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은 결혼식 참석하는 일로 바쁘거 같네요..
오늘도 광주에서 두건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결혼식이 완전 축제분위기 입니다.
신랑이 신부에게 축가를 불러주는건 보통이고요..
신랑 친구가 나와서 "" 뿐이야" 를 율동과 함께 아주 흥겁게 불러주어서 모두 박수치면 따라불렀네요..
넘 신나는 결혼식이여서 하객으로 간 저희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또 한곳은
사회자가
신랑 혼자서 만세를 하면 쓱스럽다고
양가 부모님도 시키고 주레선생님도 시키도 자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하객들도 만세3창을 시키네요..
갈수록 틀에 밖힌 결혼식이 아닌 젊은사람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진짜 결혼식으로 바꾸어서 참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