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점 게을러지는 나

반성모드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2-11-26 21:01:46
남편과 딸들 출근, 등교 시켜 놓고나서 아침 먹은 설거지,
청소를 미뤄놓고 TV 보면서 느긋하게 커피 마시고, 컴퓨터
이것저것(주로 82 cook^^) 보고 신문 뒤적뒤적, 강아지랑
낮잠 자고 일어나 점심 먹고 또 커피 마시고...
이런 식으로 낮시간 다 보내고 아이들 돌아올 시간이 가까워
오면 미뤄놨던 집안일들을 초스피드로 한답니다.
예전엔 다해놓고 놀았었는데.. 왜 이렇게 게을러졌는지..
제 친구는 남편 출근 하고 나면 엉덩이 땅에 붙이지도 않고
부지런히 집안 일 부터 끝내고 맘 편하게 쉬던데..
저도 40초반까지는 그랬었거든요. 나이 탓도 아닌것 같고.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 하네요.
IP : 220.117.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6 9:08 PM (117.111.xxx.189)

    계절탓인가봐요...저도 그래요..

  • 2. ㅇㅇ
    '12.11.26 9:12 PM (211.237.xxx.204)

    청소할거 해놓고 장볼거 봐놓고 씻을거 씻어놓고 설거지 해놓을거 다 해놓고 놀아야
    마음이 편해요 ㅎㅎ
    미뤄놓으면 놀면서도 마음이 안편하잖아요.
    그건 노는것도 아니요 일하는것도 아니요 그냥 어중간해서 영 그래요..
    저는 아직 40대 초반이라서 그러려나요 ㅎㅎ
    작년까지 직장을 20년 가량 다녀서 그런지 집에 있는 시간 한시간 한시간이 소중해서
    뭐라도 집안일 한가지라도 더 해놓고 싶어요...

  • 3. 반성모드
    '12.11.26 9:33 PM (220.117.xxx.129)

    그러게말이예요. 미뤄놓고 노는 내내 마음이 안 편하면서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069 이번 대선 소득 학력별 지지율 통계. 13 ㅇㅇㅇㅇㅇ 2012/12/20 2,505
196068 문재인 선거캠에서 일했던 연예인들 4 앞으로 닥칠.. 2012/12/20 2,592
196067 앞으로 선거가 뭐뭐 있나요? ... 2012/12/20 254
196066 계몽만이 살길 4 계몽 2012/12/20 510
196065 우리집은 선거 2012/12/20 302
196064 매트릭스로 제발로 들어가는 사람들 ㅠ.ㅠ 2012/12/20 439
196063 복고풍 모나리자 2012/12/20 255
196062 용달차타고 박근혜되서 고맙다고 인사다니네요... 5 하아... 2012/12/20 1,513
196061 새누리당은 자기를 찍은 사람이나,안찍은사람이나 다 비웃고 있을 .. 3 .... 2012/12/20 713
196060 오늘부로 재래시장은 안가는 걸로! 31 ... 2012/12/20 3,703
196059 일단 저희집도 큰일이네요 ㅠㅠ 2 삼남매맘 2012/12/20 1,533
196058 위로가 필요해요 2 min999.. 2012/12/20 344
196057 자 그래도 쥐보단 닭이 나을지도 몰라요 28 mika 2012/12/20 2,103
196056 아무리 그래도 그렇치.. 어떻게 노인들 죽어라하고 경상도 욕을 .. 24 .. 2012/12/20 2,357
196055 부모님 용돈 글인데 원글은 펑합니다 216 이젠 정말 .. 2012/12/20 21,979
196054 이번 선거 느낀점 몇가지.. dd 2012/12/20 456
196053 새누리당의 승리네요 그들은 철저히 하나인데 어쨰든 2012/12/20 391
196052 이제 지지하고 바라보자 2 백합나라 2012/12/20 460
196051 앞으로 대구 경북은 여행도 절대 가지 않겠어요. 23 ㅠ.ㅠ 2012/12/20 1,886
196050 난 그래도 우리편이 좋다 2 승리 2012/12/20 410
196049 이모님을 위해서라도 가오(자존심)를 지켜야 합니다. 2 자유민주주의.. 2012/12/20 467
196048 깊은 한숨만 나옵니다. 1 딸하나 맘 2012/12/20 289
196047 문재인님을 위해 오히려 잘된거라고 생각하니 맘이 편해요. 14 이겨울 2012/12/20 2,026
196046 교육방송만 보고 살려구요 4 이제 2012/12/20 493
196045 광주한테 너무 미안해요. 너무 미안해요. 5 눈물 2012/12/20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