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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티비보니 미국은 엄청나게

... 조회수 : 4,185
작성일 : 2012-11-26 14:34:57

경제위기라서 교사 봉급 깍았던데 우리나라는 왜 정말 안깍는 건가요?

우리나라 교사들 대우가 미국 교사들 대우보다 훨씬 좋다고 하던데...

첫월급은 200만원도 안되 좀 작을지 몰라도 나중에 호봉 많고 그러면 4급공무원보다도

봉급이 더 많다고 하더군요.즉 대단히 봉급이 많은 공무원이 교사에요.

그 숫자도 무려 60만명...그들의 봉급을 10%만 삭감시켜도 일년에 수조원이라던데.

미국은 우리보다 처우가 안좋은 교사들인데도 15%나 봉급을 깍았다던데...

예산에서 교사들 봉급으로 들어가는게 너무 많아요. 

IP : 210.95.xxx.1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교사만 깎나요?
    '12.11.26 2:38 PM (121.147.xxx.151)

    대기업부터 시작해서 월급 많을 수록 50%씩 마구 깎아야죠?

    안그렇습니까?

    이건희 월급부터 깎아요

  • 2. ..
    '12.11.26 2:40 PM (1.225.xxx.113)

    개포동

  • 3. ...
    '12.11.26 2:41 PM (210.95.xxx.186)

    교사가 공무원중에서 봉급이 많은편이죠.사기업이야 정부 마음대로 못깍고.다른 나라들에 비해 우리나라 교사들 봉급이 많은편이고.

  • 4. ...
    '12.11.26 2:41 PM (210.95.xxx.186)

    그걸 복지에 돌려야죠.

  • 5. ..
    '12.11.26 2:44 PM (14.52.xxx.192)

    참나... 답답하네

    미국은 주가 파산해서 그런거에요.
    파산한 주는 교사에서 줄 돈도 모자르니깐요.

  • 6. are you insane?
    '12.11.26 2:45 PM (101.115.xxx.74)

    공무원중에 교사보다 더 많이 받는 직급 널렸습니다. 일단 대통령, 국회의원 봉급부터 일단 깍으라 말해보세요.

  • 7. ㅉㅉㅉ
    '12.11.26 2:46 PM (39.116.xxx.12)

    젤 먼저 깍아야하는곳이 어딘줄 아세요?
    대통령,국회의원등이예요.
    아니 먼저 국회의원 수부터 줄여야하고
    시의원들도 없애야죠.
    일도 안하고 필요도 없는것들한테 국세나가는거 생각안하고..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8. 그래서
    '12.11.26 2:46 PM (68.5.xxx.125)

    나라가 그꼴이죠.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도 학교 1주일 방학했어요. 교육 재정이 부족해서.
    미국은 이제 더이상 롤모델로 삼을만할 나라가 아녀요

  • 9. 또 시작이네..
    '12.11.26 2:48 PM (1.229.xxx.6)

    또또 교사 시비걸기 나왔네..
    연봉 많은 걸로 따지면 한은,한전 등 공기업이나 삼전 같은 대기업들부터 순서대로 내려와도 한참 꼬랑지요.
    특히 삼전 임원급 한명이면 교사 나부랭이 수십명에 해당하는 월급...
    글구 어제 보니 거기 맞벌이 교사였는데 삭감전엔 미국에서도 중산층 이상으로 아주 부유하게 잘 살았더만요.
    도대체 삭감전 월급은 얼마길래 겨우 교사부부가 그리 중산층으로 살수 있대요??
    울나라 부부교사 현실은 그야말로 중서민층 수준으로 사는데..
    미국은 참 교사들 월급이 높았었나 보다 느꼈는데 같은 걸 보고도 이리 다르게 생각하네..ㅋ..

