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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팁까지는 아니고 하수구 뚫은 경험담 나눠요.

고나촌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12-11-26 19:03:49
세면대 물 빠지는 구멍?을 예전에 쓰던 기다란 막대식이 아니라 눌러서 잠그고 여는 걸로 바꾸니까
하수구가 잘 막히는데 암만 배수관 열어서 이리저리 쑤셔봐도 시원찮았거든요.

혹시나 싶어 물 가득 담아서 락스 조금 부었다가 한번에 쫙 내리고요.
나중에 두세번 물 가득 담았다 한번에 내리니까
갑자기 물이 콸콸 내려가네요.

옅게 희석한 거니까 주요 부품 녹거나 한 건 아니겠지요?;;;
IP : 223.62.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1.26 7:35 PM (139.194.xxx.88)

    저는 욕조 한번 뚫어본 적 있는데요.
    그 전에 누구네 집에서 전문가가 뚫는 걸 잠깐 본 적 있는데요. 배수관 뚫을 때는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을 쓰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세탁소용 옷걸이를 길게 펴서 배관으로 넣을 수 있는데까지 넣고 몇번 왕복할 수 있는데까지 왕복했구요. (배관따라 옷걸이 철사가 좀 구부러진다는 느낌이 날 정도로 밀어 넣었어요.)
    그 다음 샤워기 샤워 헤드를 떼 버리고요. 호스 끝으로만, 물 온도는 가장 뜨겁게요. (*손 델 가능성 있으니까 고무장갑 꼭 끼고요. 안에 면장갑도 끼고) 배수구를 향해 물을 쏘았어요.
    아, 저희는 욕조 배관 마개가 분리형이라 가능했고요.
    정말 시원~ 하게 뻥! 뚫렸어요. 트레펑 뭐 그런 약품보다 훨씬 나았지요.

  • 2. 4도라
    '12.11.26 7:59 PM (211.246.xxx.32)

    Daum에서 본건데 정말 쉽고 시원해요
    굻은빨대에 사선으로 가위질을 양쪽으로 내서
    세면대에 넣었다뺏다하면 되요

    멋진 생활의 발견이예요

  • 3. ㄱ즈
    '12.11.26 8:08 PM (203.236.xxx.249)

    저는 제가 사는 집 하수구 막혀서 사람 불렀는데..
    이글을 좀 더 빨리 읽었더라면 아쉽네요.
    돈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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