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편인데 디스크수술하신분 계세요?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2-11-26 15:45:52

40대 중반인 남편이 허리가 종종 아픈데요, 병원가면 운동해라 하고 진통제 정도 처방해주곤 했어요.

그런데 본인이 너무 불편해 해서 수술을 하고싶다는데, 제가 여기저기 주워듣기론 재발이 정말 잘 된데요...

혹시 주위에 이런 분 계신지요? 운동하라고 의사는 말하는데 아파서 운동도 힘들데요....

IP : 1.251.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11.26 3:49 PM (182.218.xxx.224)

    거의 십년전 이십대 중반에 했네요. 몸무게가 그때보다 30키로 늘었는데도 (임신도 있고;;;)
    아직까지 별 문제는 없지만 수술 전같진 않아요. 하루종일 의자앞에 앉아있으면 아프고 그래요.
    수술 하려면 여러군데 큰 병원 견적받고 진단받고 하세요. 척추 전문병원 말구요.
    힘찬병원이니 튼튼병원이니 이런곳은 무조건 쓸데없이 크게 수술하려고 들어요. 비싸니까요.
    문제는 비싸도 예후가 괜찮으면 모르겠는데 뭐 이상한거 넣고 박고 끼우고 이런식으로 수술하니
    재발률도 높은거 같아요.
    전 대학병원에서 했는데 최소한의 수술만 했고, 그래서 경과가 좋았다고 생각해요.

  • 2. ...
    '12.11.26 4:12 PM (114.202.xxx.2)

    조심하고 생활 습관 바꾸고해서 우리들 병원에서 수술 꼭해야한다는 목디스크케이스 십년 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젊은분도 나이드신 분도 수술보다
    관리가 중요한듯해요.

  • 3.
    '12.11.26 6:36 PM (223.33.xxx.224)

    31살에 수술했어오 여자~~ 잘 지내긴 합니다 근데 병원에서 운동하라 했음 운동하고 수술하지 마세요 디스크는 운동으로 정말 많이 좋아징 수 있어요 저는 여러사정이 겹랴서 했지만... 너무 아흘땐 당연 운동못하구요 좀 나아지면 걷기 하세요. 수술하고도 하루 운동한 날이랑 집에 있는 날이랑 몸이 완전 다릅니다

  • 4. 122
    '12.11.27 11:37 AM (211.181.xxx.31)

    저도 수술...
    남편분 상태가 얼마나 심한진 모르겠지만..수술을 쉽게 생각하시는거 같긴하네요
    수술이 꼭 나쁜건아니에요 전 성공적인 케이스...29살에 했고 지금 32살인데 잘살아요
    근데 전 디스크가 파열돼서 급성으로 한쪽다리가 마비가돼서 한거거든요
    응급실 가서 그담날 바로 한..
    그후.원래 허리가 유연한편이었는데 엎으려서 상체들기가 보통사람보다 조금밖에 안돼요
    오래앉아있음 아프구요..재발이 무섭구요...
    수술 후에도 주1회씩 전문 센터 가서 운동하고요..올해들어선 2주에 1회 가고있네요..
    운동 가능하면 운동을 해결하는게 가장 좋긴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631 케시미어 목도리 짧으면 안 예쁘죠? 5 율리 2012/12/03 2,279
188630 아파트 샷시에 매달린 에어컨 실외기가 추락직전인데요 13 급해요 2012/12/03 14,367
188629 지금 sbs 떡볶이집 어디에요? 4 2012/12/03 3,811
188628 갤노트2 80-75만원이면 괜찮을까요? 9 .. 2012/12/03 1,823
188627 남의 벗어놓은 옷 목 뒤에 브랜드라벨 확인하고 다니는 사람이 26 2012/12/03 9,998
188626 우체국에서의 등기...정보 보관 기한이 정해져 있나 봅니다 상속 관련 2012/12/03 1,551
188625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 문재인후보 고소(펌) 8 ... 2012/12/03 2,367
188624 수영복 입어보고 멘붕 11 아까 그 초.. 2012/12/03 4,620
188623 저렴이 화장품/ 그리고 미샤에서 지른것 5 ... 2012/12/03 4,252
188622 보노보노랑 리버사이드 중 어디 음식이 더 괜찮나요? 4 어느 곳이 .. 2012/12/03 1,942
188621 층간소음 예민하신분들은 단독주택에 사셨으면 해요.. 101 봄비003 2012/12/03 26,202
188620 롱코트 세탁해서 입어볼까요. 13 코트 2012/12/03 2,756
188619 란 욕을 남편한테 들었는데.. 1 귀신은뭐하냐.. 2012/12/03 1,846
188618 안철수의 지지 8 정권교체 2012/12/03 1,816
188617 알긴 잘 알았네요. 전여옥 여우.. 2012/12/03 1,029
188616 SBS 최후의 제국 - 주제는 시의적절, 연출의 한계 8 깍뚜기 2012/12/03 2,594
188615 핏플랍 스니커즈 사보신분 9 지름신 2012/12/03 3,710
188614 내년도에 교과서 바뀌나요? 1 .... 2012/12/03 1,224
188613 휴대폰 매장 판매직원들.. 수입이 어느정도인가요? 1 내코가 석자.. 2012/12/03 2,320
188612 목동에 아줌마 셋이 점심 먹고 오래 수다떨 수 있는 곳 좀 가르.. 11 미즈박 2012/12/03 2,794
188611 이 패딩 부담스럽지 않을까요(지겨우시겠지만)? 25 패딩 2012/12/03 5,174
188610 리, 리, 리 자로 끝나는 말은?? 55 어휘력 강자.. 2012/12/03 3,671
188609 새누리만 찍으시는 시아부지 15 ^^ 2012/12/03 2,686
188608 사당역,방배역주변아파트 살기가... 5 전겨맘 2012/12/03 4,074
188607 스트레스 받을꺼 빤히 알면서 뉴스보겠죠? 에고 2012/12/03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