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이면 33인데

=-=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12-11-26 16:23:24

33이네요. 제가요.

ㅜㅜ

제가 벌써 이 나이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시집도 안가고(아니 못가는건가 ㅠ)

돈도 오천밖에 못모았고(방탕하지 않습니다.)

이래저래 마음이 춥습니다. ㅠㅠ

IP : 121.170.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6 4:28 PM (1.225.xxx.113)

    오천이나 모았네 하고 생각을 바꾸세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요샌 서른 셋이 아가씨 나이치고 크게 많은 나이가 아니에요.
    지금도 님의 인연은 님을 찾아 헤매고 있을겁니다.
    그 분을 만날날까지 마음도, 몸도 생각도 멋지게 하고 계세요.

  • 2. 좋은나이예요
    '12.11.26 4:33 PM (118.46.xxx.72)

    마흔을 앞둔 아줌마라,,,이러다 죽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되거든요 몸이 부실해서요

  • 3. ..
    '12.11.26 4:36 PM (175.197.xxx.100)

    원글님 나이에 빚만 몇천이고 직장도 불안하고
    애까지 달린 이혼녀도 있어요
    위로가 되실지

  • 4. 전 38
    '12.11.26 4:37 PM (121.134.xxx.192)

    곧 40을 바라 보고있는 싱글이에요
    5천이면 많이 모으셨네요~

    전 통장에 3천2백이 전부인데..ㅋㅋ

  • 5. 태풍누나
    '12.11.26 4:42 PM (59.6.xxx.103)

    내년 서른다섯.
    통장에 이백 ...

    날도 춥고 , 무릎도 시려오지만 ..
    힘내어봅시다^^

  • 6. gh
    '12.11.26 4:50 PM (14.45.xxx.178)

    서른 셋-통장 오천-괜찮으세요.
    나이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요새 대졸 직장여성들은 30대 중반에 결혼 많이 해요. 물론 좀 서두르시긴 하셔야겠지만 아직 좋은 남자들이 남아 있을 나이입니다. 남자 의 외모 중 키나 어떤 디테일한 스탈을 포기하신다든가, 남자들 나이가 아직 크게 돈을 모아 놓았을 나이가 아니니 경제력을 많이 따지지 않으신다든가 하면,
    남자들 성품 좋고 성실한 사람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이며 취미활동 얼마든지 다니실 수 있고요
    30대 중후반 언니들은 더 춥습니다 ㅋㅋ
    돈은 더 없고요

  • 7. 노노
    '12.11.26 5:06 PM (115.88.xxx.204) - 삭제된댓글

    노노. 실망하실 타이밍 아니어요~ 가능성 많으니 눈반짝이고 매력발산하세요 ^^

  • 8. 음..
    '12.11.26 5:23 PM (220.86.xxx.167)

    오천이나...
    그걸로도 결혼자금이 안된다고 설마 생각하시는건..
    4년 전이긴 하지만 제 사촌은 2천 들고 최고 신랑감과 당당 결혼 했습니다
    지금 극진히 떠받들려 행복히 삽니다.^^
    오천이면 엄청 부자시네요...

  • 9. 기혼자들도
    '12.11.26 5:51 PM (121.130.xxx.228)

    오천 전세 못살거나 월세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님 부자신거에요

  • 10. ..
    '12.11.26 5:59 PM (220.124.xxx.28)

    5천 우와 부자네요.

  • 11. 해 넘어가면 34네요
    '12.11.26 10:10 PM (58.178.xxx.145)

    내년 6월까지 해결한다 생각하시고 뛰세요.

    내년 9월 넘어가면 이제 타인들은 님을 35 이상 여자로 취급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954 고재열기자 트윗!! 39 ... 2012/12/21 3,800
196953 정말 걱정은 빠르게 일본화 되는 겁니다. 13 퓨쳐 2012/12/21 1,986
196952 삐용이의 대참사. 9 삐용엄마 2012/12/21 1,081
196951 아침부터 해단식보면서 울고있어요 3 아... 2012/12/21 569
196950 20대 여성의 문재인 지지가 거의 70%네요..헐.jpg 19 가키가키 2012/12/21 2,905
196949 급) 조치원에서 1박할곳 추천해주세요.^^ 1 wendy 2012/12/21 622
196948 괴물과 싸우려다 괴물이 되지 맙시다. 15 온생명 2012/12/21 8,765
196947 아!! 광주.. 22 커피향기 2012/12/21 1,438
196946 오늘 슬픈 영화 해줍니다 1 EBS 금요.. 2012/12/21 664
196945 문재인님에게 쓴 우리 신랑 일기장에요..ㅠㅠ 7 하늘맘 2012/12/21 1,572
196944 와락 안기면 좋겠다 5 파리82의여.. 2012/12/21 630
196943 시사인 구독에 대한 얘기가 많아서 질문드려요 6 행복이 2012/12/21 1,483
196942 선거동안 베프랑 멀어지고 지금도 서먹 3 멘붕극복 2012/12/21 700
196941 홍성군에서 수도 민영화를 시작한다니 축하해주세요~ 43 홍성군청 2012/12/21 3,369
196940 창조경제론에 대한 짧은 고찰 by 유시민.. 2012/12/21 965
196939 다음 대선에서도 진보가 뭉칠수 있을까요? 10 궁금 2012/12/21 863
196938 이정희는 아주 잘 했네요 27 --- 2012/12/21 2,699
196937 시아버님이 결핵으로... 입원하셨는데요... 2 결핵 2012/12/21 1,262
196936 이정희 때문에 박그네 안찍은사람 많아요 14 익명이요 2012/12/21 1,191
196935 중장년층에게 분노하는거 당연하거죠.뭘..세대별 득표율보면. 8 .. 2012/12/21 769
196934 이거보고멘붕장면.jpg 3 크흑 2012/12/21 1,859
196933 물은 100도씨 가 되기전엔 끓지 않는대요 4 조금만더 2012/12/21 739
196932 그래도 희망적인건 3 희망 2012/12/21 523
196931 51은 앞으로 힘들어도 힘들다고 하지 마요.. 6 48 2012/12/21 754
196930 뉴스타파를 종합편성 팟캐스트로 21 좋은의견같아.. 2012/12/21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