xxx.164)

    왜이리 웃기세요
    첫 댓글 보고 아 김장 고수신가보다 하다가 김치 담아본적 없단 말씀에 ,,,,완전 웃었어요
    저도 워낙 대충사는지라 공감은 갑니다
    오늘도 꺼내서 간 보고 결정해야겠어요
    처음 혼자 김장해보고는 완전 며칠 헤매고 있어요

  • 8. 새누리꺼져
    '12.11.27 9:38 AM (58.87.xxx.208)

    바로 드실꺼면 그냥 놔두시고, 좀 있다가 먹을거는 위에다 소금 뿌려 두시면 되요
    아 김장 무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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