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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영동 1985

ㅠㅠ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2-11-25 20:25:03
꼭 보세요ㅜㅜ
방금 보고 왔는데 두시간내내 함께 고문받은 기분이에요.
제발 그만하라고 소리지르고 싶었어요.
마지막 자막 올라가고나서까지도 일어날 수가 없었구요.

작은 상영관이었지만 꽉 차서 흐뭇했어요.
주로 젊은층이었지만 다른 영화와는 달리 50대이상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고 김근태선생님 편안하신가요?

민주주의에 무임승차한 것만 같아서 마음이 무거워지는 저녁입니다..
IP : 14.36.xxx.1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ukk
    '12.11.25 8:28 PM (112.159.xxx.11)

    오 저도 꼭 보고 싶네요...

  • 2. ..
    '12.11.25 8:37 PM (116.33.xxx.148)

    힘들겠지만 보려 합니다
    혹시 중2딸내미와 함께 봐도 될 수준일까요?
    영화의 메세지보다 고문내용의 잔인함만 남을까 걱정되서요
    그간 시사에 대해 관심은 많은 아이입니다

  • 3. ㅜㅜ
    '12.11.25 8:38 PM (39.112.xxx.208)

    2012늘 정복하라. 그분의 유지를 꼭 받들고 싶습니다.

  • 4. 정말
    '12.11.25 8:45 PM (116.37.xxx.10)

    죄송한데 표만 사려고요
    ..-_-;;

  • 5. 그분의 고난을
    '12.11.25 8:46 PM (211.223.xxx.120)

    무화시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시기죠.

  • 6. 저 오늘
    '12.11.25 8:55 PM (14.37.xxx.149)

    보고 왔어요..
    너무 울어서 눈이 퉁퉁부었음..
    암튼.. 많이 들 보셨으면 좋겠네요.
    출연하신분들이 돈도 않받고 출연하셨대요...ㅜㅜ

  • 7. ...
    '12.11.25 8:57 PM (61.105.xxx.31)

    저도 시간내서 꼭 보도록 할께요

  • 8. 플럼스카페
    '12.11.25 9:00 PM (122.32.xxx.11)

    표라도 사겠습니다.떨려서 못 보겠어요.ㅠㅠ

  • 9. .........
    '12.11.25 9:13 PM (112.149.xxx.149)

    전 어제 봤어요
    저도 엄청 울었고 같이 간 친구도
    주위 같이 본 사람들도 많이들 상기되어 있었고 영화가 끝나도 쉽게 일어서지 못하더군요
    이 영화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젊은사람들이요

  • 10. 자작나무숲
    '12.11.25 10:12 PM (121.191.xxx.86)

    어제 보고 왔는데 주말인데 관객이 스무명 남짓...ㅠ
    많이들 보셨음 좋겠습니다.

  • 11. 에고
    '12.11.25 11:03 PM (211.202.xxx.135)

    플럼스카페님처럼 표라도 사는 방법이 있군요.
    저 너무 힘들것 같아서 이걸 어떻게 보나 하던 참인데... 그런데 윗님 관객 스무명 남짓이라 하니 꼭 가서 봐줘야나 싶고... ㅠㅠ
    고초를 당하셨던 그분들께 새삼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영화 만들어준 관계자분들께도요.

  • 12. 건이엄마
    '12.11.26 1:20 AM (59.13.xxx.18)

    용인죽전에서 봤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 13. ...
    '12.11.26 7:46 AM (112.186.xxx.93)

    남편과 함께봤어요...보는 내내 너무 힘들었어요.사람이 이렇게 잔인해질수있구나 조직적으로..무임승차로 살아온 시간이 부끄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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