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를 비닐에 넣어 김치냉장고에 보관할때요..

김치 조회수 : 7,478
작성일 : 2012-11-26 07:04:18
배추는 많고 넣을 공간은 부족해서 김치냉장고에 2미리정도의 스티로폼 깔고,
김장비닐 두겹으로 싸서 김치를 넣었어요.
보통 김치통에 보관했을때, 배추김치 보관모드로 하면 김치가 얼어서 야채,과일로 설정했구요.
그런데 냉기가 전혀 없는 거예요.
남편이 스티로폼을 깔 때 틈이 없게 그렇게 해놨더라구요.
저는 속 넣느라 확인을 못 했고, 다 집어넣은 다음에 봤네요.
그렇게~ 블로그 글 한 번 읽어보라고 했는데, 결국 이 사단을....
안 되겠어서 배추김치 약보관으로 바꿨는데도 냉기가 없어요.

방금 스티로폼 윗부분 일부만 잘라내고 왔는데, 이 정도로는 안 되겠죠? ㅠㅠ
저 큰 비닐을 들어내고 다시 깔아야 하는 거죠?
맘 같아선 그냥 김치통에 옮기고 싶은데, 위에 깔 우거지도 없고, 남는 김치를 넣을 곳도 없고. ㅠㅠ
주말농장에서 아주 정성들여 키운 배추라 김치 망칠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IP : 119.71.xxx.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다는 글때문에
    '12.11.26 7:16 AM (61.43.xxx.19)

    스티로폼 하셨나 보네요.
    김치냉장고 뚜껑을 오래 열어 놓으면 얼지만, 보통 가장자리만 살짝 어는 정도라 스티로폼 없이 비닐 2장으로만 해요.
    어는 곳도 아래쪽 보다는 국물없는 윗쪽이 한두 포기 어는 정도구요.

  • 2. 투덜이스머프
    '12.11.26 7:18 AM (14.63.xxx.156)

    저도 양이 너무 많아 비닐을 사용할 땐 스티로품으로 막아서 직접 벽면이나 바닥에 닿는 것을 막습니다.
    김치냉장고 대리점에도 알아봤구요.
    차라리 비닐이 직접 닿는 게 고장의 원인이라고 하셨어요.

    대신 스티로폼을 꼼꼼히 잘 까는 게 아니라
    비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용도로 쓰는 거라서
    틈을 많이 내주며 깝니다.
    그럼 냉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 3. 김치
    '12.11.26 8:17 AM (119.71.xxx.75)

    저녁에 김치 들어내고, 스티로폼 자르는 수밖에 없겠죠? 엄청 무거운데.. ㅠㅠ

  • 4. ....
    '12.11.26 8:28 AM (211.36.xxx.76)

    스치로품 조금씩 틈내서 잘라주시구요.
    그리고 중요한건 꼭 배추김치보관으로 하세요
    스치로폼이라는 단열재가있어서 김치통보다 냉기가 덜 전달되어요. 약보관으로하시면 장기보관해야하는데
    잘못하다가 익은김치가아니라 신김치거될거예요.
    김치가 익기시작하면 금방 시어버리거든요.

  • 5. ...
    '12.11.26 9:23 AM (223.62.xxx.72)

    딤채에 우드락으로 밑면과 옆면 네군데 사각형으로
    잘라붙이고 김장비닐넣어 보관해봤어요.

    오래두고 먹을거라 보관모드로 설정해두고 먹었는데
    우드락 못붙인 모서리 둥근부분과 맞닿은 부분은
    김치가 얼고 보관모드로 있어도 김치가 잘익더군요.

    2센티도 아니고 2미리 스티로폼이면 우드락정도 아닌가요?
    그냥 김치보관모드로 바꾸시면 될것같은데요.

  • 6. 올빼미 화원
    '12.11.26 9:33 AM (125.139.xxx.200)

    http://manwha21.blog.me/130151608249

    이곳에서 참고하세요

  • 7. 김치
    '12.11.26 10:31 AM (119.71.xxx.75)

    제가 참고한 블로그도 올빼미화원인데... ㅎ
    페이지 열어서 남편한테 한번 읽어보고 하라고 했는데, 그냥 하더니만.. --;;;

  • 8. 김치
    '12.11.26 12:26 PM (119.71.xxx.75)

    마트나 다이소같은 곳에서 김장비닐 사시면 되요. ^^

  • 9. 김장
    '12.11.26 9:50 PM (121.167.xxx.161)

    참고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937 삼성전자, 불산 외부로 빼냈다 1 삼성공화국 2013/02/15 1,405
219936 초등학교 선생님 계세요? 12 2013/02/15 3,023
219935 삼일만 애들 안보고 어디 모텔이라도 가서 암것도 안하고 싶어요... 11 엄마 2013/02/15 2,718
219934 시몬스 자스민 매트리스 180이면 적당한 가격인가요? 6 매트리스 2013/02/15 26,617
219933 이런식으로라도 풀어야 살거같아요 6 답답해 2013/02/15 1,726
219932 그래도 봄이 오고 있어요~ 1 야옹 2013/02/15 661
219931 노회찬의원 의원직 상실로 노원병지역 1 ... 2013/02/15 1,288
219930 군고구마 냉동보관해도 괜찮을까요?? 2 시에나 2013/02/15 16,125
219929 전 뭘 해도 안 이쁘네요... ........ 2013/02/15 1,471
219928 김병관·황교안 내정자, 땅·병역 잇단 의혹 3 세우실 2013/02/15 753
219927 백화점에 화장품 사러 갔다가 어린(?) 직원과 주름상담하니 웃겨.. 2 화장품좋아요.. 2013/02/15 2,875
219926 삼겹살 먹고 나서 두통이 오기도 하나요... 11 두통녀 2013/02/15 4,468
219925 샤브샤브 창업하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13 라임 2013/02/15 2,396
219924 승마하시는 분들... 서울가까운 외승하는 곳 3 갤러리스트 2013/02/15 1,822
219923 이빨 어금니 재료조언부탁. 6 이빨 어금니.. 2013/02/15 1,608
219922 홈쇼핑에서 종이호일을 구매했는데요..-.-;; 12 재추니 2013/02/15 4,008
219921 우울증 친구, 어떡해야 할런지요 2 어떡할까요 2013/02/15 2,603
219920 가구- 장롱 구입 도움 부탁드려요 2 니콜 2013/02/15 1,353
219919 레스토랑에서 옆테이블대화. 5 풍기 2013/02/15 2,938
219918 그겨울...반전이 뭔가요 ㅠ 6 야옹 2013/02/15 3,299
219917 아는 분 카톡 상태명이 '아버지 많이 보고 싶어요' 123 2013/02/15 1,594
219916 지금 '기분좋은 날에 나오는 이혜정씨 블라우스.. 1 바로 저옷 2013/02/15 1,987
219915 정리하자 ㅜㅜ 7 아들아 2013/02/15 2,261
219914 디젤은 명품브랜드로서의 이미지가 어때요? 5 그냥 2013/02/15 1,903
219913 제 증상 좀 봐주세요~~ 1 이상해요 2013/02/15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