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상담다녀와서 심란하네요...
활동성 넘치는 아이는 아니고 조용한편이고 교우관계도 무난하고요.. 하지만 놀이터에나가거나하면 같이노는것 보다는 구석에서 자동차를 굴리거나 막대기로 땅을 헤집는등 혼자노는걸 더 좋아하는 편이긴해요..
문제는 관심없는건 너무 집중을 못하고 산만하데요
어린이집에서 수업할때도 집중못할때가 많고
선생님이 하지말라고 한 행동도 참지못하고 계속 하는 경우가 종종있구요...
내년엔 유치원을 보낼생각인데 지금처럼 이러면 수업때 힘들지않을까요 했더니 그럴꺼같다고 하시네요 ㅜ ㅜ
혹시나하는 마음에 adhd 아닐까요했더니 좋아하는건 집중도 잘하고 기다리는거 참는거는 잘하니 그건아닌것같다고 하십니다
요나이때 애들이 역할놀이를 참좋아하는데 저희아들은 역할놀이를 싫어해요..전 단순히 쑥스러워한다고 생각했는데..이것도 문제가 있을수있나요..? 오늘 키즈까페를 다녀왔는데 애들은 소꿉놀이 의사놀이 등등 장난감을 가지고 잘노는데 우리아들은 친구들이 그렇게 놀던지말던지 전혀흥미없이 오로지 자동차만 가지고 노네요 ㅜ ㅜ 여지껏 누구를 흉내내거나 하는건 본적이없어요
신랑이 어렸을적에 그렇게 산만했다고 하는데 신랑까지 미워집니다...또 상담듣고 와서 벌써 우울하고 의기소침해져서 애한테 짜증부린 저도 한심하고요...
어렸을때 산만한 아이 좀 커서 차분해지기도 할까요
1. 오메가
'12.11.27 4:05 AM (149.135.xxx.22)오메가 3 아이들용을 나온 거 있어요, 과일맛 젤리ㅣ같이 ...
국내에 있을 지 모르겠지만 우리애 꾸준히 먹여요
엄마가 아이데리고 대화 많이 하세요? 관심가지고 오래 집중하면서 그럼 칭찬도 해주고 그래보세요, 엄마와 친밀도가 중요하더라구요 왜냐 아빠는 놀아주는 거 보면 그냥 방관수준..직장나가 아이를 못보는 데 엄마랑 노는 게 더 좋다네요2. 음
'12.11.27 4:34 AM (183.102.xxx.44)원글님도 잘 아셔서 선생님께 물어본건데 선생님께서도
힘들거라는건 답이 나와있네요
지금도 집중을 못하는데 유치원가면 더 힘들어요
어린이집 일년 더 보내시고 아이한테 더 신경을 써주세요
글만 봐선 크게 이상한점은 안보이고 성격자체가 그런것 같아요3. 바느질하는 엄마
'12.11.27 7:46 AM (110.70.xxx.24)글로만 봐선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4살이면 아직 잘 어울려 놀 나이가 아니예요..
지금은 당연히 혼자 놀면서 주변 사물 탐색하기 바쁘죠..사회성 발달이 적극적으로 되려면 5살이 지나야 해요..어린이집 선생님이나 엄마나 너무 성급하시네요..그리고 아이가 남자아이라면 좀 더 산만하기 마련이구요. 요즘 너무 ADHD에 불안해 하는데 단순히 산만하단 걸로 판단하려 하지 마세요. 딱 1년만 지나도 많이 달라집니다 .노는게 틀려요..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아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이 놀아주세요. 지금은 그게 옳은 방법입니다.4. ...
'12.11.27 8:14 AM (175.112.xxx.27)저도 글만 봐서는 지극히 정상인데요. 그 선생님이 잘 보신게 맞나요?
아님 정확히 적어놓지 않은건지...
울 애 어릴때 한 시디만 6개월 넘게 아침 눈뜨자마자 밤 잘 때까지 튼적 있어요. 지극히 정상적으로 잘 큽니다.5. ~~~~
'12.11.27 10:06 AM (125.177.xxx.151)언어발달이나 상호작용은 어떤가요? 남아 역할놀이가 여아보다 활발하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상호작용과 언어발달 쪽에서 좀 약해서 그럴 수도 있다더군요. 언어가 확 차이난다면 전문적인 도움이 효과적이더군요.
