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 런던여행 옷선택이 어려워요~~
애아빠랑 함께 가야해서 휴가를 길게 낼 수 있는 겨울에
가게 되었어요~ 날씨땜에 좀 아쉽긴 하지만 가족이 함께
하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했죠~~ 근데 날씨가 감이 안와서
옷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어떤분들은 오리털은 오버라고 하시고
또 다른분들은 습해서 마이 춥게 느껴지신다 하시고...
살고계신 분이나 겨울여행 다녀오신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또 이것만은 꼭 가져가라/또는 가져가지마라/ 이런것도
부탁드립니다~^^
1. bon voyage
'12.11.26 7:23 PM (175.197.xxx.158)오리털 오버 아니예요
비가 자주 와서 스산했어요 해도 3시면 떨어지고요
그리고 숙소가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호텔은 안 추울까요?)
기온은 그리 낮지 않은데 안팎이 기온이 비슷해서(집에 난방을 잘 안 해서요.. 제가 가난한 유학생이라 그랬을까요 아무튼) 춥게 느껴져요..2. 유럽거주
'12.11.26 7:27 PM (188.60.xxx.166)방수되는 오리털 입고 오세요. 내복도 챙겨오시구요. 저는 지금 중부유럽에 사는데 길거리 나가면 모두들 패딩입고 다녀요. 오버라고 하시는 분 말씀은 무시하시길...
3. 째미
'12.11.26 7:32 PM (203.226.xxx.86)소중한 정보 넘 감사합니다~~^^
핫팩같은것도 거져갈까봐요~~4. 레몬빛
'12.11.26 7:40 PM (116.37.xxx.165)전기방석 얇고 적은것 요긴하게 사용했네요
서유럽은 다들 히터를 은근히 트니 몸이 안조을때 사용하면 담날 아주 가뿐했어요
그리고 멀티탭 4구 필수예요
카메라 전화기 등 충전할게 많아요
멀티탭 없던 어떤 엄마는 밤새 충전기 교환하느라 잠을 못 잤다는...
멋스런 야상점퍼에 목도리 장갑정도만해도 충분하지만
12일동안이니 겉옷은 다 하나씩 더 챙기세요
애들 옷챙기느라 내것 하나만 넣었더니 너무 아쉬웠네요
햇반 이런거 챙기지마시구요
껌은 챙기고 즐건 여행하세요5. 추워요`
'12.11.26 7:42 PM (168.154.xxx.35)비도 오고...
금방 어두워지고요.6. aa
'12.11.26 7:46 PM (118.176.xxx.18)온도는 높아도 유럽은 습해서 더 춥게 느껴져요.
그냥 한국에서 입듯이 챙기시면 돼요.
스미는 추위는 얇게 여러겹 입는게 좋아요.7. 째미
'12.11.26 7:50 PM (39.118.xxx.98)전기방석~!!
....님 , 레몬빛님 생각 못했던 정보..넘 감사해요~~
햇반 사두었는데..생각해보니 사진이 다 똑같아서
속상할뻔 했네요~~겉옷하나더 꼭 챙겨야겠어요^^8. 핫팩
'12.11.26 7:52 PM (125.186.xxx.11)꼭 챙겨가세요.
10월말에 파리 여행에서도 핫팩붙이고 다녔어요.
모자 장갑 목도리 부츠 수면양말 핫팩은 필수.
저는 작은 보온병도 가지고 갔었다는...
따뜻한 물 넣어서 각자 배낭에 넣고, 돌아다니면서 마셨답니다 ㅎㅎ9. ..
'12.11.26 8:00 PM (110.14.xxx.164)영국 프랑스 둘다 많이 추워요
핫팩도 좋겠네요
저는 겨울엔 유람선 말리고 싶어요 봄에도 너무 추었거든요
물가가 비싸서 음료 같은거 갈때 좀 가져가는것도 괜찮고 물이나 보온병에 따뜻한 차 가지고 다니는것도 좋겠어요
유람선에서 작은콜라 하나에 오천원 정도 주고 먹는데 진짜 아깝더군요
여행시 홍삼이랑 비타민 꼭 챙겨먹으며 다닙니다 체력 떨어지면 힘들어요
아 쵸콜릿이나 간식류도 챙겨가서 수시로 드시면 좋고요
컵라면이랑 햇반 김치볶은거 가져가시면 좋아요 느끼한 속도 달래고 길고 추운 겨울밤에 먹으면 좋죠10. 00
'12.11.26 8:07 PM (188.221.xxx.86)오리털 롱패팅 11월 초부터 다 입기 시작했구요.ㅎㅎ 한국에서 오시면 더 춥게 느껴지시니 옷 단단히 챙겨오세요.작은 접는우산 챙겨오시고 햇반같은건 너무 무거워서 비추에요.한국음식 생각날것 같으면 고추장 챙겨오시고 막스앤스펜서나 아무 슈퍼가셔도 볶음밥 맨밥 다 파니 고추장이랑 같이 드시면 될것 같아요.
11. ///
'12.11.26 8:52 PM (220.120.xxx.252)제가 몇 년 전에 12월 20 일 경에 파리 갔어요.
우리보다 따뜻했지만 , 거리의 가로수가 잎사귀 넓은게 더 많았어요. 서울보다.
오리털 갖고 갔구요. 실내에서 벗었지만 우리나라보다 약간 덜 추운 그런 날씨...
스위스는 우리나랑 비슷했고, 눈은 더 많이 왔고. ( 루쩨른)
로마는 우리나라보다 더 따뜻했고, 베네치아는 우리나라 겨울 정도...
핫팩 강추.
잘 때 숙소가 좀 춥더라구요.
여기서 뜨끈뜨끈한게 습관이 되서 그런거 같아요.
스위스 호스텔에서 잘 때 새벽에 히터가 안들어오더라구요.
핫팩 없었으면 얼었을지도...12. 영국살아요
'12.11.26 10:34 PM (86.149.xxx.42)지금도 너무 추워서 저 오리털파카만 입습니다. 장갑도 필수구요. (제가 추위를 좀 많이 타는 편이기도 하지만요) 12, 1 월이면 훨씬 더 추워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눈도 많이 와요. 그리고 해가 짧아서 오후네시면 어둑어둑, 가로등 다 켜지구요..
햇반, 김구이, 볶은김치, 컵라면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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