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으로 회정식을 먹고 아들아이가 새벽에 복통으로 119타고 응급실에 갔었어요..
통증이 안잡혀 그날부터 5일간 입원했었네요..
이제 거의 나아 학교 다니고 있는데 해당 횟집에 전화하니 약값정도 보상해주겠다네요..
병원비만 75만원이 나왔고 5일동안 가게에 못나가서 사람을 쓰는 바람에 그로인한 지출만 50만원정도 되는데
10만원정도 보상해주겠다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 그돈 안받고 만다 그러고 있어요..
이 횟집에 뭔가 조취를 취하고 싶은데 이런 경우 제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나요?
그런데 아이만 그런건가요? 같이 먹은 (아마도 부모님)분들은 괜찮으시고요?
그리고 병원에선 뭐라고 하던가요. 혹시 식중독이라고 하는지 아니면 뭔가 검사결과가 있을텐데요..
엄마는 회를 한두점 정도만 먹고 거의 아이가 많이 먹은 상황이예요..
아이가 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먹으러 가게 되었고 엄마는 회를 원래 안좋아하거든요..
엄마는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한 정도였는데 애가 하도 아파서 뒹굴고 그러는걸 보고 있느라
자기 속 불편한거 신경쓸 겨를도 없이 지나가버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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