그리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분명 또래수준에 비해 집중하는 시간과 자기조절 능력이 늦은 것 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오래 집중한다고 해서 집중력이 좋은 건 아니라고 해요. 좋아하지 않는 일에도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힘, 필요할 때 주의집중을 다른 것으로 재깍 전환하는 능력도 총체적으로 보더라구요. 그러나 그런 부분이 좀 늦게 발달하는 편일 수 있으니 너무 염려는 마시고 일단 엄마가 1대1로 집중해서 30분씩 신나게 놀아주면서 역할놀이도 유도해보고 해보세요.6. 영재
'12.11.27 10:09 AM (183.109.xxx.186)제 아이가 교육청 영재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 아이도 놀이터에서 혼자 땅파고 신기한 벌레찾고 놀았고
영재원 친구들보면 어릴때 혹은 지금까지도 이런 아이들이 꽤 있어요
언어나 다른쪽에 문제가 없다면 KAGE 같은곳에 데려가셔서
웩슬러 검사받아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4050 | 문재인 후보님 유세하시는데..진짜 잘하세요.. 16 | 문대통령!!.. | 2012/11/27 | 3,855 |
184049 | 지역난방 요금 줄이는 방법 6 | 설국 | 2012/11/27 | 2,403 |
184048 | 겨울에는 노브라... 8 | 편해요! | 2012/11/27 | 4,126 |
184047 | 난방텐트 진짜 좋네요. 15 | 난방비절약 | 2012/11/27 | 9,268 |
184046 | 기자들이 보도하지 않는 문재인 유세인파! 4 | 참맛 | 2012/11/27 | 2,468 |
184045 | 백화점 옷 싸게사기 15 | nanyou.. | 2012/11/27 | 8,401 |
184044 | 부산에 반영구 아이라인 잘하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1 | 부산지역 | 2012/11/27 | 1,657 |
184043 | 백화점 비싼패딩 보니까 홈쇼핑서 산 패딩 정말 잘 샀어요 2 | 푸른연 | 2012/11/27 | 3,869 |
184042 | 김정숙 여사,,문재인과 결혼한 이유.딱 한마디하네요.. 28 | 콩콩잠순이 | 2012/11/27 | 12,125 |
184041 | 오늘 의사 선생님 앞에서 그만 울고 말았어요ㅠㅠ 25 | 힘 내요 | 2012/11/27 | 14,294 |
184040 | '朴으로 변심' 강원 安 지지자 1천명 '실체 논란' 5 | 우리는 | 2012/11/27 | 1,825 |
184039 | 걱정이 너무 됩니다. 3 | 걱정 | 2012/11/27 | 1,039 |
184038 | 정말 고등학교 선택 힘드네요.. 11 | 일반고.. | 2012/11/27 | 3,110 |
184037 | 피선거권 이 들을 위하여~ 1 | 껍데기는 가.. | 2012/11/27 | 409 |
184036 | ... | 오래된 땅콩.. | 2012/11/27 | 459 |
184035 | 외국에선 생화나 허브같은 거 집안에 꽂아두지 않나요 ? 4 | .... | 2012/11/27 | 1,714 |
184034 | 13세 중1남학생(2000년생) 키 157에 몸무게 55kg이면.. 9 | 궁금 | 2012/11/27 | 2,580 |
184033 | 문재인 금성무 쌍둥이사진? 14 | 아잉~ | 2012/11/27 | 2,990 |
184032 | 임신 소식 언제부터 알리셨나요? 6 | ^^ | 2012/11/27 | 2,706 |
184031 | 서민들은 가난하다? | 몰랑이 | 2012/11/27 | 612 |
184030 | 브라반티아 다리미대 b 형쓰시는분 계세요? 1 | 대선을앞두고.. | 2012/11/27 | 1,078 |
184029 | 한번 더 물어요...생배추 보관방법좀....알려주세요 2 | ㅡㅡㅡㅡ | 2012/11/27 | 5,446 |
184028 | 콜라겐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3 | sa | 2012/11/27 | 2,144 |
184027 | 문재인후보 포스터 파일 받을 수 있는 곳 3 | 삶의 아우라.. | 2012/11/27 | 946 |
184026 | 문재인후보 대선포스터 공개후, 민주당의 걱정 18 | 이해가 돼 | 2012/11/27 | 3,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