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팁까지는 아니고 하수구 뚫은 경험담 나눠요.

고나촌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2-11-26 19:03:49
세면대 물 빠지는 구멍?을 예전에 쓰던 기다란 막대식이 아니라 눌러서 잠그고 여는 걸로 바꾸니까
하수구가 잘 막히는데 암만 배수관 열어서 이리저리 쑤셔봐도 시원찮았거든요.

혹시나 싶어 물 가득 담아서 락스 조금 부었다가 한번에 쫙 내리고요.
나중에 두세번 물 가득 담았다 한번에 내리니까
갑자기 물이 콸콸 내려가네요.

옅게 희석한 거니까 주요 부품 녹거나 한 건 아니겠지요?;;;
IP : 223.62.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1.26 7:35 PM (139.194.xxx.88)

    저는 욕조 한번 뚫어본 적 있는데요.
    그 전에 누구네 집에서 전문가가 뚫는 걸 잠깐 본 적 있는데요. 배수관 뚫을 때는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을 쓰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세탁소용 옷걸이를 길게 펴서 배관으로 넣을 수 있는데까지 넣고 몇번 왕복할 수 있는데까지 왕복했구요. (배관따라 옷걸이 철사가 좀 구부러진다는 느낌이 날 정도로 밀어 넣었어요.)
    그 다음 샤워기 샤워 헤드를 떼 버리고요. 호스 끝으로만, 물 온도는 가장 뜨겁게요. (*손 델 가능성 있으니까 고무장갑 꼭 끼고요. 안에 면장갑도 끼고) 배수구를 향해 물을 쏘았어요.
    아, 저희는 욕조 배관 마개가 분리형이라 가능했고요.
    정말 시원~ 하게 뻥! 뚫렸어요. 트레펑 뭐 그런 약품보다 훨씬 나았지요.

  • 2. 4도라
    '12.11.26 7:59 PM (211.246.xxx.32)

    Daum에서 본건데 정말 쉽고 시원해요
    굻은빨대에 사선으로 가위질을 양쪽으로 내서
    세면대에 넣었다뺏다하면 되요

    멋진 생활의 발견이예요

  • 3. ㄱ즈
    '12.11.26 8:08 PM (203.236.xxx.249)

    저는 제가 사는 집 하수구 막혀서 사람 불렀는데..
    이글을 좀 더 빨리 읽었더라면 아쉽네요.
    돈만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038 떡값 검찰과 정조이산 그리고 노론의 나라.... 2 노론의 나라.. 2012/12/20 621
196037 이제 이별해야할것들 1 무한도전 2012/12/20 672
196036 남의 자식 위하려고 내 자식을 내치네요.. 7 더 열심히... 2012/12/20 1,347
196035 TV를 꺼 버렸습니다,당분간 안보렵니다. 1 패배 2012/12/20 383
196034 이민가자는 대딩딸 소원들어줄 능럭은 안되고.. 4 2012/12/20 919
196033 준비된 여자대통령 이게 신의 한수 였던것 같네요 4 재수 2012/12/20 999
196032 부산,경남분들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32 화무십일홍 .. 2012/12/20 1,886
196031 박근혜가 위기때마다..위기때마다 이런말 잘쓰는데 2 질문 2012/12/20 928
196030 우리 다시 한번 크게 숨을 내쉬고 다시 들이마셔요. 2 다시 웃자 2012/12/20 403
196029 나누기보다 키우기를 우선으로 한거 같아요. 3 ㅇㅇ 2012/12/20 463
196028 나꼼수2가 나올까요? 18 한마디 2012/12/20 1,693
196027 그들의 넓은 안목? 2 애플 2012/12/20 530
196026 신랑이랑 전라도 고향 내려가살려구요 14 전주아짐 2012/12/20 1,753
196025 예전 미국에서 똑똑한 앨고어가 떨어지고 멍청한 부시가 당선되었죠.. 5 힘든아침 2012/12/20 1,803
196024 우리 모두 힘내요. 2 동행 2012/12/20 417
196023 출근하는데 노인들 얼굴 보기도 싫더라구요. 5 dddd 2012/12/20 1,016
196022 고딩아들의 대선분석.. 5 사랑이2 2012/12/20 1,718
196021 서울 수도권에서 패한 요인이 뭔가요? 29 답답 2012/12/20 3,092
196020 차라리,나라를 나누어 살자. 20 쓰리고에피박.. 2012/12/20 1,535
196019 앞느로는 나만...내 식구만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 3 .. 2012/12/20 764
196018 아들아 미안하다. 1 비보 2012/12/20 376
196017 나라망하면 정신차릴거 같죠? 그러면 다행이게요 3 ........ 2012/12/20 620
196016 혼란스런 아침이지만..결혼반지를 잃어버렸어요 ㅠㅠ 3 2012/12/20 1,276
196015 목숨걸고우리에게 진실을 전해준. 그들의 안전. 안부는 어떻게알수.. 4 꾸지뽕나무 2012/12/20 725
196014 jk님의 예언글이 인터넷을 달구네요 17 참맛 2012/12/20 4,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