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펫 청소 하는법 가르쳐 주세요.

카펫관리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2-11-26 14:00:17

진짜 오리지날 페르시안 카펫이 두장이나 있어요. 실크로요.

제 취향은 아닌데. 여차저차 사연이 있구요. 남편이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거실 마루에 깔아놨구요.

 

저는 이노무 카펫이 찝찝해 죽겠어요. 아무리 청소기 카펫용 솔로 밀어도 그 미세한 카펫 실크 사이사이로

먼지가 쫙 끼어 있을것만 같고.. 침대 버그같은거.. 진드기나 벌레같은것도 있을것만 같구요.

뜨거운 김이 나오는 스팀 청소기로 확 뒤벼버렸으면 좋겠는데.. 이게 또 실크라서. 그러면 완전히 망가질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있구요.

그저 어쩌다가 햇빛 나는 날에 팡팡 털어서 널어놓는 수밖에 없을꺼 같은데

그게 카펫이 정말정말 무거워요. 큰거 하나 작은거 하나 있는데.. 작은거 하나만 털어도 휘청거릴정도로 무거워서.

 

하여간. 햇빛나는 날에 터는것 밖에는 답이 없나요?

 

밑에 도우미 아주머니 글보고 퍼뜩 생각난서 질문글 올려봐요. 거기에는 매트리스를 턴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궁금하고요.. 매트리스를 어떻게 터나. 설마 일층까지 가지고 내려가서 터는건가요?? 아님 그냥 베란다에서?

그것도 정말 무겁고 힘들어서요.. 털어도 먼지가 다 집안과 매트리스 위로 다시 내려 앉을꺼 같아서요.

 

살림 지혜 많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03.125.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6 2:16 PM (121.157.xxx.2)

    굵은 소금 카페트에 뿌리고 청소기로 밀면 된다고해서 저는 그렇게 청소했어요..

  • 2. 어머..
    '12.11.26 3:00 PM (203.125.xxx.162)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굵은 소금이라.. 정말 그럴듯 하네요! 굵은 소금이 사이사이에 껴서 청소가 될듯 싶어요!! 감사해요 윗님!!!! 당장 한번 시도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680 50대 후반 어머님들 딸이 이렇게 하면 어떠시겠어요? 28 평온 2012/11/28 5,176
183679 기분 좋은 택시 운전 2012/11/28 687
183678 부동산에서 일하는거요 5 ㄱㄱ 2012/11/28 2,364
183677 사상체질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요 3 태양인 2012/11/28 1,240
183676 피아노레슨 질문좀... 4 ... 2012/11/28 1,135
183675 초등학교 영재학급 어떤가요? 2 초등학교 2012/11/28 2,091
183674 무난한 머플러 고르기 힘드네요 4 어디서 2012/11/28 1,862
183673 윤대해검사사표냈네요. 문자메세지전문이예요 6 윤대해 2012/11/28 2,436
183672 자게 특종 닭볶음탕...도와주세요ㅠㅠ .. 2012/11/28 750
183671 장어로 홈메이드 어묵 만들어도 될까요? 14 양파 2012/11/28 1,327
183670 학자금대출 받아보신분! 몰랑이 2012/11/28 724
183669 이촌동 한살림 주차되나요? 3 kimjy 2012/11/28 1,812
183668 보통 몇억씩 되는 전세보증금 같은건 어떻게 주고 받나요? 11 궁금 2012/11/28 3,197
183667 알고도 지지하면 역사의 죄인이자 양심을 팔아먹은 거죠. 2 .. 2012/11/28 741
183666 밑에 시어머니 집 방문 글요. 10 2012/11/28 3,021
183665 서울 구치소에서 망치부인이 보내온 편지네요. 7 얼른나오시길.. 2012/11/28 4,784
183664 추정60분 - TV토론을 피하는 이유 박근혜 후보편 4 참맛 2012/11/28 1,532
183663 망치부인의 두번째 옥중서신 4 망부님 2012/11/28 1,208
183662 (방사능) 탈핵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시민 서명! 대선후보에게 .. 탈핵 서명 .. 2012/11/28 687
183661 시어머님이 주신 김치가 물러가고 있어요 5 ㅇㅇ 2012/11/28 1,532
183660 봉하 아방궁이 생각나네요. 10 문득 2012/11/28 1,919
183659 돼지껍데기는 어디 가면 살 수 있나요? 4 피부 2012/11/28 953
183658 육영수가 정말 그렇게 퍼스트레이디역할을 잘했나요? 44 .. 2012/11/28 6,427
183657 신해철이 만든 문재인 선거송 대작이네요.. 꼭 들어보시길... 21 신해철 2012/11/28 7,150
183656 성과급 없는 회사들도 많죠? 7 성과급 2012/11/28 4,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