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신자분 조언부탁드려요-예비신자 지역관련입니다.

여긴 어디? 조회수 : 830
작성일 : 2012-11-26 19:41:33

저는 지난 10월 부터 예비자 교리반 등록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었는데 엊그제 선생님께서 지역별로 연계를 해주신다고 하는데, 제가 이곳

성당을 다니면 안되는 지역이라네요.

대충은 자택인근으로 가야하는건 알았는데, 제가 주소를 잘 못 말씀드렸어요. -이사한지 얼마안돼요^^- 

(예를들어, 제집은 @@동, 처음에@@동 성당에 문의 드리니 이곳으로 나오라고 하셨어요.

 근데,  홈쇼핑 주문 넣다 알게된게  제 집은 @@2동 이었어요.  @@2동은 ** 성당으로 가야한데요. )

성당에서는 그럼 세례를 받고 옮기라고 하시는데,

제가 성당을 다니려던 이유중 하나가 외지에서 진실한 사람들과의  교류도 한몫해요.

 차라리 그쪽에서 같은 예비신자들하고 함께 배워나가는게 좋을지...

아님 그런것 상관없이 나중에 봉사등 소모임에서 어울리고 하는것도 좋은방법일지....

성당 분위기 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39.117.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늦은오후
    '12.11.26 7:59 PM (211.38.xxx.95)

    ㅠㅠ 세례받고 옮기시면 힘드실수있어요^^ 예비신자수업하면서 얼굴익히고 사귀는것도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그리고 외지에서 진실한사람과의 교류보다는 ..반모임이나 구역별모임같은것도 있기때문에 가까운곳으로 옮기시는게 나으실거같아요^^

  • 2. ..
    '12.11.26 8:00 PM (222.237.xxx.91)

    교리부터 같이 받으면 좀더 친분이 쌓이긴 해요.
    저도 교리따로 성당따로 받게되서
    살짝 뻘쭘해 하고 있고요.

    그리고 성당은 교회처럼 엄청 친목 도모는 아닌듯해요. 전 그래서 더 좋긴한데 ... 누군가 먼저 막 다가오거나 교회처럼 새로 왔다고 환영하거나 호들갑스럽진 않아요

  • 3. ....
    '12.11.26 8:41 PM (218.235.xxx.200)

    축하드려요, 예비신자시니 뭐든 궁금하실것 같네요.
    저는 예비신자때 집을 옮기는 바람에 세례받자마자 성당을 옮겨야만 했답니다
    .
    그런데 실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원하시면 세례받으신 후에
    반모임참석하시고, 레지오같은 신심단체 하나 가입하시면 저절로 교류는 됩니다.
    그런데 세례주신 성당 신부님과는 또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는거라
    성당을 옮기셔서 세례받는것도 좋은 방법이긴하지만
    일단 시작하셨으면 지금 그곳에서 세례받으셔도 상관은 없을것 같은데요.

    만약 원글님 속하신 성당에 예비자교리반이 없다면
    지금 성당에서 세례받으시구요.
    원글님이 가셔야하는 성당에 교리반이 있어서 들어갈수 있다면 옮기시는것도 괜찮구요.
    제가 좀 헷갈리게 쓴것같죠.
    아무튼 어디에서든 원글님 편하신 곳에서 세례받으시면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 4. 네~
    '12.11.26 9:06 PM (39.117.xxx.66)

    고견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워낙 숫기없는 사람이라 이제겨우 교리반 분들과 웃으며 인사하는 처지인데..
    또 낯선곳으로 옮겨야하나 걱정했었어요..
    당분간은 여기서 버텨보고, 나중에 옮기는 걸로 해봐야겠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204 친척보다 좋고 고마운 이웃들 있으세요? 4 친구 2012/11/29 1,391
185203 20대 멀쩡한 여직원이 3,40대 상사한테 꼬리치는 일 본 적 .. 10 ... 2012/11/29 9,316
185202 이젠 늙었나봐요~~~~ 12 아이구 2012/11/29 1,878
185201 문재인 지원군. 이정희가 북한정책 연대하자고 하네요. 12 희소식 2012/11/29 1,866
185200 (유행예감)박근혜 시리즈~ 3 ㅎㅎㅎ 2012/11/29 1,285
185199 드디어 와르르 소리가 들리네요. Prosecutor's Offi.. 3 ... 2012/11/29 1,351
185198 전자파 없는 전기담요나 장판 있나요? 5 전기요 2012/11/29 3,869
185197 제2외국어 잘하시는 분들 어떤 직업 가지고 계세요? 5 .. 2012/11/29 1,702
185196 전화 통화후.. 7 친정어머니 2012/11/29 2,138
185195 아이 두드러기떄문에 너무 힘들고 겁나요 도와주세요 15 무서운 두드.. 2012/11/29 9,850
185194 초등고학년 글씨체 어찌 바꿀까요? 2 서예학원 2012/11/29 1,118
185193 세살딸..밥해줄때 볼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2 ..... 2012/11/29 813
185192 종편에서 계속 초박빙이라고.. 2 지지율 2012/11/29 1,251
185191 칼세이건 영어 명언좀 해석해주세요~~ 10 ... 2012/11/29 2,869
185190 절대 안쓰지만 못버리는 물건들 2 ........ 2012/11/29 1,947
185189 211.252.xxx.28 아이피로 부하직원과 바람났다는 글 쓴.. 10 음... 2012/11/29 2,318
185188 태국 국제학교에 보내시는 분이나 잘 아시는분들... 3 학교... 2012/11/29 2,184
185187 앞니 두개 라미네이트 하면 나이들어 후회할까요?? 14 음냐 2012/11/29 26,708
185186 박정희가 어떤놈인지 모르는 어르신들께 꼭 보여드리고 싶은 동영상.. 88 ^^ 2012/11/29 18,379
185185 설거지 3 설거지 2012/11/29 863
185184 몸 이유없이 간지러운거 방법 없나요 17 정녕 2012/11/29 3,150
185183 한살림 배송 자주 받으세요? 8 갈수록 실망.. 2012/11/29 4,109
185182 한상대 검찰총장 30일 사퇴 발표키로 4 세우실 2012/11/29 1,227
185181 치과치료 제때 안한거 후회되요 7 후회 2012/11/29 3,471
185180 중학교 우리 딸 개념있는것 같아요 9 .... 2012/11/29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