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시사철 입술 트던 여자인데요

정보 조회수 : 3,018
작성일 : 2012-11-26 12:14:48
사시사철 입술 트고 겨울에는 정말 가관일 정도로 심하게 틉니다.
좋다는 립밤 모두 달고 살고 너무 심할 땐 피부과 가서 약도 처방받고 연고도 바르고..
그래도 그때만 반짝 좋아질 뿐 근본적으로 해결이 안되더라고요.
너무 심하게 트고 각질 일어날 땐 정말 구순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근데 얼마전에 건강검진을 받았고 저에게 A형 간염 항체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바로 A형 항체 1차 주사를 맞았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주사 맞고 다음 날 부터 입술 트고 건조하고 각질 일어나는 증상이
싸악 없어졌어요.
A형 항체가 없으면 면역력 떨어지고 감기 잘 걸린다고 하던데
주사맞은지 일주일 넘었는데 입술 증상 정말 좋아졌어요.

혹시라도 감기 잘 걸리고 저같이 입술이나 피부에 염증 잘 나는 분들은
건강 검진 꼭 체크해보세요..
엄하게 피부과에 너무 돈을 많이 썼는데 진작에 건강검진 해 볼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IP : 112.187.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2.11.26 12:20 PM (218.158.xxx.226)

    제가 그래요 늘 입술은 껍질이 벗겨져있고..
    근데 A형 간염항체랑 무슨 관련이 있기는 있는건가요

  • 2.
    '12.11.26 12:24 PM (112.187.xxx.75)

    A형 간염 항체가 없으면 몸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 염증이나 감기가 잘 온다고 해요..
    (의사 선생님 말씀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건강검진을 통해 자기 몸에 A형 간염 항체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고 그에 맞게 조치를 취해주는 게 좋다고 해서 저도 건강검진 받았거든요.

    다행스럽게 B형 항체는 있었고 A형 항체가 없어서 주사 맞았답니다..

  • 3. ...
    '12.11.26 12:24 PM (222.233.xxx.161)

    전 찬바람불면 입술이 트지만
    그거랑 별로 상관없던걸요...

  • 4. 윗님
    '12.11.26 12:27 PM (112.187.xxx.75)

    전 엄청 심하게 텄거든요. 짓물도 날 정도로 틀 때도 있었고..

    A형 항체 없을 시에 이런 간단한 입술 트고 감기 잘 오는 증상 외에도
    심하게 아플 땐 병원비 더 곱절로 들 수 있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전에 조심하자 뭐 이런 의미로 글 쓴 거예요..

  • 5. ..
    '12.11.26 12:31 PM (115.41.xxx.171)

    전 항체 있어도 그래요.ㅜ 나아지셨다니 부러워요.

  • 6. 아니아니
    '12.11.26 12:39 PM (39.119.xxx.81)

    저도 항체 있는 사람이에요.
    근데 입술트는건 예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네요.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 7. 아랫입술만
    '12.11.26 12:43 PM (14.42.xxx.41)

    트는 사람도 있나요? 제가 그래요~
    예전 한의사가 뭐라뭐라 설명해줬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한약을 먹으라거 해서 그냥 흘려들었는데 아랫입술만
    심하게 튼답니다ㅠㅠ

  • 8. 흠흠
    '12.11.26 12:45 PM (121.100.xxx.136)

    저도 항체있는데 항상 입술트네요.

  • 9. 저도
    '12.11.26 4:56 PM (59.25.xxx.110)

    항체 없는건가요?
    진짜 조금만 피곤해도 입술 터요ㅠ

  • 10. 비타민 부족
    '12.11.26 8:09 PM (221.154.xxx.208)

    약사 말로는 비타민 비 부족이라고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245 퍼왔습니다. - 5살까지 가르쳐야하는 5가지 삶의 가치 18 2013/01/23 2,986
211244 호남 비하발언한 박준영 전남도지사, 도의회서 물벼락 맞아 21 뉴스클리핑 2013/01/23 2,132
211243 해외배송에 문제가 생겼어요. 2 도와주세요 2013/01/23 579
211242 OK캐쉬백에 잘 아시는분~ 답글좀 주세요 4 컴앞대기 2013/01/23 939
211241 순정만화잡지 기증하고 싶은데,, 8 후아유 2013/01/23 731
211240 2013년 한국사최신판~! 릴리리 2013/01/23 377
211239 조금 웃긴 얘기. 우리 아들이 친구 생각하는 마음^^ 27 런치박스 2013/01/23 5,276
211238 나무로된 건식족욕기 골라주세요~ 7 ,, 2013/01/23 2,558
211237 장보러 얼마나 자주 가세요? 9 물가비싸 2013/01/23 1,921
211236 '민망한' 한국 싱크탱크 경쟁력…세계 50위 내 없어 2 세우실 2013/01/23 407
211235 박원순 시장님 정말 눈물납니다... 이런분이 있다는게 아직 희망.. 30 나눔과배려 2013/01/23 2,884
211234 이런 성격 고치고 싶어요.. 3 민트 2013/01/23 870
211233 Iphone으로 미국에서 문자보냅니다 법 2 Cute 2013/01/23 2,241
211232 방사능갈등카툰/일본원전이 또다시 위험하다 녹색 2013/01/23 728
211231 인켈오디오 다시 고장인데 요즘은 오디오 잘 구매 안하시나요? 1 채민이 2013/01/23 1,133
211230 조국교수 "다시 시작이다" 12 쿡쿡쿡 2013/01/23 1,980
211229 재취업))영어강사 몇살까지 할 수 있을까요? 2 ... 2013/01/23 1,893
211228 카레용 돼지고기를 냉동실에 넣어뒀는데...ㅠㅠ 1 한나이모 2013/01/23 1,563
211227 속초통신원 호출합니다! 속초 2013/01/23 465
211226 알코올중독치료중 극심한 가려움증 생겼는데 좋은약이나 화장품 없을.. 4 궁금 2013/01/23 2,440
211225 우유 안먹고 키 너무 작은 아이들, 칼슘제 소개 부탁드려요(아이.. 6 ///// 2013/01/23 2,656
211224 옆에서 중얼중얼거리면서 찰흙 칼질 하는 아들 크면 뭐될까요? 5 82중독자 2013/01/23 909
211223 아이들 농구 몇학년까지 시키시나요? 2 5학년 2013/01/23 1,260
211222 아이라이크 펫이나 해피팡팡 수제사료 먹이시는 분 1 강아지 2013/01/23 1,566
211221 경찰간부가 이웃주민 차 고의로 긁어 뉴스클리핑 2013/01/23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