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출장가서 지금 오고있는중입니다ᆞ
아직 한시간 더 와야하는데ᆢ
너무 맘아프고 안타깝네요ᆢ
새벽에 출발해서ᆢ일끝내고ᆢ지금 장거리 운전중입니다ᆞ 낼 출근해야해서 무리하게 일 마쳤나보네요ᆢ
어제 제가 종일 기분이 쳐져서 남편이 밤에 업어줬어요ᆞ
나이 40이 넘었지만 남편이 업어주면 제가 기분이 좋아지고ᆞ속상한일만 그득한 제삶이 행복해져요ᆢ
창피하지만ᆞ남편이 힘들때ᆞ제 손을잡고 밤새자고나면 편안해지고 위로가 된다고 합니다ᆞ
전ᆞ바보같이 그 말만 믿고 ᆢ오늘도 손 꼭 잡고 재워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아직 안왔어요
맘아파요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12-11-27 01:09:03
IP : 175.121.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1.27 1:24 AM (1.236.xxx.61) - 삭제된댓글영원한 동반자..남편이죠
2. 그래요
'12.11.27 1:35 AM (1.233.xxx.40)저도 무척 힘든데
나이들수록 남편이 힘이되주더라구요
회사일도 힘든데 부인 기분까지
챙기느라 더 늙어버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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