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강아지는 왜 이렇게 잘까요..

행복한용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12-11-26 01:50:23
4개월 들어서는 장모치와와에요.. 
지금 제 위에 누워있어요.. 
엉덩이는 오른쪽 어깨 즈음에.. 
머리는 왼쪽 겨드랑이 쯤... 
그렇게 대각선으로 누워있네요.. 
코 엄청 고는데 아직 코는 안 골아요..ㅋㅋ 
좀 더 크면 이렇게 올라오지도 못하겠죠?? 

8개월 들어서는 수컷은.. 
이불 속에서 제 다리에 붙어서 자고 있네요.. 
덕분에 남편은 맨날 나가서 자요.. ㅠㅠ 
딸이 같이 자고 싶어서 데리고 가도.. 
딸 자는 듯 하면 쪼르르 저에게 와서 자네요.. 
아까는 두 녀석이 제 어깨 하나씩 베고 누워있어서.. 
세마리면 난리도 아니었겠다 싶더라구요.. 

아 그나저나 이 상태 이대로 자야하는 건가요....흑흑..
IP : 121.162.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6 1:54 AM (108.27.xxx.116)

    저희 강아지 제 다리 배고 자면 못 움직여서 다리에 쥐났던 생각 나네요.
    최대한 조심해서 떼어내고 반짝 눈뜨고 "나 삐쳤어~" 하는 티나가 몸을 최대한 동그랗게 나에게 안닿게 구석에 구박받은 강아지 코스프레 하면서 자던 울 강아지~~ ㅎㅎㅎㅎㅎ

  • 2. ..
    '12.11.26 1:55 AM (203.100.xxx.141)

    개가 부럽네요.

    진정....ㅡ,.ㅡ;;;

  • 3. 저도
    '12.11.26 1:58 AM (121.162.xxx.47)

    지금 계속 꼼짝도 못하고 있어요..^^;;

  • 4. ...
    '12.11.26 2:09 AM (211.178.xxx.226)

    저희 집 시츄는 제가 옆으로 누우면 바로 아기가 품에 안기듯이 제 품에 와서 안깁니다.시츄만 그래요..제가 옆으로 누우면 귀신같이 알고 달려와서 안깁니다.입양되어 저희 집에 왔을 때부터 그런 이쁜 짓을 하더군요.어미품인 줄 알고 그러는 걸까요? 좀 안쓰럽기도 하고 아기같아서 오면 꼬옥 안아줘요..그러면 어찌나 행복한 표정을 하고 절 쳐다보는지 몰라요.

  • 5. 제고양이가그랬어요^^
    '12.11.26 7:22 AM (203.247.xxx.20)

    아기 때부터 항상 제 가슴에 올라와서 잤는데,
    8개월 넘어가니까 체중이 좀 늘어서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힘든 기색을 보여서 그랬는지, 12개월 즈음부터는 오른팔을 베고 옆구리쪽에 지 몸을 꼭 붙이고 그렇게 자요.
    지금 9살인데 지금까지 항상 그렇게 자요.
    그래서 지가 잘려면 제가 누워야 하니까 침대밑에서 울고 있어요, 얼렁 누워서 팔 벌리라고 ㅋ

  • 6. 깔깔마녀
    '12.11.26 10:41 AM (210.99.xxx.34)

    저흰 얼굴 마주보고 폭 안겨서 자요
    어쩔수없이 안방에 침대하나를 더 들여서 붙혀놓고
    우리 영감이랑 나랑 우리집 강아지랑 이렇게 자요

    얼마나 따뜻하고
    얼마나 부드러운지 ^^

    양 옆에서
    우리 영감 코 골죠
    우리 강아지 코 골죠
    그래도 넘 행복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456 힘들 때 위안이 되는 책-김훈 남한산성 .. 2012/12/12 1,089
191455 발광 18 본색 2012/12/12 3,136
191454 요즘에 굴먹어도 될까요? 1 2012/12/12 1,588
191453 수요일에 대형마트 쉬네요 14 ... 2012/12/12 3,381
191452 [속보]“北, 지대지 미사일 2발 지난 8일 발사“ 6 세우실 2012/12/12 1,930
191451 규칙위반을 자랑하는 박근혜! 어쩌나요? 13 ㅎㅎㅎㅎㅎㅎ.. 2012/12/12 2,741
191450 서초동 우성아파트가 래미안기준 ... 2012/12/12 1,274
191449 홈쇼핑용 김치는 맛이나 재료가 다른가요? 종가집.. 1 젠느 2012/12/12 1,202
191448 문재인 정책이야기 구체적/직접... - 나꼽살 호외2 1 정책 2012/12/12 1,154
191447 연출가 이윤택이 말하는 문재인의 학창시절 4 우리는 2012/12/12 1,632
191446 조선폭행사기 - 출처는 여기인 듯 2 .... 2012/12/12 1,285
191445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세상이 무섭고 두려워요. 10 엄마 2012/12/12 5,238
191444 구두 신발바닥을 미끄럼 방지기능이 있는 것으로 덧댈수 있나요??.. 7 2012/12/12 1,994
191443 文측 "국정원 떳떳하면 IP주소 공개해야" 21 지켜보고있다.. 2012/12/12 3,083
191442 나물을 조금만 사고싶은데요...가능할까요? 나물이네 2012/12/12 932
191441 창신담요 겹쳐쓰는 분들 어떻게 고정시키세요? 5 반지 2012/12/12 1,635
191440 새누리 “'박근혜 1억5천 굿판' 보도 나꼼수에 법적대응“ 9 세우실 2012/12/12 2,225
191439 이미 끝난 게임임. 3 꼬리가 길면.. 2012/12/12 1,929
191438 남아메리카 여행지 추천 해주세요. 5 라러 2012/12/12 1,974
191437 박정희 스위스 계좌... 딱 치고 검색해보니... 스위스뱅크 2012/12/12 1,734
191436 이 기사보셨나요?문후보님 시계.. 8 눈물... 2012/12/12 4,208
191435 도로주행 강사 추천해드려요. 2 도로 2012/12/12 1,562
191434 다크써클 내려왔다고 얼른 쉬라고 하네요. 5 마스카라 2012/12/12 1,652
191433 경기도민 승리문재인 지지 종교단체와 시민들 2013명 7 기독교 불교.. 2012/12/12 1,846
191432 후원금 세액공제나 소득공제궁금점.. 2 ㅂㅂ 2012/12/12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