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저 사는 데는 직접적으로 상관없는 이야기라 별 관심 없다가
나는 꼼수다가 하도 재미있다고 해서 들었다가
내용 좀 찾아봤더니...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의회 결정 뒤집자고 180억인가 돈 부어가면서 투표하는 거네요.
시장 자신은 6개월이나 시의회에 출석도 안하고...
빚도 13조 있었던 걸 배로 부풀려 놔서 서울시 빚이 25조라구요.
서울은 사람 많고 복잡해서 다 그냥 수박 겉핧기고 대충 대충 투표하라면 투표하고 그러고 마는 건지...
지방 사람들이야 좀 구식이라 답답하기도 하고, 문화적으로 뒤쳐지고, 일자리도 많지 않아 좀 어려운 점은 있지만요.
시장이 제 할일도 안하고 빚잔치나 하고 있으면 사람들 다 돌아가면서 욕하고
그런 시장은 경로당 같은 데 가도 좋은 소리 못들어요.
현장 힘들다고 하루이틀 뛰쳐나간 연예인도 프로의식 없다고 욕 바가지로 먹는데,
공공 살림 거덜내고 의회 비토하는 덜 떨어진 시장이 하는 소리를 뭐라고 옹호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