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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사, 알츠하이머 검사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농담아니고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12-11-27 00:52:55

제 어머니는 아무 이상 없으신대도 연세 있으시니 가서 검사받으셨거든요.

근데 보호자도 같이 가서 설문조사랑, 사회복지사 면담해야 해요.

왜냐하면 노인분들이 모르는, 보호자만 아는 증상이 있을 수 있거든요.

 

거기서 주로 물어보던 게 갑자기 생각나요.

1. 아는 단어를 자꾸 틀린다.

2. 잘 쓰던 물건들을 못 쓴다.

3. 단어 사용이 제한적이고 반복적이다.

4. 단어를 보고도 잘못 읽는다.

5. 늘 만나던 사람, 늘 가던 곳만 가려고 한다.

 

.................... 좀 걱정스럽네요.

 

IP : 218.50.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7 1:02 AM (180.229.xxx.104)

    제 생각도 치매같으네요.
    몰랐는데 의정활동도 거의 안했다 하더라구요.
    가정도 없고 시간많은데 국회의원인데 왜 의정활동을 안했는지...
    볼수록 양파같은 할멈이에요.

  • 2.  
    '12.11.27 1:08 AM (218.50.xxx.7)

    자꾸 불쌍해져요. 12월 19일까지 버틸 수나 있을지.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진행속도가 빨라진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조금씩 더 증세가 나타나는 것 같던데
    12월 넘어서기도 전에 침흘리고 다니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3. ㅎㅎ
    '12.11.27 1:15 AM (71.206.xxx.163)

    앗! 그 모여사?
    수행비서들이라는 사람들은 정말 오금이 저리겠어요.

  • 4. 지구별여행자
    '12.11.27 1:24 AM (184.146.xxx.206)

    스트레스받으면 진행이 빨라진다는 원글님 추가글에.... 빵 터져버렸어요.. ㅎㅎㅎㅎ

  • 5. ㅓㅓ
    '12.11.27 8:14 AM (125.133.xxx.197)

    그 할망, 화장 두껍게 하고 남자들 억수로 많이 끌고 다니는 여사 말인가요?
    지금 진행되고 있는거 같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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