  • 10. 교사 마구 짜르고
    '12.11.26 2:50 PM (71.60.xxx.82)

    월급 줄이는 동네든 그만큼 그 지역 경제사정이 안 좋다는 소립니다. 미국 전체적으로 절대 그런거 아니예요. 살만한 동네 학교는 경비 줄일 일이 있으면 졍년퇴임 다 된 교사들 몇 명을 내보내지 젊은 교사들을 마구 자르거나 하지 않아요. 미국 교사가 박봉이라 연차 낮은 교사들은 박봉이지만 경력이 오래되면 그렇지도 않아요.

  • 11.
    '12.11.26 2:50 PM (121.186.xxx.147)

    알바비를 깎아서
    복지비에 투자하는게
    더 효과있지 않을까요?

  • 12. 원글 이양반은...
    '12.11.26 3:08 PM (218.52.xxx.100)

    어제 제국의 최후 보고 올린 글 같은데..
    교사 월급 왜 깍았는지 미국 현제 위기상황이 팩트인데
    우리나라 교사 월급이 여기서 왜 비교가 되서 나오나요?
    참나... 그 좋은 프로를 보고도 올렸다는글이 참...
    집과 직장을 잃고 거리로 내몰린 사람들이 엄청 늘어난 현실에서
    교사도 어쩔 수 없이 고통분담하는것으로 이해를 하셔야지
    우리나라가 지금 미국과 같은 상황도 아닌데 거기서 교사 월급깍자는
    소리가 왜 나오냐구요...

  • 13. 무식한 소리
    '12.11.26 3:16 PM (122.34.xxx.34)

    미국은 교사 월급이 주마다 달라요
    연방정부가 정하는게 아니라 주마다 재정이 다 다르니 어디가올랐네 내렸네 말할수가 없죠
    미국의 경제규모 크기로 대표적인 주가 캘리포니아인데 여긴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나 연임으로 주지사 하다가
    주재정 바닥 났잖아요
    다른데보다 여기가 유독 재정이 안좋아요 교육예산은 작고
    여기가 대표적으로 미국의 빈민이 엄청 모여 있어서 ...미국 전체 빈민의 24%가 모여있다고 하죠 ..복지정책에
    세금 많이 들어가고 이러저러해서 교육재정 바닥 난지 오래에요
    무상급식에서 유로 급식으로 전환된지 오래고 체육이랑 아트 수업이 학부모들 기부가 없으면 교사 월급이 주에서 안나와서 아예 받을수가 없어요
    교사 월급만 깍인게 아니라 교육재정 자체가 많이 줄어서 학생에 대한 혜택도 엄청 줄었어요
    교과서야 당연히 교사가 어디서 기부 못받아 오면 그것 없이 수업해야 하구요
    교사 월급도 못줘서 깍았나 부죠
    그래도 우리나라 학교수업이 안정적이지 주정부가 망하면 아마 수업도 줄어들걸요
    미국에서도 주마다 엄청 다른게 교육정책이고 학교 정책인데
    뭘 느닷없이 그러니 우리나라 교사 봉급을 깍자니 ..참 어이없는 결론이네요

  • 14. 교육재정이 부족해서 수업일수를 줄인다더군요.
    '12.11.26 3:16 PM (14.35.xxx.65)

    부러우신가요?
    미국서 자녀학교교육교육 제대로 시키려면 집값, 렌트비 무지 비싼 곳에 살며 공립을 보내던가,
    아니면 학원비하고는 비교가 안되는 학비내며 사립보내야 한다잖아요.
    우리 나라가 교육을 국가에서 책임지기 때문에 가난한 동네건 부자 동네 건 똑같은 시설, 똑같은 수준의 교사(사실 도심보다 시골이나 취약계층 사는 곳이 시설도 지원도 낫죠.)똑같은 교육과정과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거죠.
    미국처럼 지자체에 맡겨 놓고 내몰라라 한다면?
    예전에 그렇게 진료비 비싸다고 의사들 까대더니 미국 의료현실 알려지고 나서 그런 소리하는 사람들은 좀 줄었는데 교육은 여전하네요.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거죠.

  • 15. 에효..
    '12.11.26 3:20 PM (203.125.xxx.162)

    그런식으로 치자면.. 방만하게 운영되는 공기업들 임직원 연봉부터 제대로 손봐야 돼요.
    교사는 우리의 아이를 가르치는 중요한 직업이예요. 이 직업이 제대로 대우를 받아야 이나라의 백년계획이 잘 서는거 아니겠어요. 교사 월급을 가지고 걸고 넘어가는건 정말로 소인배의 앞뒤 모르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저 건너 아시는분 증권거래소 다녀요. 거기 모든 전직원이 1억원까지 전세자금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했었어요 (한 7-8년 전에. 지금은 어찌 변했는지 몰라요. 더 올랐는지 그 혜택이 없어졌는지). 게다가 각종 수당으로 평균연봉이 그당시 이미 1억원이 넘었었어요. 이게 정말 제대로 된 모럴 헤저드지요.
    교사는 아니지요.

    근데 저기 위에 "또 시작이네"님. 단 하나. 미국 맞벌이 교사가 월급 삭감전에 중상층으로 잘살았다는건.. 터무니 없는 얘기예요. 미국에서 교사월급과 대우는 정말 최근 삭감 사태 이전에도 제일로 형편 없었어요.
    그들이 잘살았다면.. 그건 잘산게 아니라 잘산것처럼 보인거..일꺼예요. 미국의 가장 큰 위기가 그거거든요. "spend beyond their mean". 부부교사가 수영장 딸린 2층이나 3층 집에서 넓직하게 살면서 정원에서 바베큐하고 사는거.. 꽤 흔해요. 근데 그부부들중 한명만 직장을 잃어도 당장 그달치 생활비를 걱정하지요.
    우리나라 부부교사들 서민으로 산다해도 우리나라 교사들의 처지가 훨씬 나아요. 그저 소비문화가 달라서 서민으로 보일뿐...

  • 16. 미국은 교사 처우 안 좋기로 세계적....
    '12.11.26 3:35 PM (14.35.xxx.65)

    그러니 우리나라처럼 학벌좋은 젊은이들이 교사하려고 하지를 않죠.
    오바마가 실없이 걱정하겠어요?
    글구 우리나라 교사들도 부부교사 중 하나가 직장 잃으면 당장 생활비 걱정해야해요.
    지금은 직업이 워낙 불안정 하니까 명문대 나와서 교사하려고 하죠..
    경기가 풀리고 일자리 많아지면 매력이 확 줄걸요?
    IMF 이전엔 대졸자들 기피직장이라 사범대학에서 사도 장학금 줘 가며 예비교사들 교육시켰잖아요.

  • 17. 사실
    '12.11.26 5:25 PM (218.51.xxx.232)

    공교육 교사들이 우수하면뭐하나요
    그래서 우리나라 공교육질이 좋나요
    그게 교사들책임만은 아니지만
    학창시절 생각해보면 저리가르치고도
    안짤리고 철밥통인가 싶은 교사들 천지였어요
    그리고 우리나라공무원 월급안적어요
    교사도 호봉올라가면 여러분생각보다
    훨씬많습니다
    그리고제일큰혜택이 짤리지않는다는거죠
    이십년만 지나도 교사남아돌거라는데
    그땐 어쩔건지
    더구나 평생연금 그연금의 반은 국민세금이 감당하는겁니다
    혜택이 너무큰거 사실이죠

  • 18. 무슨
    '12.11.26 11:00 PM (1.225.xxx.151)

    연금의 반이 세금이예요........다들 무슨 세금을 그리 많이내고 살아서 뻑하면 세금타령...
    지난번 어떤분이 명쾌하게 써주셨는데....

    공무원들이 꼬박꼬박 적립해 놓은돈 멋대로 가져다쓰고 이제와서 예산부족하니 정년을 연장하네 어쩌네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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